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키우는일 보통일이 아니네요..

.....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6-02-18 17:51:45
아기가 90일이 넘었는데..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다 아프네요ㅠㅜ 무거운 아기를 하루종일 들었다놨다가 하니..몸이 골병이 들어가는것 같아요 아기키우신분들은 이때가 제일 편할때다 라고들 하시는데..정말 그런가요? 100일되면 제 몸도 회복되고 좋아질줄 알았는데..껌딱지인 아기때문에 남편도 별 도움이 되지않고..너무 힘들네요 ㅜㅜ
IP : 194.230.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6:00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

    애키우는 집 보니
    애에 대한 환상이 자연스래 깨져버렸어요.
    근데 신기한게
    애기 땐 그렇게 밤 낮 없이 울어재끼더니
    좀 크니까 꼬맹이가 인사도 하고
    말도 하더라구요.
    좀만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예요.

  • 2. --
    '16.2.18 6:35 PM (155.140.xxx.36)

    좀 더 지나면요 이제 뒤집고 기어다니고 걷고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는 시기가 와요. 예쁜짓도 많이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진다고 할까요 ^^ 힘내세요~

  • 3. 평온
    '16.2.18 6:35 PM (58.121.xxx.62)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지나 본 사람들이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건데..."라고 하는 거에요. 그렇지만 처음 그 시기를 겪는 사람은 그걸 알 수가 없으니 당장 힘들기만 힘든거죠. 위로를 보냅니다..
    저는 지금 둘째가 90일이에요. 첫째때 넘 힘들고 아프고 내 커리어와 몸이 엉망이 된 기분에 매몰되어 이쁜 줄 모르고 키웠는데 들째는 이쁜 게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작고 고물고물하는 것도 금방 지나가요. 지나고 보면 정말 잠깐이에요. 최대한 건강 돌보시면서 아기 이쁜 걸 즐겨보실 수 있길 빌어요.

  • 4. ..
    '16.2.18 6:3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첫아이면 안하던 중노동을 하니 힘든거죠
    곧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실거예요
    이쁜때니 눈에 많이 담아두세요

  • 5. 돌돌엄마
    '16.2.18 9:39 PM (222.101.xxx.26)

    둘째 40개월인데 오늘도 업고 포대기한 채로 집안 왔다갔다 했네요;;;;
    전 진짜 애 다시 키우라면 절대 안할래요.......

    아기 안아주기 힘드시면 슬링 쓰세요..
    신생아 때만 쓰는 줄 아시는데 전 두돌 지나서까지 슬링에 매달고 다녔어요. 너무 좋아요.. 내 은인이에요..

  • 6.
    '16.2.18 11:27 PM (221.138.xxx.46)

    그때도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잠자는 시간이 꽤 되고
    분유 텀도 생기고 .!
    더 지나면 앉기 시작하면 뒤로 쿵ㅠ
    다 뒤지고
    걷기 시작하면 지 멋대로 걸어다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떼가 생기면요 힘도 쎈게
    감당 하기 힘들어요. 물론 귀엽기도 하지만요
    두 돌인데 스스로 밥 반찬 다 먹고 정리도 하고ㅋ
    뽀뽀도 해주고 그래요.
    힘내세요^^
    전 올해 9월부터 다시 ㅠㅠ 그럴 예정이라 두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86 전 왜이리 힘든일만 있을까요? 6 엄마 2016/04/06 2,187
544485 임신한지 1주일밖에 안되었을 경우, 테스트기에 반응 나오나요? 11 임신 2016/04/06 7,444
544484 참전용사라는데 울림이 있네요 ㅇㅇ 2016/04/06 370
544483 이럴때 어떻게해야 되나요? 조언 좀해주세요 4 .. 2016/04/06 877
544482 민간잠수사분이 박주민변호사 선거운동 돕나봐요.. 11 ㅇㅇㅇ 2016/04/06 1,486
544481 영어 정보 얻을만한 카페 있을까요? 9 아..영어 2016/04/06 2,410
544480 남자가 여자를 정말좋아하면 밀당이 필요없어요 8 ㅇㅇ 2016/04/06 10,990
544479 문재인님 (수) 일정 - 용인 수원 화성 6 부러워요 2016/04/05 952
544478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데요...ㅠ 9 스마트세상 2016/04/05 1,178
544477 외동 아들 몇살에 따로 재웠나요? 16 외동 2016/04/05 3,250
544476 두피 뾰루지가 너무 심해요 6 .... 2016/04/05 3,366
544475 낼모레 클럽메드 발리 가는데 떨려요.. 23 영어무식자 2016/04/05 6,223
544474 인과응보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21 ㅇㅇ 2016/04/05 7,133
544473 아이 단짝 친구의 엄마 6 입에맛는떡 2016/04/05 3,187
544472 대학은 면접보면 바로 아나요 6 ㅇㅇ 2016/04/05 1,302
544471 중국 사람들 기름먹는 식습관 12 궁금이 2016/04/05 5,310
544470 광주광역시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2016/04/05 1,340
544469 전세 빨리나가는 비법 여쭤봅니다 3 전세 2016/04/05 1,917
544468 제주도 여행. 좋았던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6 2016/04/05 3,507
544467 스페인자유여행 여쭙니다 (초등아이 동반) 10 벗꽃놀이 2016/04/05 2,572
544466 더컸유세단 (수)-송파 노원 은평 1 내일(수) .. 2016/04/05 520
544465 대박 불타는 청춘에 밀첸코가 왔어요!!!!! 9 ... 2016/04/05 3,386
544464 동성애 문제. 63 edamam.. 2016/04/05 6,216
544463 남편이랑 너무 안맞는데 6 안녕 2016/04/05 3,409
544462 가스렌지 간증.있잖아요 17 제가 2016/04/05 5,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