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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와 함께 사는 문제

... 조회수 : 7,282
작성일 : 2016-02-18 10:46:11

남자 시조카가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기숙사에 떨어졌는데 시누이가 저희 집에서 살면 안 되냐고 하네요.

집은 지방인데 서울로 이사오려 하고 있어요.

집을 내놨는데 안 팔린대요. 몇 달 됐어요.

시누이가 남편한테 말했는데, 언제까지 있을 건지 등등 구체적인 얘기는 안 했대요. 집이 안 팔리면 계속 저희 집에 있게 하고 싶을 것 같아요.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고 초등 아들 하나 있어요.

아침 저녁 간신히 해먹고, 아들이랑 자주 저녁 사먹기도 하고 친정이 가까워서 저녁 먹으러 가기도 해요.

남편은 자영업 하는데 매일 밤 11시쯤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해요.

어찌 되었든 조카가 들어오면 식사를 모두 다 제가 책임지고 주말에도 같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여요.

제가 차려주진 못해도 집에 항상 밥이랑 국이나 찌개, 반찬 등등이 있어야 되잖아요.

지금은 간단히 차려서 아들이랑 같이 먹거든요. 주말에 집에라도 있으면 제가 삼시세끼 해줘야 되잖아요.

당장은 먹는 게 걸리지만 살다 보면 이것저것 불편한 게 더 나오겠지요...

저희 집 생활이 노출되는 것도 싫고요. 조카가 같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 엄마한테 할 테고, 그럼 시집 식구들한테 또 얘기가 들어가겠죠.

싫다고 해도 욕먹고, 같이 살아도 욕먹을 상황인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그쪽 입장도 안타깝긴 한데 제 생활이 걸린 문제라 너무 고민되네요. 빨리 가부를 알려줘야 그쪽도 다른 방도를 마련하든지 말든지 할 텐데요...

어떻게 할까요...


IP : 115.91.xxx.116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돼요
    '16.2.18 10:48 AM (211.246.xxx.139)

    안 돼요.
    안 됩니다.
    아니 되옵니다.
    그러지 마세요.
    절대불가.

  • 2. ....
    '16.2.18 10:49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하숙이라는 좋은방법이 있다고 알려주세요....
    이런건 아예 시작도 안하는게 최선이예요.

  • 3. ..
    '16.2.18 10:49 AM (210.107.xxx.160)

    님네 집에서 살게 되면 지방 집을 팔 이유가 없어지죠 ㅋㅋㅋㅋㅋㅋ
    한 번 들이면 내보내기 어려워져요, 특히 시조카는.
    게다가 이런건 정말 엄청나게 잘 해야 본전이예요. 적당히 잘 하거나 그냥 데면데면 하면 뭘 하든 욕 먹어요. 어차피 욕 먹을거면 저는 안해주고 욕 먹겠습니다.

  • 4. 집을 내놨는데 안 팔린대요
    '16.2.18 10: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뻥치네요.
    속지 마셈.

  • 5. ..
    '16.2.18 10:51 AM (210.107.xxx.160)

    집을 내놨는데도 안팔리면 서울 와서 자취, 하숙할 생각을 해야지, 왜 들러붙나요? 면접때문에 하룻밤만 재워달라 이런 것도 아니면서. 진짜 싫다.

  • 6. -----
    '16.2.18 10:51 AM (121.160.xxx.22)

    안해주고 욕 먹겠습니다.2222222222

  • 7. ....
    '16.2.18 10:51 AM (222.234.xxx.193)

    님네 집에서 살게 되면 지방 집을 팔 이유가 없어지죠222222

  • 8. 저도
    '16.2.18 10:52 AM (183.99.xxx.74)

    그냥 욕 한번 듣고 말겠습니다.

  • 9. ...
    '16.2.18 10:52 AM (124.53.xxx.4)

    그쪽 입장 하나도 안 안타까운데요?????
    엄마가 없어 아빠가 없어 집이 없어...
    기숙사가 없으면 집을 구할 일이지 이제 겨우 어린아이 키우면서
    맞벌이 하는 올케네 집에 다 큰 남자애를 덜컥 맡길 생각부터
    하는 그 시누부부야말로 정말 안타깝네요.
    이건 뭐 이것도 고민 저것도 어렵고 할 문제가 아니고
    그냥 안될 문제에요.

