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애들은 자는 모습이 다 잘생기고 예뻐보이나요?

다들?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6-02-18 17:53:41

저희 아들이요. 다섯살인데..

눈감고 입 앙다물고 코~자는 모습보면

세상에 이런 꽃미남이 없거든요.

짙은 눈썹에 긴 속눈썹, 오똑한 콧망울....

그냥 자는 모습이 예쁘다를 떠나서 너무 잘생겨보여서 한참 넋을 잃고 보는데

근데...

일어나서 다니는거 보면 또 못생겼거든요..;;;;;

왜 잘때만 잘생겨보이는거지..ㅠㅠ

원래 애들은 잘때 인물나오나요...? ㅋㅋㅋ

IP : 125.187.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2.18 5:58 PM (121.170.xxx.245)

    눈감으면 남편분 닮았고 눈뜨면 님닮았기 때문이에요

  • 2. 아이들은
    '16.2.18 5:59 PM (203.128.xxx.12)

    잠자면 천사로 변하기 때문이죠..ㅎㅎㅎ

  • 3. 점둘
    '16.2.18 6:00 PM (116.33.xxx.148)

    잘때는 나를 안 괴롭히니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 4. 아...
    '16.2.18 6:01 PM (125.187.xxx.204)

    그렇구나.......
    나를 안괴롭혀서.......ㅋㅋㅋㅋㅋㅋ
    명쾌합니다! ㅋㅋㅋ

  • 5. ...
    '16.2.18 6:20 PM (1.229.xxx.93)

    잠들어있으면 짠한맘도 들고
    이쁘고 뿌듯하고
    오만가지생각다하다가
    일어나면 ... 얼마안있어 전쟁

  • 6. ㅎㅎㅎ
    '16.2.18 6:43 PM (210.90.xxx.172)

    저희 딸은 잘때 얼굴이 넙대대해져서 깨어있을 때보다 안 이뻐요. 크고 초롱초롱한 눈이 매력인데 눈도 안보이구요.
    물론 그래도 잘때보면 제 눈엔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지만요^^ 새근새근 넘 평화롭잖아요~
    그리고 속눈썹이 길어보여서 잘때 예뻐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 7. ..
    '16.2.18 7:19 PM (182.211.xxx.32)

    일어나서 다니는거 보면 못생겼다는 표현이 왜이렇게 웃기죠ㅋㅋㅋ 암튼 잘 때 천사같이 이쁜건 정말 동감이예요. ㅋ

  • 8. dlfjs
    '16.2.18 7:48 PM (114.204.xxx.212)

    네 18살 된지금도 잘때만 예뻐요

  • 9. 엄처귀엽죠
    '16.2.18 9:02 PM (175.126.xxx.29)

    천사죠.
    그래서 어른들 옆에서 애기보다가
    잠들기도하잖아요....천사라서

  • 10. 13살
    '16.2.18 10:54 PM (1.229.xxx.197)

    이제 6학년 올라가는 우리 둘째딸 자는 모습에 매번 감탄해요
    제 눈엔 천사가 따로 없어요

  • 11. 참 신기한게
    '16.2.18 11:44 PM (69.165.xxx.14)

    아이들은 자는모습이 참 평화로워요. 천사가 따로있나 하는 생각이 절로..
    근데 어른들은 잘때보면 인상을 쓰고 자더라구요. 저나 남편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011 혼자 밥먹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하는데 19 ..... 2016/03/10 4,758
536010 이 포스터 카톡 배경사진 해도 되겠죠! 3 설마??? 2016/03/10 1,163
536009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님께 3 희라 2016/03/10 691
536008 카톡 프사에 까르띠에 반지 사진 올리는거 13 오예 2016/03/10 7,926
536007 태양의 후예.. 진짜 유치뽕짝 못봐주겠네요. --; 30 ..... 2016/03/10 10,148
536006 남자들도 이름이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6 jj 2016/03/10 2,233
536005 피리부는 보다가 태양 보니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4 역시 2016/03/10 2,602
536004 과외샘 전단지보고 문자 보냈는데.. 7 솔직 2016/03/10 2,645
536003 덴마크다이어트. 1 ........ 2016/03/10 945
536002 홍종학 의원과 외신번역 뉴스프로 팀과의 Meeting 2 light7.. 2016/03/10 527
536001 저희강아지가 미용후 4일째 떨고있어요 23 강아지맘 2016/03/10 15,678
536000 요새.셀린느블라종 안들죠?-,- 3 .... 2016/03/10 1,573
535999 ebs라디오 들으시는 분 있으세요? 4 berobe.. 2016/03/10 986
535998 동남아 음식 맛있나요? 11 2016/03/10 2,223
535997 왜 아무도 절 안 찾죠? 15 나는 외톨이.. 2016/03/10 4,322
535996 중등 수학학원샘 출신대학ㅠ 27 행복날개 2016/03/10 4,823
535995 초3 아들과 제주도 2박3일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3 제주 2016/03/10 951
535994 자주가보는 제가 느끼는 동탄의 가장 큰 문제점 8 동탄 2016/03/10 5,819
535993 온수가 너무 뜨거울때는?? 5 궁금 2016/03/10 3,560
535992 폐업한 병원은 과거 저의 진료기록 떼볼 수 없는건가요? 1 의무기록질문.. 2016/03/10 884
535991 태양의후예 재밌는데 전개가 답답한것 같아요. 6 시청자 2016/03/10 2,237
535990 고등1학년 딸 키가 너무 커요 27 장신딸 2016/03/10 7,146
535989 사드 배치 약정서 체결, 법적 절차를 묻는다 사드 2016/03/10 407
535988 빨래 삶을 용기는 꼭 전용 용기를 준비해야할까요? 6 살림초보 2016/03/10 1,392
535987 어린아이 두신분들 오늘자 영재발굴단 강추해요. 6 영어조기교육.. 2016/03/10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