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소개팅 후에 이 사람이다~ 감이 오시나요?
1. 그런데
'16.2.18 7:50 PM (112.173.xxx.196)그런 느낌이 오는 사람은 매사 다른 일도 나중에 어찌될지 대충 느낌이 오고 그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흔히 하는 말로 그런 쪽으로 영민한 사람들이 있는데 타고나는 것 같아요.2. 전
'16.2.18 7:50 P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그냥 잘생기고 내 스타일이면 오는 게 필인데 저는 필 받은 놈들이 다 ㅆㄹㄱ 였어요 남자보는 눈 없으면 첫느낌 좋은거 오히려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3. 원글
'16.2.18 7:51 PM (175.209.xxx.110)제 이상형이랑 전혀 반대의 사람인데...한번 더 만나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4. 음..
'16.2.18 8:03 PM (103.51.xxx.60)첫느낌이좋았어도 결국엔인연이아녔고
처느낌이 아녔어도 끝까지 그 (별로인)감정이 지속되더라고요
결국 좋은사람이 거의없음...5. ㅡㅡ
'16.2.18 8:28 PM (114.206.xxx.211)외모 스타일 말투 성격 모든게 마음이 안들었던 남자,
소개팅 다녀와서 주선자에게 쌍욕 날릴뻔
지금은 내 아이의 아빠라는 점 ㅋㅋㅋㅋ
사람일 모르는 법이어요6. 저는
'16.2.18 8:31 PM (218.39.xxx.35)맘에 쏙 들었고 3개월만에 결혼해 28년째 사이좋게 살아요~^^
7. 운명
'16.2.18 8:39 PM (220.255.xxx.170) - 삭제된댓글좋은 분인건 알겠는데 저랑은 안맞는 분이신거 같아요
제대로 본거죠
근데 결혼했구요 여전히 안맞는 데 머리 벽에 찧으며 살아요
첫 느낌이 확실해요8. 저도
'16.2.19 12:47 AM (223.17.xxx.43)제 이상형 4대 조건에 완전 반대되는 늙다리랑 좋아서 결혼...
지금도 엄청 좋아지냅니다.
둘이 캐미컬이 맞는듯...
그냥 좋아요.
첨 보고 두번째 봤을때 이 얼굴이 평생같이 살 얼굴인가..새삼 이런 생각 들고,...
못만나다고 생각하니 엄청 싫어 결혼하기루...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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