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달려졌어요나온 부부들.

ㅇㅇ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6-02-18 12:52:02

좀전에도 재방송 하던데,,,

여자분이 암걸려서 투병중에 재혼한거 같아요. 딸하나 있나...

남자는 초혼인거 같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여자는 미용사, 남자는 160정도 버는 계약직 비슷한..)


남자가 결혼전에는 투병하는 아내와 아내딸을 위해 목숨받쳐 살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결혼했나보던데,


결혼 15년차 지금은 아내가 암이 재발하고 수술을 몇번하고 하는 과정인데

남자는 여자와 대화도 꺼려하고...경제적으로도 어려우니 갈등이 있는듯하고..

고시원나가 살겠다고 얘기도 했다하니...


남자가 마음이 이제 여자로부터 떴구나...

그래도 암투병중인 아내에게 어지 저리 무심할수 있는지,,

사이가 그렇더라도 암으로 투병하면 밉던 마음도 보통 없어지지 않나요..

걱정스레 보는데,,,


거기 상담사들 만나고,,뭐 그러다보면 다 부부 갈등이 해결되잖아요..ㅎㅎㅎ


물론 방송으로 보이는 부분만보고 판단하니 어떻게 저렇게까지 갈등이 깊은데

결말이 항상...모든 문제와 갈등이 풀리고 부부가 다시 하하호호 금방 그리 되는게

진짜인가 싶고,, 방송이니 어느정도 컨셉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좀전에 달라졌어요 보신분 계세요..


아내분 투병중에도 너무 열심히 살고 끊임없이 집안일 바깥일 하던데,, 몸관리좀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IP : 222.235.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내분이
    '16.2.18 12:5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얼른 나으세요...

  • 2. ...
    '16.2.18 12:59 PM (27.117.xxx.217)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 연애관련책(서점에서 서서 휘리릭 읽었거든요)에서 작가가 "달라졌어요" pd와 친분이 있다면서 써 놓은 내용이, 처음에는 진짜 달라진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모습으로 점점 돌아가는 부부가 많다고

  • 3. ...
    '16.2.18 1:01 PM (27.117.xxx.217)

    피디가 말했대요. 방송 후 시간이 흐르면 출연자들한테서 하소연하는 문자가 온다구요. 다시 원래대로 점점 돌아간다고.

  • 4. 당한하죠
    '16.2.18 1:06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사람은 쉽게 절대 바뀌지않아요.
    하나의 보여주기식이지...
    그걸 보고 바뀔거라는 생각으로
    방송 신청 하는 자체가 어리석은거죠.

  • 5. 아내분이
    '16.2.18 1:21 PM (1.250.xxx.184)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6. 원글
    '16.2.18 1:43 PM (222.235.xxx.218)

    에고...그렇죠? 쌓이고 쌓인 갈등들이...상담 몇번에 심리치료 몇번에 ㅠㅠ 좋아질까요..볼때마다 의아했는데,,역시나 그렇군요.

  • 7. 글쿤요
    '16.2.18 1:57 PM (119.198.xxx.75)

    사람 쉽게 안변한다더니 ‥
    방송후 바로 달라지다가 다시 제자리군요
    저도 참 그게 궁금했었어요‥
    그럼 방법이 없는거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84 오랜만에 개념있게 요리하는거 보니 기분 좋네요. 8 .... 2016/06/20 1,633
568383 두루마리휴지 크리넥스가 좋은가요? 9 휴지 2016/06/20 3,092
568382 미숫가루는 무엇을 넣고 먹어야 맛있나요? 19 미숫가루 2016/06/20 3,687
568381 출산후 회음부 통증 많이 아파요? 25 2016/06/20 6,007
568380 답답하면 다 연락오네요 4 질긴놈이 이.. 2016/06/20 2,748
568379 고1 미술시작 넘 늦었을까요? 9 고1 2016/06/20 2,023
568378 싫어증 3 뭐야 2016/06/20 1,125
568377 제가 손잡이 없는 컵은 손목을 돌려서 마셔요 4 모르는 습관.. 2016/06/20 1,242
568376 뚱뚱한 사람 이해안간다는 글 7 한마디 2016/06/20 1,888
568375 공대 다니다 한의대 적성 많이 중요한가요 3 ... 2016/06/20 1,787
568374 어린나이에 첫직장으로 입사하신분 보면 2 ㅇㅇ 2016/06/20 951
568373 미니멀라이프-찜통 버려야할까요. 7 ........ 2016/06/20 3,658
568372 8월에 오사카로 여행가는데요 면세한도초과 4 오사카 2016/06/20 1,642
568371 영어표현 알려주세요 6 ㅇㅇ 2016/06/20 809
568370 세상에 이런 사랑이... 눈물 2016/06/20 846
568369 바닷물에 젖어 흐물거리는 헬렌카민스키 모자 구할 방법 있을까요?.. 1 헬렌 2016/06/20 5,060
568368 7월 마지막 주 부산?군산? 어디갈까요 3 방학 2016/06/20 939
568367 달님 이라는 케릭터 매력있지 않나요? 8 운빨로맨스 2016/06/20 1,185
568366 도대체 특성화고 학생들은 방학동안 뭘해야하나요? 1 고1남아 2016/06/20 1,050
568365 쇼호스트가 천박한 직업인가요?? 34 질문 2016/06/20 8,111
568364 떡이 정말 더 해롭지 않나요? 4 ........ 2016/06/20 3,182
568363 현실에서 아이가다섯 3 ... 2016/06/20 1,565
568362 운동복에 밴 땀냄새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크아 2016/06/20 12,454
568361 껍질있는 파인애플 숙성시키려면 실온에 두나요? 2 파인애플 숙.. 2016/06/20 3,130
568360 오사카 vs 대만 vs 베이징. 1박2일 어디가 좋을까요? 12 지나감 2016/06/20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