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아이 시력.드림 렌즈 고민이에요

드림렌즈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6-02-18 11:00:35
엄마인 제가 고도 근시여서 15년전에 라식했어요.
11살 아들이 절 닮았는지 작년에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6개월 전부터 안경을 썼어요.근데 6개월 지난 저번주에 다시 시력 검사를 해보니 4단계가 떨어져서 지금 쓰는 안경으로 0.3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렌즈를 좋은거 하자고 해서 12 만원짜리 했는데.주변에서 렌즈 좋은거 해도 소용 없다고 하고 드림렌즈를 많이 권해요.
저도 좋은건 아는데 안경하는데서는 중학교가면 드림렌즈 밤에 8시간 끼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실정은 그렇지 못해서 아이들이 포기한다 그러면 급속도로 시력이 떨어진다 하네요.
대학병원 안과 선생님도 안경 쓰라고 하는데 안경 넘어 아이눈이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이번 한번 좋은 렌즈 바꿔보고 6개월 두이에 시력 떨어지면 드림 렌즈를 강하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쓰지는 부모님들 어떤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3.xxx.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딸이
    '16.2.18 11:07 AM (182.227.xxx.37)

    중학교 1~2학년때 드림렌즈를 끼기 시작해서
    지금 20대후반인데 아직도 드림렌즈 잘 끼고 있어요.
    드림렌즈 며칠동안 끼지 않고 시력을 재봤더니 나빠지긴 했어도 조금 더 나빠졌구요.
    안경보다 훨 시력 나빠지는걸 막아준 느낌?
    초등학생이면 드림렌즈 엄마가 관리해 주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괜찮은 것 같은데요.

  • 2. 참~~
    '16.2.18 11:10 AM (182.227.xxx.37)

    중고등학교때도 지장 없었어요.

  • 3. 초 4
    '16.2.18 11:11 AM (118.221.xxx.114)

    지금 초4
    초2부터 꼈어요
    맘같아선 1학년 부터 끼우고 싶었으나
    아이가 2학년되니까 적극적으로 하고싶다고
    이젠 안끼우는날을 힘들어해요
    수영수업도 즐거워했고
    궁금하신점은?

  • 4. 초4
    '16.2.18 11:13 AM (118.221.xxx.114)

    맞아요
    귀찮아요ㅡㅡ

  • 5. ...
    '16.2.18 11:25 AM (183.98.xxx.95)

    초등학생은 엄마가 도와줘야해서 드림렌즈가 너무 귀찮은데
    중고등 중엔 안경쓰는게 싫어서 잘 하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제 아이는 1년 반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안경씁니다
    초등4때했었어요

  • 6. 단호박
    '16.2.18 11:36 AM (210.218.xxx.143)

    중2 올라가는데... 중1때부터 했어요..하루 끼면 이틀은 잘 보이나봐요.. 그래서 이틀에 한 번꼴로 끼고. 주말은 끼기 싫어해서 안해요.. 저녁 드림렌즈 끼는데 준비하는 것은 아들이 하고. 아침에는 바쁘니 제가 세척하고 이런 식으로 해요. 저녀은 아들이 준비. 아침은 엄마가 세척...

    그런대로 괜찮네요

  • 7. 지나다
    '16.2.18 11:40 AM (122.36.xxx.100)

    두아들 고1, 중2인데 각각 초4, 초5부터 드림렌즈꼈는데 만족도는 높아요..시력이 나쁜편인데도 교정시력이 잘 나온다고 안과샘이 신기해하던데...고딩 아들은 이제 안경끼고 공부해야 할 나인데도 잠을 많이 자는편이라 끼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잘 맞는 아이는 하드렌즈라 오래껴도 부작용은 별로 없다하구요....반면 조카도 드림렌즈 껴볼려고 2번이나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렌즈값만 손해봤어요ㅠㅠ 조카애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결국 포기했네요...
    아이들 시력은 거의 변화가 없다합니다...잘 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 8. 엄마가
    '16.2.18 11:40 AM (182.208.xxx.5)

    귀찮은거빼면 만족이요..큰애 지금20살인데 7살부터꼈어요. 낄때만해도 눈이 너무나빠서 며칠우울하고 그랬는데 지금현재 그때보다 눈이 많이나빠지진않았어요. 둘째인아들도 지금3년째 잘끼고있구요..둘째는 엄마가 관리해줘야해서 귀찮습니다.ㅠ.ㅠ

  • 9. ㅡㅡㅡ
    '16.2.18 12:10 PM (125.129.xxx.109)

    초5부터 중3까지 계속 끼고 있어요~
    혼자 못해서 귀찮기는하지만
    확실히 급격히 떨어지던 시력이 드림렌즈 기점으로 멈췄어요 그런효과는 없다고 하는데 우리아인 그랬어요
    한달쯤 안껴도 그때 시작할즈음 시력이 나오거든요
    저는 강추입니다

  • 10. ..
    '16.2.18 2:07 PM (61.74.xxx.219)

    저희 아이 예비 중1인데 초3부터 잘 끼고 있어요 시력 그대로 유지하고요 엄마가 좀 귀찮긴 한데 아이가 낮에 편한 값이다 생각하네요 8시간...채우는거 아직까진 전혀 문제 안됐는데...아이들 그정도는 자야 낮에 집중하지 않을까요?