  • 10. ...
    '16.2.18 10:52 AM (114.204.xxx.212)

    하하 그렇게 은근슬쩍 와서 3 년간 있더군요
    저는 입덧때문에 한번 설에 안갔더니 자기들끼리 의논 마치고 ...
    갈데 없는데ㅡ어쩌냐 , 저도 방구할때까진줄 알았다가 덤터기 썼어요
    아마 자기들끼린 제가 더 안챙긴다 욕했겠죠
    잘 생각하세요 내 생활 다 시가에 오픈되고 ...
    오게되면 첨부터 얘기하세요 나도 바빠서 못 챙기니 식사나 빨래 니가ㅡ알아서 하라고요

  • 11. ..
    '16.2.18 10:53 AM (210.107.xxx.160)

    그리고 지방 집이 왜 안팔려요? 그렇게 몇 달 동안 내놨는데도 안되면 급매로 내놓고 가격 더 내려서 내놓으면 팔리지, 왜 안팔려요? 급한 사람이 우물 파는 건데..우물 안팠다에 500원 겁니다. 웃기는 사람들이네 ㅋㅋ

  • 12. 시크릿
    '16.2.18 10:54 AM (175.118.xxx.94)

    네버
    그거 시누이랑 같이사는거랑
    똑같은거예요
    님이 어떻게사는지 집안일은어떻게하는지
    뭘먹고사는지 다 시누이귀에들어갑니다
    그리고 잘해줘도욕먹고
    잘안해주면 원수되겠죠
    요새누가 조카를맡아요?
    저는 시댁제주도예요
    남자조카둘 저희집근처대학다녀요 서울
    둘다기숙사생활해요
    일단 조카부터가 불편해서 같이안살려고해요

  • 13. ...
    '16.2.18 10:54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학가 하숙집 남아돌아요.
    요즘애들 원룸자취만 좋아해서인지....

  • 14. dd
    '16.2.18 10:54 AM (129.79.xxx.127)

    안돼요 안돼 제가 그 시조카 입장이 될 뻔 했어요. 서울로 진학 결정됐을 때 작은아버지께서 사촌동생 공부도 가르쳐 줄 겸 같이 살자고 하셨는데 작은어머니도 당연히 마땅찮아 하시고 저도 너무 싫었어요. 다시 못 올 새내기 시절을 남의 집에서 보낸다는게 가당찮았으니까요. 다행히 저희 부모님 (특히 어머니) 께서 딱잘라서 거절해 주셨어요. 어머니도 대학 1학년 때 삼촌되시는 분 댁에서 반년 사셨는데 너무 눈치보이고 힘드셨다더라고요.
    이건 성자님이 해결하지 마시고 남편되시는 분 통해서 안된다고 하셔야 될 것 같네요.

  • 15. ...
    '16.2.18 10:54 AM (124.53.xxx.4)

    오게되면....이거 위험합니다.
    가능성 반반으로 열어주는 말이에요.
    절대 이 말 꺼내지 마세요.

  • 16.
    '16.2.18 10:55 AM (58.122.xxx.215)

    고민도 하지마세요
    이건 그냥 못한다 하심이 맞는듯‥
    원룸이든 방이든 얻어야죠
    은근슬쩍 있게 하려는거네요

  • 17. ..
    '16.2.18 10:56 AM (210.107.xxx.160)

    그리고 이건 시조카면 님 말고 님 남편이 전면에 나서서 딱 잘라주셔야 해요. 님 남편이 불편해서 싫다고 자르세요. 절대 님이 나서지도 마시고, 님의 입장 티끌도 내지 마세요. 무조건 불편한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님 남편인 거예요.

  • 18. 돈 50
    '16.2.18 10:5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면 하숙비 해결될걸 고거 아낄라고.

  • 19. 허허
    '16.2.18 10:56 AM (115.136.xxx.93)

    안 한다고 하고 욕먹으면 차라리 억울하진 않아요
    해주고 욕먹으면 정말 억울해 미칩니다
    그냥 안하고 욕 먹는게 욕도 적게 먹고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20. 아휴
    '16.2.18 10:56 AM (203.106.xxx.143)

    너무도 자명한데 말을 못하는 답답.
    저는 오랫동안 해외살고 우리아이 한국으로 대학가려고 면접때문에 며칠 언니네 신세지게 하는것도
    미안해서(형부한테도 그렇고 언니 직장다님. 집은 오십평 넓은데두요) 몸둘바를 모르겠던데,
    니네집에 살아도 되니 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보는 시누는 자기 동생이 지자식 케어한다고 생가하나 봐요.
    생각을 좀 하고 살지, 직장다니는 올케가 부담스러워할 거를....
    미안하지만 원글님 직장에 초등아이 봐야해서 조카까지 두는 건 힘들겠다고 솔직히 얘기하세요.
    섭섭하게 생각하셔도 할 수 없다고요. 입학 축하금이나 좀 많이 드리세요.

