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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애들은 자는 모습이 다 잘생기고 예뻐보이나요?

다들?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6-02-18 17:53:41

저희 아들이요. 다섯살인데..

눈감고 입 앙다물고 코~자는 모습보면

세상에 이런 꽃미남이 없거든요.

짙은 눈썹에 긴 속눈썹, 오똑한 콧망울....

그냥 자는 모습이 예쁘다를 떠나서 너무 잘생겨보여서 한참 넋을 잃고 보는데

근데...

일어나서 다니는거 보면 또 못생겼거든요..;;;;;

왜 잘때만 잘생겨보이는거지..ㅠㅠ

원래 애들은 잘때 인물나오나요...? ㅋㅋㅋ

IP : 125.187.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2.18 5:58 PM (121.170.xxx.245)

    눈감으면 남편분 닮았고 눈뜨면 님닮았기 때문이에요

  • 2. 아이들은
    '16.2.18 5:59 PM (203.128.xxx.12)

    잠자면 천사로 변하기 때문이죠..ㅎㅎㅎ

  • 3. 점둘
    '16.2.18 6:00 PM (116.33.xxx.148)

    잘때는 나를 안 괴롭히니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 4. 아...
    '16.2.18 6:01 PM (125.187.xxx.204)

    그렇구나.......
    나를 안괴롭혀서.......ㅋㅋㅋㅋㅋㅋ
    명쾌합니다! ㅋㅋㅋ

  • 5. ...
    '16.2.18 6:20 PM (1.229.xxx.93)

    잠들어있으면 짠한맘도 들고
    이쁘고 뿌듯하고
    오만가지생각다하다가
    일어나면 ... 얼마안있어 전쟁

  • 6. ㅎㅎㅎ
    '16.2.18 6:43 PM (210.90.xxx.172)

    저희 딸은 잘때 얼굴이 넙대대해져서 깨어있을 때보다 안 이뻐요. 크고 초롱초롱한 눈이 매력인데 눈도 안보이구요.
    물론 그래도 잘때보면 제 눈엔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지만요^^ 새근새근 넘 평화롭잖아요~
    그리고 속눈썹이 길어보여서 잘때 예뻐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 7. ..
    '16.2.18 7:19 PM (182.211.xxx.32)

    일어나서 다니는거 보면 못생겼다는 표현이 왜이렇게 웃기죠ㅋㅋㅋ 암튼 잘 때 천사같이 이쁜건 정말 동감이예요. ㅋ

  • 8. dlfjs
    '16.2.18 7:48 PM (114.204.xxx.212)

    네 18살 된지금도 잘때만 예뻐요

  • 9. 엄처귀엽죠
    '16.2.18 9:02 PM (175.126.xxx.29)

    천사죠.
    그래서 어른들 옆에서 애기보다가
    잠들기도하잖아요....천사라서

  • 10. 13살
    '16.2.18 10:54 PM (1.229.xxx.197)

    이제 6학년 올라가는 우리 둘째딸 자는 모습에 매번 감탄해요
    제 눈엔 천사가 따로 없어요

  • 11. 참 신기한게
    '16.2.18 11:44 PM (69.165.xxx.14)

    아이들은 자는모습이 참 평화로워요. 천사가 따로있나 하는 생각이 절로..
    근데 어른들은 잘때보면 인상을 쓰고 자더라구요. 저나 남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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