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키우는일 보통일이 아니네요..
1. ...
'16.2.18 6:00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애키우는 집 보니
애에 대한 환상이 자연스래 깨져버렸어요.
근데 신기한게
애기 땐 그렇게 밤 낮 없이 울어재끼더니
좀 크니까 꼬맹이가 인사도 하고
말도 하더라구요.
좀만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예요.2. --
'16.2.18 6:35 PM (155.140.xxx.36)좀 더 지나면요 이제 뒤집고 기어다니고 걷고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는 시기가 와요. 예쁜짓도 많이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진다고 할까요 ^^ 힘내세요~
3. 평온
'16.2.18 6:35 PM (58.121.xxx.62)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지나 본 사람들이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건데..."라고 하는 거에요. 그렇지만 처음 그 시기를 겪는 사람은 그걸 알 수가 없으니 당장 힘들기만 힘든거죠. 위로를 보냅니다..
저는 지금 둘째가 90일이에요. 첫째때 넘 힘들고 아프고 내 커리어와 몸이 엉망이 된 기분에 매몰되어 이쁜 줄 모르고 키웠는데 들째는 이쁜 게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작고 고물고물하는 것도 금방 지나가요. 지나고 보면 정말 잠깐이에요. 최대한 건강 돌보시면서 아기 이쁜 걸 즐겨보실 수 있길 빌어요.4. ..
'16.2.18 6:3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첫아이면 안하던 중노동을 하니 힘든거죠
곧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실거예요
이쁜때니 눈에 많이 담아두세요5. 돌돌엄마
'16.2.18 9:39 PM (222.101.xxx.26)둘째 40개월인데 오늘도 업고 포대기한 채로 집안 왔다갔다 했네요;;;;
전 진짜 애 다시 키우라면 절대 안할래요.......
아기 안아주기 힘드시면 슬링 쓰세요..
신생아 때만 쓰는 줄 아시는데 전 두돌 지나서까지 슬링에 매달고 다녔어요. 너무 좋아요.. 내 은인이에요..6. 부
'16.2.18 11:27 PM (221.138.xxx.46)그때도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잠자는 시간이 꽤 되고
분유 텀도 생기고 .!
더 지나면 앉기 시작하면 뒤로 쿵ㅠ
다 뒤지고
걷기 시작하면 지 멋대로 걸어다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떼가 생기면요 힘도 쎈게
감당 하기 힘들어요. 물론 귀엽기도 하지만요
두 돌인데 스스로 밥 반찬 다 먹고 정리도 하고ㅋ
뽀뽀도 해주고 그래요.
힘내세요^^
전 올해 9월부터 다시 ㅠㅠ 그럴 예정이라 두렵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3764 | 남편이 각방쓰고 싶어하는데 42 | 어떻게 해야.. | 2016/03/02 | 16,107 |
533763 | 지금 필리버스터하는 사람이 이 정진후 맞나요? 4 | 지금 | 2016/03/02 | 683 |
533762 | 요새 공무원남자들 어떤가요? 10 | 공무원 | 2016/03/02 | 8,519 |
533761 | 남편이 그 남자와 살꺼래요... 27 | 절망 | 2016/03/02 | 26,626 |
533760 | 동대문 장안동에서 금천구까지 가야 하는데 6 | 모르는자 | 2016/03/02 | 582 |
533759 | 쓸만한 매직 스트레이트기 추천 좀 부탁 드려요 2 | 내머리 새둥.. | 2016/03/02 | 1,007 |
533758 | 택배 기다리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1 | ㅇㅇ | 2016/03/02 | 1,279 |
533757 | 돈의 역사 3 | 돈은 신용이.. | 2016/03/02 | 781 |
533756 | 친구가 넘 그리운 6세 여아... 7 | 안타깝ㅠ | 2016/03/01 | 1,515 |
533755 | 중학교 입학식 끝나고도 바로 수업인가요? 5 | ㅇㅇ | 2016/03/01 | 1,255 |
533754 | 전화 해 볼까요. 3 | 000 | 2016/03/01 | 747 |
533753 | 정진후의원 사자후 감동입니다 4 | 11 | 2016/03/01 | 993 |
533752 | 조미김 추천해요 6 | ... | 2016/03/01 | 2,120 |
533751 | 잠원 한신 4차 사시는 분들.. 10 | 질문이요 | 2016/03/01 | 3,331 |
533750 | 목소리가 크다는데... 3 | 코앞이 봄 | 2016/03/01 | 703 |
533749 | 지금 피디수첩 63세 여자분 4 | 와 | 2016/03/01 | 2,976 |
533748 | 감정과 욕정이 분리 되는 사람도 있다네요 2 | 카타차 | 2016/03/01 | 1,594 |
533747 | 결혼 적령기 아들 여자친구.. 두달사귄 여자 결혼감으로 어떤지 .. 18 | ㅡㅡ | 2016/03/01 | 8,194 |
533746 | 더민주는 공중해체하고 정의당에 당 갔다 바쳐라~~ 22 | .... | 2016/03/01 | 1,852 |
533745 | 저희집 도우미 이모님 자랑할래요..ㅎㅎ 10 | 당황 | 2016/03/01 | 4,759 |
533744 | 아이 유치원 사진 오늘까지 다운 받아야 하는데 홈피 드가니 싹 .. 2 | ㅇㅇㅇㅇ | 2016/03/01 | 593 |
533743 | 열쇠주머니. . | ㅠㅠ | 2016/03/01 | 474 |
533742 | 심상정의원 나오는 거 맞죠?? 9 | 국정화반대 | 2016/03/01 | 1,385 |
533741 | 여기는.. 1 | ... | 2016/03/01 | 350 |
533740 | 요즘 젊은 사람들 연애 스타일 말이예요 3 | .. | 2016/03/01 | 2,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