  • 21. 그놈의 시짜들은
    '16.2.18 10:57 AM (61.102.xxx.238)

    자기자식 하숙시키던지 기숙사에 보내던지 지들이 알아서하지 왜 올케집에 못보내서 난리들인지...

  • 22.
    '16.2.18 10:57 AM (211.36.xxx.143)

    이런건 단칼에잘라야됩니다
    여지를 남기면안돼요
    죄송해요 제가 다큰남자조카데리고
    살수는없어요
    이렇게딱잘라말하세요

  • 23. 안 되요.
    '16.2.18 10:59 AM (223.62.xxx.247)

    다시 못 올 대학생 자유로운 시기를 원글님이 뺐는 겁니다. 안 됩니다.

    저도 시조카 서울가면 적응기간 동안 데리고 있어 줘라는 부탁 들었는데 남편은 자유로운 대학 새내기를 왜 친척집에 묶어 두냐고 반대했고 저는 아이 봐 주시는 시터분 다시 뽑아야 하니 안 된다 했습니다 (살림도 해 주시는 분인데 당연 돈 더 드리거나 그래야겠죠?)

  • 24. ..
    '16.2.18 11:02 AM (112.152.xxx.176)

    저희 엄마 시조카 데리고 있었다가
    큰엄마 큰아빠랑 사이만 안좋아지셨어요
    시조카 사촌오빠가 집에 가서는 밥도 안줘서 배고프다고..ㅠㅠ
    정말 양푼채 들고 먹던 식성이라 해대느라 넘 고생하셨는데
    돌아오는건 욕.!!!!!!밖에 없었어요

  • 25. 하하하
    '16.2.18 11:03 AM (210.92.xxx.86)

    상대방이 쫌 섭섭해해도 첨에 거절이 낫습니다...
    원룸이나 하숙등등..방법이 많은데 왜....님네 집에 맡길 생각을 하는 시누이가 고리타분하네요
    ...

    전 시집식구는 아니고 친정여동생이 지 아기낳다고 봐달라는 것도 단칼에 거절했어요
    왜냐.....아기봐줄 시터를 구해서 당당하게 돈 지불하고 당당하게 맡기라 했어요
    시터비 아낄려고 나한테 맡기면 내 가정생활이 엉망이 되니깐요

    시집식구던 친정식구던 나의 결혼샐활에 들러붙는 객식구들 넘 싫습니다
    이런건 단칼에 거절해야만 나중에도 안섭섭합니다...

    시누이에게 다이렉트로 말하세요
    남편들은 말 못합니다....지들이 밥해먹이질 않으니 숟가락 하나 더 얹는다 생각할껄요

  • 26. 절대
    '16.2.18 11:05 AM (155.140.xxx.36)

    반대입니다. 대학 새내기들이 얼마나 천방지축인데요 새벽에 술먹고 들어오고 해장국도 끓여주시게요? 저녁에 절대 집에 들어와서 밥 안먹을겁니다. 괜히 글쓴분만 힘빼고 애 못챙겼다고 욕먹어요 본전도 못찾아요

  • 27. 삼냥맘
    '16.2.18 11:05 AM (125.178.xxx.224)

    정말. 힘들어요. 조카도 눈치보일거에요. 사람이면...
    우리 사촌오빠가 대학생때. 방학 동안 서울서 무슨. 학원다닌다고. 우리집에 한두달? 있었는데 정말 서로 힘들었어요.
    완전 착하고 좋은 오빠였지만 엄마도 부담스럽고 힘들고 오빤 섭섭한게 있었겠죠.뭣모르고 얼떨결에 맡은 것이고 옛날이라 당연 서울고모집이라고 왔겠지만 정말 못할 짓이여요

  • 28. ㅁㅁ
    '16.2.18 11:0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노우
    저도 경험자
    내 형제도 나중에 흉만 남습니다

  • 29. 대체
    '16.2.18 11:07 A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올케는 전업도 아닌 맞벌이에 동생은 일반직장도 아니고
    휴일도 제대로 없는 자영업인데 염치가 좀 있으라고 하세요.
    이런걸 왜 고민합니까?
    애초 상황이 안되는데...

