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비 안 보내네요

양육비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6-02-18 15:43:10
아이들 아빠 형편 좋지 않습니다. 빚진데는 갚고 있는데요. 직원들 월급 밀렸다 하면서 양육비 안 보내네요. 애들 아빠 원룸 보증금이라도 빼서 달라고 하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며 전화 끊어 버리네요. 이혼후 애들한테 연락 한번도 안합니다. 면접 교섭권은 왜 정했는지 이해도 안되네요. 애들 불쌍해서 면접 교섭권대로 하라니까 그건 자기가 애들 보고 싶을때 못 보게 할 경우 법적으로 하는거라며 오히려 저를 무식하다 취급합니다. 말이야 맞지만, 애들이 아빠 봐야 하는 권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애들 불쌍해서 아빠에 대해 나쁜 말 하지 않고 살고 있는데.. 애비가 자식을 찾지 않네요.
IP : 76.127.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2.18 3:46 PM (61.102.xxx.238)

    아빠가 직원들 월급도 밀리고 형편이 안좋다면서요
    그러니 양육비도 줄돈이없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찾겠어요
    원글님도 힘들겠지만 좀 참고 기다려보세요

  • 2. 아이
    '16.2.18 3:46 PM (117.111.xxx.195)

    아이들이 아빠를 많이 찾나 보네요??
    전 이혼한 마당에 안보고 살고 싶을 거 같은 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나 봐요
    얼른 경제적 독립 하세요..
    전 제발 안보고 아이 데꼬 조용히 살고 싶어요

  • 3. ㅇㅇ
    '16.2.18 3:47 PM (211.237.xxx.105)

    너무 심하게 압박하지 마세요.
    애들 아빠 형편이 힘든거 아신다면서 그리 압박하면 더 엇나가죠..
    직원 월급 밀린게 사실이라면 그게 더 급할겁니다.
    애들 아빠가 잘되어야 애들한테도 좋잖아요.

  • 4. 유책배우자로
    '16.2.18 3:48 PM (58.143.xxx.78)

    자기자식 양육,교육 챙기는 남자들 그나마
    기본은 하는 걸까요? 참 이상한 수컷들 많지요.
    그러고 재혼은 해 또 자식은 둬요.
    대체 무슨 뇌구조 인지 이해불가죠.
    원글의 남자는 웬지 회피형 같아요. 전세금 빼서
    월세가고 애들은 먹이고 입혀야 맞지요.
    그것도 반 부담하는걸 안하고 싶어 비비꼬는거죠.
    온갖 핑게,빈티 내가면서요.

  • 5. ㅇㅇ
    '16.2.18 3:51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월세가면 월세 내야 하고 점점 더 형편 안좋아질텐데 그럼 나중에 양육비 한푼도 못받아도 괜찮나요?

  • 6. ㅇㅇ
    '16.2.18 3:51 PM (211.237.xxx.105)

    월세가면 월세 내야 하고 점점 더 형편 안좋아질텐데 그럼 나중에 양육비 한푼도 못받아도 괜찮나요?
    어떻게 당장 눈앞의 돈만 생각하는지..

  • 7. 양육비 소송 들어가서
    '16.2.18 3:55 PM (110.47.xxx.88)

    원룸 보증금을 압류 걸면 될 겁니다.
    재산을 모두 도피 시키고 대형차 한 대만 자기 명의로 해놓은 전 남편의 차를 압류잡고 소송해서 그동안 주지 않은 양육비 중 천만원을 받아냈어요.

  • 8. 그리고
    '16.2.18 3:55 PM (58.143.xxx.78)

    애들에 대한 관심 자체를 버린거예요. 정이 없다는
    거죠. 어려운건 둘째고 애들과 유대관계 의지가
    아예 없다는 거에요. 말하는 뽄새를 함 보세요.
    어려워도 최소 노력하려는것,미안해 하는거
    느껴지나요? 니가 알아서 키워라. 귀찮게 말라
    이거죠. 면접교섭권 자기는 필요없다는 거에요.
    애 맡아 키우는 부인에게 무식운운 그 ㄴ은 이기적인
    천성이라 헤어지길 잘 한거죠. 엮이지 말고 경제력
    키우세요. 나중 잘돼 친한척 해오거든 무심하게~

  • 9. .....
    '16.2.18 3: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있고 안주면 나쁜놈이지만
    원룸 보증금빼서 달라고하면 누구나 저렇게 반응할듯

  • 10. ㄴㅌ
    '16.2.18 3:59 PM (123.109.xxx.20)

    이혼한 상태의 아이 친부 너무 믿지 마세요.
    물론 자식이라 양육비 주고 아빠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인데
    그게 아닌 경우도 있어요.
    사람은 눈에 안보이면 마음도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아버지 상황이 진짜 저렇게 안좋다면
    양육비 못 받을 확률도 크니까
    양육비만 믿지 마시고 원글님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셔야 해요.
    니 자식인데 왜 안주냐고 따지는 거 당연하지면
    줄 돈이 없으면 진짜 못주는 거고
    줄 마음이 없으면 온갖 핑계 대면서 안줄 수도 있고요.
    거기다 재혼까지 하면 진짜 더 멀어집니다.