  • 11. .0.0.0
    '16.2.18 2:09 PM (180.68.xxx.77)

    아는집 아들이 2학년부터 꼈는데
    일년 반에 한번씩 안보인다고 해서 드림렌즈 총 3번 바꾸고
    5학년 말에 안경으로 돌아왔어요
    시력이 2주 후에나 검사 가능하다해서 기다렸다 검사했더니 마이너스 나왔어요
    걔는 효과 하나도 못보고 안경 안쓰고 다닌 것만 좋은점이었어요

  • 12. iizerozu
    '16.2.18 2:27 PM (1.238.xxx.14)

    초3 이고 1년됐는데 미용용이다 생각하고 끼고있어요. 효과는 아이마다 다르니..

  • 13. ++
    '16.2.18 3:23 PM (118.139.xxx.93)

    초6 아들....
    작년까지 양안 0.3
    작년 여름에 드림렌즈 시작.
    1.0 겨우 나오는 수준.

    한달은 좋은 줄 모르겠다 하던 아들이 두달 넘어서니 앞으로 계속 할 거래요...
    처은 한달은 충혈도 계속 와서 우리 아이한텐 안 맞는가 했는데 누가 단백질제거제를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매일 세첫할때 사용 하래요...그후로 좋아졌어요...
    넉달째부터는 하루 걸러 렌즈 낍니다...원래는 일주일에 하루는 쉬었거든요...( 내 임의로)
    그래도 아이가 시력이 괜찮다 해서요...
    올 겨울방학때 검사하러 갔더니 모든게 정상...괜찮대요...

  • 14. 만족
    '16.2.18 4:01 PM (122.34.xxx.63)

    중1부터 껴서 지금 고1올라가네요. 시력변동이 없구요. 부작용도 없네요. 전 애둘을 제가 껴주고 빼주는데 힘들긴해도 안경쓰는일에 비할까 싶어 해주고있네요. 깨뜨릴까봐 제가해요.
    우리애들은 이틀끼고 하루쉬고 일곱시간정도 자면 잘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안경썼으면 몇단계씩 시력나빠졌을것같아요.

  • 15. **
    '16.2.18 4:41 PM (175.223.xxx.132)

    중 3올라가는 딸 드림렌즈 끼고 있어요. 제 아이가 가는 안ㄴ과는 지금 행사중이라 60만원에 맞출수있어요.(잠실입니다)
    한달안에 환불하면 검사비 10만원 빼고 50만원은 환불해주니 함 시도해보세요.
    저는 아이가 커서 혼자 세척.관리까지 다 하고 있어요.
    아이도 만족도 높구요. 밤에 잘때 끼고 자면 낮에는 렌즈나 안경없이 생활가능하니 좋은듯해요.
    시력도 더 이상 나빠지고 있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 16.
    '16.2.18 10:53 PM (218.39.xxx.244)

    헝헝~~~ 저희아이는 초2, 남아구요, 초1때 책을 갑자기 엄청 열심히, 많이 보더니 눈이 급속도로 나빠졌답니다.ㅠㅠ 지금 0.3 나와서 3주전부터 곧바로 드림렌즈 껴요. 확실히 낀 후 다음날 빼면 아주 잘보이나보더라구요. 제가 1.5인데 제가 보이는글자까지 다 보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근데 무지무지무지*100 귀찮아요 엄마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10 이상한 남편 16 2016/02/19 5,446
529309 어성초 댓글에 만성중이염 옻오리 1 만성중이염 2016/02/18 1,115
529308 RFI, 북한에 대한 남한의 비이성적 태도 꼬집어 light7.. 2016/02/18 326
529307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6 동료 2016/02/18 2,065
529306 [펌] 육아휴직 관련 어그로글 1 별걸다 2016/02/18 925
529305 친정엄마가 새로 만나는 남자가 아무래도 사기꾼 같은데.. 14 ........ 2016/02/18 5,397
529304 아주 차가운 맥주한잔이 떙기네요 4 뜨끈 2016/02/18 909
529303 이미연씨,,, ㄴㄴ 2016/02/18 1,829
529302 남편이 이렇게 말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42 이거 뭐.... 2016/02/18 15,730
529301 컴퓨터 질문이요.링크거는법 5 헤라 2016/02/18 639
529300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선남선녀네요 1 이쁘다 2016/02/18 1,251
529299 중고거래후 보통 as해주나요? 5 중고거래 2016/02/18 959
529298 어느 날 문득 든 생각 1 생전에 애중.. 2016/02/18 604
529297 리멤버 마지막 장면에 나온 이쁜 동네 어딘가요? 2 리얼에스테이.. 2016/02/18 3,159
529296 오늘 중계기 건물에서 들은 얘기 7 석연치않은 2016/02/18 3,294
529295 베스트글 중간 사이다 결론났네요 8 ..... 2016/02/18 4,984
529294 잠을 못자요ㅜㅜ 수면장애 클리닉 어디가 좋은가요 5 ..... 2016/02/18 1,594
529293 건선 손에 좋은 크림 있을까요? 6 어라연히프제.. 2016/02/18 1,765
529292 문재인 의원을 살해하겠다고 서울 향하던 대구 50대 2 .. 2016/02/18 1,628
529291 30대 남자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 2016/02/18 876
529290 웜톤인 분들 립스틱 주로 어떤 색 사용하세요? 5 ... 2016/02/18 2,521
529289 문재인이 안철수 쫓아낸거는 100% 사실이네요 21 .... 2016/02/18 3,082
529288 화장실이 1개인데 너무 불편해요 매일 아침.. 10 화장실 2016/02/18 3,694
529287 나피디 차기 짐꾼으로 정봉이 오케 정환이 노 14 봤다 2016/02/18 5,541
529286 방금 남편이 초밥을 사왔는데 낼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dd 2016/02/1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