  • 30. 이모집에서 지낼 때도 지랄이었어요
    '16.2.18 11:07 AM (110.47.xxx.88) - 삭제된댓글

    이모가 살던 집이 이모집이 아니라 외삼촌의 집이어서 내가 그 집에 함께 사는걸 거절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들어가게 됐어요.
    그 3년의 결과로 저는 지금 이모는 물론이고 사촌들과도 원수처럼 지내네요.
    지금 생각해도 울컥울컥 올라오는게 많습니다.
    여지를 주지 말고 거절하세요.
    님만 힘든게 아닙니다.
    시조카에게도 지옥같은 생활로 기억될 겁니다.
    시누이 한사람 편하자고 벌인 일에 님과 시조카가 함께 인생에 오점을 남길 필요 없습니다.
    자기 새끼는 자기가 책임지라고 하세요.

  • 31. ㅇㅇ
    '16.2.18 11:08 AM (211.237.xxx.105)

    학교근처에 원룸이 얼마나 많은데
    낚시글이아닌가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 32. 이모집에서 지낼 때도 지랄이었어요
    '16.2.18 11:08 AM (110.47.xxx.88)

    이모가 살던 집이 이모집이 아니라 외삼촌 소유의 집이어서 내가 그 집에 함께 사는걸 거절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 3년의 결과로 저는 지금 이모는 물론이고 사촌들과도 원수처럼 지내네요.
    지금 생각해도 울컥울컥 올라오는게 많습니다.
    여지를 주지 말고 거절하세요.
    님만 힘든게 아닙니다.
    시조카에게도 지옥같은 생활로 기억될 겁니다.
    시누이 한사람 편하자고 벌인 일에 님과 시조카가 함께 인생에 오점을 남길 필요 없습니다.
    자기 새끼는 자기가 책임지라고 하세요.

  • 33. ...
    '16.2.18 11:10 AM (108.29.xxx.104)

    직장 다니는 올케에게 자기 자식을 데려다 놓고 싶을까?
    이해가 안 됩니다.

  • 34. ㅇㅎ
    '16.2.18 11:10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아주아주 백번 양보해서 여자아이면 일말의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남자아이라니요..
    시누 입장이야 님네 집에 있으면 거주비, 밥 걱정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남자 아이니 하숙이나 원룸 들어가라 하세요.

  • 35. ....
    '16.2.18 11:10 AM (118.176.xxx.233)

    윗분 말씀대로 친언니 자식을 데리고 있어도 원수 되는데 시누이 아이는...

  • 36. ㅇㅎ
    '16.2.18 11:11 AM (14.40.xxx.10)

    아주아주 백번 양보해서 여자아이면 일말의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남자아이라니요..
    시누 입장이야 님네 집에 있으면 거주비, 밥 걱정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남자 아이니 하숙이나 원룸 들어가라 하세요.
    욕 먹고 말아요 님.

  • 37.
    '16.2.18 11:12 AM (121.167.xxx.114)

    근데 그 시누이 참 염치없네요. 요즘 누가 자식 맡깁니까? 저희 형님은 방학 동안 잠깐 학원 다니는 것도 전혀 소문 안내고 애 하숙시키고 끝내셨던데. 다른 형님도 딸 교생 실습 오는데 외숙모는 어렵다고 훨씬 먼 곳의 이모집으로 보내시고. 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

  • 38. ....
    '16.2.18 11:12 AM (115.23.xxx.191)

    제 남동생이 30대중반 노총각인데 빌라사서 혼자 살고 있는데 같은 지역에서 제 아들이 대학원 다니는데
    제 동생이 방이 세개나 되는데 혼자 살기 집도 크고 같이 조카와 같이 살면 좋겠다고 그렇게 자기 집으로 들어와
    살라고 성화를 하더라구요..삼촌집이 있는데 왜 구지 원룸 얻어 살려 하냐고...

    근데 제가 제 동생집에 못 들어가게 햇어요..비록 원룸 월세 살지라도요
    돈은 들어가지만..남 신세 안지고 방얻어 살게 해주는게 후를 생각할때 좋아 보이더라구요
    당장은 돈도 안들어가고 생활하기 편하겠지만..
    평생 살면서..조카가 내 집에서 학교 다녓다는말 듣고 싶지 않아서요....
    후에 살다보면 이런말도 나올수 있거든요..내가 너 뒤바라지 다 해줬따.울집에 살지 않앗느냐..이런말들..
    난 이런말들이 더 무섭게 느껴 지더라구요..
    내 아들 티끌만치도 남에게 훔잡히게 하면 안되다 생각 들기에...