  • 11. 밥 세끼
    '16.2.18 4:11 PM (58.143.xxx.78)

    지 입에 들어갈 때 자식생각 못하는 부류들
    있는거죠. 아이들 생존과 관련된거면 윗님
    처럼 원룸에 가압류 거세요.

  • 12.
    '16.2.18 5:16 PM (223.62.xxx.152)

    양육비 압류해서 받을수 있어요 여성가족부에 전화해보세요
    이미 서로 남남이고 아이들 양육에 대한 책임은 계산처럼 정확해야죠
    님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적독립은 이미 한거에요 면접교섭조차 안한다면 님이 모든 시간을 돌보고 있는거잖아요 돈만 보내도 자유롭게 사는 전남편보다 님 입장에서 손핸데 경제적인 책임까지 다 지시게요?

  • 13. ..
    '16.2.18 5:43 PM (121.124.xxx.9)

    압류해서 압박하세요. 자기중심적인 인간이니 가만 있으면 자기가 이기는 줄 알고 물로 보고
    세게 나오더군요.
    제 동생은 법정까지 가서 50% 받고, 못 받은 나머지는 성년이 된 후에도 나눠서 내기로
    판결 받았습니다. 변호사 선임 없이요.

  • 14. ㅊㅊ
    '16.2.18 5:51 PM (124.146.xxx.101)

    아이까지 있는 샤람들이 어떻게 이혼을 해요

    아이들의 영혼이 쪽박이 나는데도...내인생 내삶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던가요?

    나로 인해서 태어난 죄없는 내 아이들의 인생은 박살이 나도 될만큼... 그렇게 내 인생만이 소중하던가요

    참고 살아냈어야죠..

  • 15. 위에 미친글
    '16.2.18 10:49 PM (58.143.xxx.78)

    위주,의처,폭력,폭행,폭언,가정경제 파탄,가정방치
    등등 절박한 이유가 있는건데 뭘 참고 살아내?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네

    오늘 시장상인을 만났는데
    술만 먹음 부인,살림 개패듯 하는 남자
    어려서 아버지가 그렇게 어머니를 때렸다고
    결국 유전자,기질,환경 대물림 되는거죠.
    분리가 맞구요.

    위에 인간은 인생 어두운 구석 다 겪어본냥
    설레발인지? ㅈㄹ도 풍년일쎄!!

  • 16. 위에 미친글
    '16.2.18 10:49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의부증으로 수정

  • 17. 위에 미친글
    '16.2.18 10:51 PM (58.143.xxx.78)

    의부증으로 수정.. 애를 지키려고 이혼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어쩜 저리 생각이 모자라는지!
    아들만 둔 어미것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90 남편 다이어트 식단이요 2 .. 2016/02/20 875
530089 나이 40 중학생 아이 전문직 이혼하고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요 .. 57 이혼 2016/02/20 16,085
530088 세월호67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2/20 411
530087 결정사 상담실장과 회원이 잘되는경우있나요? 3 궁금 2016/02/20 3,015
530086 대한민국 국민의 50%는 비정상, 비상식한 사람들입니다 3 비정상 2016/02/20 1,053
530085 남자들은 치즈돈가스 좋아하나요'? 7 딸기체리망고.. 2016/02/20 1,381
530084 아침 빈 속에 먹일 시판 마시는 요거트 뭐 먹이시나요? 11 아침대용 2016/02/20 1,781
530083 시그널 같이 봐요 30 2016/02/20 3,804
530082 어제 후쿠시마에 진도 5.1의 지진이... ... 2016/02/20 934
530081 리서치전화 짜증이네요.. 6 .. 2016/02/20 1,453
530080 보테가 베네타 잘 아시는 분(제품 추천 이런 거 아님) 궁금 2016/02/20 999
530079 류준열은 택이줌한테 영원히 시달릴듯 21 ㅋㅋㅋ 2016/02/20 6,185
530078 무한도전보고 울었어요 4 바비짱 2016/02/20 5,454
530077 연애 시작할때 순서가 궁금해요 2 연애 2016/02/20 1,730
530076 눈썹 정리 뭘로하세요? 2 ㅗㅗ 2016/02/20 1,449
530075 가수 박기영 노래 정말 잘하네요!! 1 와~ 2016/02/20 1,004
530074 친한 친구면 꼭 최대한 많은 것을 공유해야만 하나요? 5 ... 2016/02/20 1,128
530073 알뜰폰 0원 요금제 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2/20 1,199
530072 요즘 냉장고 모터소음 어떻던가요? 3 82에 저주.. 2016/02/20 1,357
530071 취업 고민이네요.... 1 2016/02/20 807
530070 좋아하는데 헤어진 분 계세요? 17 에효 2016/02/20 11,523
530069 중국 나가수에서 황치열이 부른 "고해" 5 ㅇㅇ 2016/02/20 3,885
530068 응팔 몰아봤는데 3 ;;;;; 2016/02/20 1,573
530067 시골마을에서 반려동물(개, 고양이) 기르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16 반려동물 2016/02/20 2,309
530066 혼자가 너무 편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2/20 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