    그 시누가 잘못 생각 하는듯 하네요....원글님이 울집와서 생활하라 해도 거절해야 정상인데...
    같이 살면 서로가 당연 불편하죠..그냥 싫다고 딱잘라 말하세요..
    삼시새끼 그거 장난 아니에요..때론 내가 힘들면 내 자식도 챙겨주기 힘든게 삼시새끼에요..

    아마도 같이 살게되면 원글님 고생 바가지로 할겁니다....그냥 자라버리세요..원룸 얻어주라 하구요..

  • 39. 진짜
    '16.2.18 11:12 AM (211.203.xxx.83)

    저런 시누이들 뇌구조가 궁금해요.어떻게 맞벌이하는 올케한테 저런소리가 쉽게 나오나요..전업이어도 저같음 미안해서 말못하겠네요. 그냥 돈주고 자취를 하지..추접스럽게

  • 40. 원글이
    '16.2.18 11:14 AM (115.91.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본인도 친척집에서 대학을 다닌 적이 있어서 데리고 있고 싶어 해요. 위의 어떤 분이 남자들은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조카한테 아들 과외시켜 달라 할까 하더라고요. 시누네 식구들이 경우 없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사랑해서 결혼해도 문제가 생기는데, 조카의 경우라고 문제가 없을까... 싶어서 고민하는 거죠. 댓글을 보니 제 고민이 이기적인 생각만은 아닌 거 같네요.

  • 41. 받아 들이세요.
    '16.2.18 11:14 AM (14.63.xxx.241)

    고통을 통해 인간은 성숙해 집니다.

    모두들 안된다고 생각할 때

    돼... 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힘들면 힘든데로 삶의 깊이를 알 게 됩니다.

  • 42. 거절
    '16.2.18 11:17 AM (125.180.xxx.201)

    같이 살아도 욕 먹을테고
    첨부터 거절해도 욕먹을테니
    거절하고 욕먹는게 낫습니다.

  • 43. 원글이
    '16.2.18 11:18 AM (115.91.xxx.116)

    시누네 식구들이 경우 없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사랑해서 결혼해도 문제가 생기는데, 조카의 경우라고 문제가 없을까... 싶어서 고민하는 거죠. 저희 친정집에도 학교 문제로 사촌오빠가 와서 산 적이 있는데, 나중에 저희 어머니가 그때 많이 신경쓰였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댓글을 보니 제 고민이 이기적인 생각만은 아닌 거 같네요.

  • 44. 14.63.xxx.241
    '16.2.18 11:18 AM (110.47.xxx.88) - 삭제된댓글

    법륜줌마 또 잘난척 하시네.
    제발 님부터 삶의 깊이를 깨닫도록 하세요.
    아무데나 눈친없이 끼어들어 잘난척 하면서 속 뒤집는 게 삶의 깊이는 아니랍니다.

  • 45. 저위에 선문답 댓글
    '16.2.18 11:19 AM (118.217.xxx.54)

    미쳤나봐 ㅋㅋㅋㅋ

    안받아도 될고통을 왜받아요?
    인생 짧아요.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 일도 내가 괴로우면 하지말아요. 뭐하러 사서 고생해요? 안그래도 짧은 인생인데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웃으면서 얘기해요.
    난 싫어. 못해. 안해. 세마디면 안받아도 될 고통 안받을수 있어요.

  • 46. 둘다 고통
    '16.2.18 11:19 AM (118.44.xxx.91)

    들오오는 애나 받아주는 님네나 둘다 힘들어질꺼에요. 물론 절대적으로 좋은소리 듣기 힘드실꺼구요.
    단칼에 안된다고 하시고 하숙시키라 하세요.

  • 47. 14.63.xxx.241
    '16.2.18 11:19 AM (110.47.xxx.88)

    법륜줌마 또 잘난척 하시네.
    제발 님부터 삶의 깊이를 깨닫도록 하세요.
    아무데나 눈치없이 끼어들어 잘난척 하면서 속 뒤집는 게 삶의 깊이는 아니랍니다.

  • 48.
    '16.2.18 11:24 AM (223.63.xxx.211)

    데리고 있는건 둘째치고 얹혀산 친척 숙모나 형수 혹은 이모가됐든ᆢ 같이살면서 서운한일만 다 기억하고 사이 아주 안좋아져요
    우리엄마도 큰엄마라 일년 데리고 있었는데여조카라
    밥값냈는데 신경안써줬다 ᆢ 엄마입장에선 빨래같은거도 다큰애가 지저분하다 등등
    서로 단점만찾더라구요
    서로 서운해 했어요
    결국 ᆢ 자식도 내보낼 판에 시조카는ᆢ 뭐
    해준공도 없이 숙모 원망늘어요

  • 49. 제발
    '16.2.18 11:27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거절이 최선이라 봅니다.
    조금 다른 얘기일수 있지만
    제가 딸아이를 언니집에 뒀어요.
    직장땜에 타지방에 방구하러 가는게 쉽지 않았어요..이게 지금 생각하니 내 핑게 같아요
    집 구할때까지만이라고 부탁을 했던거죠.
    6개월 살았어요.
    근데 딸은 딸대로 맘 다치고 언니는 언니대로 맘고생 을.

    나중에 딸이 엄마만 알고 있으라며 서운했던 얘기하는데 정말ㅜㅜ.
    엄청 후회하는일중 하나 입니다
    [양쪽 다 이해가 가기땜에 애초에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 50.
    '16.2.18 11:28 AM (220.103.xxx.162)

    단칼에 자르는 방법이 뭔줄 아세요?
    하숙비를 달라 해보세요
    그쪽에서 아주 괘씸해 하면서 안보낼거예요
    하숙비 세이브 하려는 셈도 있엏을거니까
    사람 데리고 있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을 이김에 고쳐줘야해요
    저같으면 제자식 눈치밥 먹게 싫을텐데
    그리고 대학생조카도 행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아주ㅈ불편해 ㅅ날텐데

  • 51. 법륜줌마?
    '16.2.18 11:33 AM (14.63.xxx.241)

    왜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비아냥인지...

    100 명이면 100 명 다 안된다고 해야 하는건지.

    부탁을 받아들여 서로 도와주며 사는것도 방법인데.

    그렇게 계산하며 사는게 도움이 될 듯 하지만

    실상은 조금 손해 보며 사는 게 더 행복합니다.

    돈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필요.

  • 52. ..
    '16.2.18 11:35 AM (219.248.xxx.242)

    남자시조카는 불편하다고 하세요.

  • 53. 14.63.xxx.241
    '16.2.18 11:38 AM (110.47.xxx.88)

    법륜줌마가 비아냥인가요?
    존경하옵는 그분의 악취가 풀풀 풍기는 자신이 자랑스러우셔야지?
    실상은 조금 손해보는게 더 행복하시담서요?
    비아냥 좀 당하는 게 어때서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복을 누리도록 하세요.

  • 54. 다른 겁니다.
    '16.2.18 11:42 AM (14.63.xxx.241)

    틀린게 아니라.

    존중하며 삽시다.

    내면의 분노를 타인에 대한
    비아냥으로 돌리는 사람들.
    안타깝네요.

  • 55. 원글이
    '16.2.18 11:44 AM (115.91.xxx.116)

    '받아 들이세요.'(14.63.xxx.241) 댓글을 쓰신 분의 의도는 제가 잘 알겠사오니, 다른 분들께서는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 56. ㅎㅎ
    '16.2.18 11:49 AM (223.62.xxx.247)

    원글님 멋지세요^^

    조카를 위해서도 받아주심 안 되요. 그 조카 대학가서 좋을텐데 친척집에서 다니라니요. 너무 한 거에요. 일탈을 하든 뭐를 하든 대학 생활은 그 자체로 좋아야 하는데 외삼촌 직이라니요.

    조카 생각해서라도 하지 마세요.

  • 57. 여기
    '16.2.18 11:49 AM (112.173.xxx.196)

    법륜줌마 이야기가 왜 나와요?
    개인의견 쓸수도 있는거지...
    실제로 모든 인연은 서로 신세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상생하라고 만나진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영혼정화를 통해 다음 세상엔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간다구요.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거부하기에 자기복을 쌓기가 힘들고
    웬수는 오랜 세월 윤회하면서 다시 웬수로 만나지고..
    나도 수행하는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 58. ...
    '16.2.18 11:50 AM (39.119.xxx.103)

    남자 시조카면 여름에 옷도 시원하게 못벗어요 샤워하고 욕실나올때도 그렇고 . 흔히 밥상에 숫가락 하나만 더 얹으면 된다고들 하지만 자기식구끼리 먹을때 보다 신경쓰입니다 맡기는쪽도 이상합니다 어차피 생활비조 얼마는 내줘야 하는데..조금 더 보태 원룸을 얻어주지,

  • 59. 그런데
    '16.2.18 11:54 AM (112.173.xxx.196)

    저두 보통 사람이라 일단 거부하겠어요.
    전 조카로 살아 본 입장인데 그들의 요구로 살게 된 케이스라 뒷말은 없었지만
    제 생각은 자기 사는 문제는 우선 자기들이 해결하다 도저히 안되면 남 신세를 져도 져야
    고마움을 알지 안그럼 잘 모르고 혼자 살아보는 불편함을 알아야 내집에 와서 불만이 적지않을까요.

  • 60. ...
    '16.2.18 11:58 AM (175.121.xxx.16)

    단호해 지실 순간이 왔습니다.

  • 61. ...
    '16.2.18 12:00 PM (175.117.xxx.199)

    염치있는사람도
    그런경우가되면
    염치가없어지게됩니다.
    대학교근처에 원룸 차고넘칩니다.
    더늦기전에 알아보셔야 좋은방 찾을수있어요.
    그렇게얘기하세요.

    지금 필요한건 부드럽지만 단호한거절입니다.

  • 62. 원글님
    '16.2.18 12:03 PM (222.121.xxx.210) - 삭제된댓글

    시누네가 경우없는 사람들 아니라 했는데요

    저런부탁을 하는게 경우없고 눈치 없고 생각이 짧고 이기적인겁니다

  • 63. ....
    '16.2.18 12:12 PM (39.119.xxx.103)

    도량이 넓어 이것저것 품어줄 자신이 있으면 받아주시고 그렇치 않으면 사절해야지요
    입장 곤란하게 이런걸 왜 부탁하는지, 쩝 .

  • 64. 저기요
    '16.2.18 12:16 PM (121.171.xxx.92)

    이런 저런 사람들 집에서 정말 좋은 마음으로 데리고 있어본 사람인데요..
    지금은 절대 누구도 집에서 안재운다 생각하고 삽니다.
    다 소용없어요.
    들어올때는 잠시겠지, 두어달이겠지 하지만 나갈때는 내마음 아니예요. 그리고 나중에 섭섭한 것만 기억하구요.. 몇달 데리고 있은 공은 없고, 나중에 안 재워주니 섭섭한것만 생각하더라구요.
    아예 처음에 거절하고 욕 먹는게 나아요.
    요즘 2016년 입니다. 70년대도 아니고 친척집에 어떻게 있어요?
    원룸이며 하숙이며 길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희 조카 하나도 저희집도 아니고 학교근처 자기 고모네 1년 있었거든요. 당시 집형편이 급격이 기울어서 방을얻을 형편도 아니였고, 기숙사도 떨어졌고, 고모가 먼저와 있으라고 한거지만... 1년만에 빚내서 방얻어 나왔어요. 조카가 너무 힘들었어요. 고모네서 엄청 신경쓰고 잘해주지만 고모네 식구들과 함꼐 살기가 얼마나 어렵겠어요? 눈치보이구... 근데 여자애들은 눈치라도 보지 남자애들은 그런것도 모르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저도 조카애를 2달 데리고 있었는데요.. 여자애도 제가 옷 챙겨입어야 해요. 여름에도... 저는 여름에는 끈나시에 면파자마입고 브래지어 풀고 집에서 쉬는게 낙인 사림인데.... 옷챙겨입어야 하고. 아침이면 구색맞춰 아침차려줘야 해요. 아무리 셀프로 먹어라어쩌라 해도 빵도 구색맞춰 사다놓고, 음료도 구비해놓고.. 엄청 신경쓰이고 당연히 돈도 들어요.
    딱 2달이니 데리고 있은 거예요.
    그리고 저희 시누나 시댁식구들도 다염치있고 너무나 매너좋고 제 형제들보다 잘 지내는 사람들이예요. 그러나 일단 내식구가 아닌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힘들고 신경쓰이는 거예요.
    대학 생활... 그래 정말 죽는다 생각하고 만약 4년 데리고 있으면 졸업후 취업하면요????

    그냥 지금 남편이 거절해야 해요.
    한두달 단기성도 힘들어 죽는데 말도 안되요...
    원글님 애도 형이 생겨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힘들어해요. 애들끼리도 은근 부딪히고, 내가 내자식에게도 참아라 하고 희생을 강요할수도 있어요.
    제발 가족끼리 사세요.

  • 65. 저도 몰랐는데
    '16.2.18 12:22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사촌오빠가 작은 집에 고등학교때 살았었거든요. 대학생이라면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으 같을거예요. 남의 식구 들이는거니까요.
    언젠가 작은아버지가 "그 때 우리가 걔 데리고 사느라고~~" 하시는데 꽤 불만조였어요. 힘들었다 이거겠죠.
    우리엄마가 강하게 반대해서 우리집으로 올 걸 작은집으로 가게 된거 그 뜻인거 같더라구요.
    엄마한테 안 물어봤네요. 그 때 상황을.
    그 때는 별 생각안했봤지만 지금 이 글 보면 생각해보니 그 때 사촌오빠 우리 집에서 안 산게 참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드네. 저도 엄청 불편했을거 틀림없거든요. 님네는 남자 아이고 나이 차이가 많아 그건 괜찮을 수 있을지모 모르지만 일단 님이 불편하면 안 받는게 낫죠. 하숙도 있고 자취도 있고 고시원 원룸도 있고... 방법은 많죠. 조카도 나가 살면서 자유로운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그 나이때 어디 남의 집에 가서 살으라 해도 내가 싫다 할거라서.

  • 66. 모모
    '16.2.18 12:38 PM (39.125.xxx.146)

    허허
    남자아이면 설거지한번
    빨래한번을 안갭니다
    그래도 말못합니다
    원래 남자는 일안하니까요
    일일이 다 떠다 바쳐야합니다

  • 67. ...
    '16.2.18 12:47 PM (116.41.xxx.111)

    님과 조카와 시누이 모두를 위해서 같이 안사는 게 맞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들 서운함만 남고 미움만 가득 쌓입니다

  • 68. ..
    '16.2.18 2:14 PM (112.149.xxx.183)

    원글님 말도 안되는 짓 마시구요. 시누네가 경우없는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님 바보예요? 저게 바로 경우없는 짓 중에서도 최상급이예요. 요새 저런 인간들이 어딨어요. 전 82 와서나 구경해요, 이런 이상한 제안과 도리 강요하는 것들.
    글고 14. 법륜줌마인지 뭔지는 댁이나 그렇게 사세요. 아니 댁은 그렇게 살면서 그딴 소리 지껄이고 있는 건지 인증부터 하세요. 무슨 고통을 어떻게 짊어지고 있는지 댁 얘기부터 해 보라구요. 이딴 인간들은 꼭 지들은 해 본적도 없으면서 싫다, 아니다라는 사람들 위에서 도덕군자처럼 단죄 내지 어쩌구저쩌구. 단연코 원글의 시누네보다 더 못되고 나쁜 사람들이지요.

  • 69. 안돼요
    '16.2.18 2:5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시누가 참 개념없네요
    어찌 저런 생각을 하는지
    하숙이나 원룸 구하면 될껄 뭔 개소리인지
    그냥 욕한번 먹고 거절하세요

  • 70. 똑같은 경우
    '16.2.18 3:25 PM (211.221.xxx.227)

    시조카 맡기려는 시동생부부에게 제 남편이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 71. ...
    '16.2.18 3:31 PM (211.252.xxx.12)

    첫아기 4년만에 가져서 입덧하며 막내시동생 대학4학년 1년동안 아침저녁 두끼 챙겨주며
    원거리 출퇴근 했습니다 돈한푼 안받구요 그러다 출산하고 난산에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으로
    생후2주만에 대학병원입원해서 산후조리도 못하고 산후풍까지 오고 백일때까지 아침 6시에
    아기 분유먹이느라 시동생 아침을 며칠 못챙겼는데 어느날 아침에 전화하려고 수화기들었더니
    마침 시동생과 시어머니 통화중이시더라고요..."형수가 아침밥 차려주더냐?"고 물으시는 말씀에
    조용히 전화끊고 다음날부터 아기분유보다 먼저 시동생 아침밥부터 챙겨줬습니다
    시월드란 그런것이더라고요 잘하면 당연하고 못해주면 나쁜며느리 되는것
    나중엔 시댁과 인연끊었습니다...며느리는 잘한 공은 없고 못한것만 기억하고 하녀취급이더라고요

  • 72. ...
    '16.2.18 3:38 PM (211.252.xxx.12)

    참참 남편놈이 매일밤 12시나 집에 들어오거나 친구놈들하고 술쳐먹고 담날 아침 6시나 들어오는 놈이라
    배부른 형수랑 20대 시동생이랑 아침저녁 먹고 함께 거실에서 티비보고 모양새도 좀 그렇고 ...남편놈은
    내가 첫애가져서 집에 빨리오라고 전화하고 귀찮으니까 지동생 데려다 놓고 지맘대로 놀러다니고 ....
    시댁에 시동생한테 시어머니는 이것저것 다물어보고 부부간에 일도 다 오픈되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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