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 졸업식 분위기. 가족들 많이 안오는 분위기인가요?

..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6-02-18 07:26:37
조카가 초등 졸업이라 엄마랑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요. 여동생 아들이에요.
근데 오지 말라네요. 자기 친구들은 가족들 거의 안온다고 했대요. 그래서 여러명 오는거 부담스럽다고 조카아이가 싫다고 그런다네요.
요즘 애들이 그런건지요?
근데 우리동네 졸업할때 보니 조부모 , 아빠들 많이 보였었거든요. 참고로 여긴 꽤나 열성적인 학군이고 조카네는 좀 별로인 학군이긴해요.
동네마다 다른건지 아님 요즘 애들이 다른건지.
졸업식 가려고 스케쥴 다 비워 놨었는데 갑자기 오지 말라니 기분이 좀 그렇긴 하네요.
IP : 14.52.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출동
    '16.2.18 7:37 AM (112.152.xxx.96)

    가족단위 많이 와요ᆢ할머니ᆞ이모ᆢ부부같이6년 키워 졸업인데 막상 오지말라해도 초등이라 안온집 없어요ᆢ가셔요ᆢ조카가 아직 그날을 몰라서 ᆢ다들 꽃다발에 조부까지ᆢ사진찍기바쁘던데요ᆢ

  • 2. 졸업
    '16.2.18 7:43 AM (112.154.xxx.98)

    조부모에 아빠까지 온집은 10명중 2~3집정도
    엄마아빠형제들 오고 엄마랑 형제들만 오는집도 많았어요

  • 3. 꼭 가세요
    '16.2.18 8:15 AM (58.233.xxx.148)

    중학교 졸업식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많이 보였어요^^
    어차피 사진 몇장 찍고 같이 점심식사 하시는거니까 꼭 가세요.

    저도 엄마 모시고 지난주 조카졸업식 다녀왔어요~~

  • 4. ..
    '16.2.18 8:38 AM (1.232.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는 거의 다 와요.
    보통 가족단위로 오시고, 저희 아이가 내일 졸업인데 일부러 조부모님들 참석하시려고 오신다는 엄마들도 몇 있네요.

  • 5. ㅇㅇ
    '16.2.18 8:48 AM (223.62.xxx.19)

    가족들만 참석하는 분위기라 그럴수도 있고
    끝나고 친구들네랑 식사 약속 있을수도 있고요.

  • 6. ㅇㅇㅇ
    '16.2.18 8:49 AM (211.202.xxx.171)

    고등학교 졸업식 다녀왔는데 안갔으면 큰 실수할뻔 했겠더라구요 꽃다발 꽃바구니까지 등장한집도 있고 진짜 대강당이 꽉차서 앞으로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아들이 학교도 그냥그렇게 가서 안갈까하다가 갔는데 인터넷 글에는 요즘 고등학교 졸업식 학생도 안가는 애들 많다고 하는 들을 읽었었는데 그것보고 아 인터넷만 믿었다간 실규하겠다 싶더라구요
    진짜 생각보다 많이와요

  • 7. 근데 언니라는 분이
    '16.2.18 8:5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자기는 학군좋은 수준높은 동에 살고 동생은 학군별로는 수준낮은 동에 산다는 생각이신가봐요 글에서 은근히 수준차이난다는 생각을 갖고계신듯하네요

  • 8. ..
    '16.2.18 9:03 AM (14.52.xxx.51)

    윗님. 조카가 제발 안왔으면하고 부탁한다는 얘기에 서운하면서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해보기도 한거구요. 사실 학군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평소에 보면.

  • 9. 그또래 아이들
    '16.2.18 9:15 AM (211.202.xxx.200)

    엄마들이 학교에 얼굴 내미는거 겉으로는 안왔으면 한답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두리번 거리는 아이들 제법 있어요.
    속마음은 알수없지요.

  • 10. dd
    '16.2.18 9:34 AM (175.223.xxx.180)

    당사자 가족이 오지 말라면 그냥 안 가면 되요.
    서운할 일도 아니어 학군 따질 일도 아니고요
    졸업식날 애들도 피곤하고 엄마도 피곤해요
    누가 오면 같이 밥 먹으러 가는 것도 신경쓰이고 번거로워요

  • 11. momo
    '16.2.18 9:40 AM (125.176.xxx.221)

    보통 가족이 가도 엄마아빠형제 정도아닌가요?...
    초등학교면 조부모님이 가고 싶어하기도 하고..
    이모까지 오는건 전 못봤네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졸업식날 정신없어요.
    아이도 챙기는 부모도.:

  • 12. ㅇㅇ
    '16.2.18 9:52 AM (222.237.xxx.54)

    초등까지는 그래도 애가 좋아하고 중딩만 되도 엄마만 살짝 오라 하더라구요. 부모님도 안오는 애들 꽤 되어요. 오면 고맙지만 점심대접이라도 해야하니 정신없고 부담스럽더군요. 졸업식하는 날 인근 음식점들 사람 너무 많고.... 나중에 따로 만나 축하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13. ..
    '16.2.18 9:55 AM (14.52.xxx.51)

    네~ 졸업축하금은 미리 줬구요. 그냥 편하게 생각할게요~

  • 14. ZX
    '16.2.18 10:08 AM (211.49.xxx.218)

    당사자들이 오지 말라는데 꼭 가라고 답변 다는 사람들은.. 참..

  • 15. 다녀왔어요.
    '16.2.18 10:25 AM (121.165.xxx.230)

    거의 부모님 이고 동생 따라온집 몇집 있고 조부모님은 진짜 10명중 2-3명 정도 오셨어요.

  • 16. 다녀왔어요.
    '16.2.18 10:28 AM (121.165.xxx.230)

    그중 한커플은 억지로 끌려왔는지 두분이서 엄청 투덜투덜 하셔서 웃었어요.

  • 17. 00
    '16.2.18 10:49 AM (223.33.xxx.33)

    당사자가 오지 말라하면 안가면 되는것을......

  • 18. ...
    '16.2.18 12:28 PM (175.223.xxx.116)

    오지 말라잖아요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을 수도 있고
    번잡스러운게 싫을 수도 있고
    조카 맘인데

    그냥 단순하게 오케이 하심 되죠

  • 19. ...
    '16.2.18 12:57 PM (116.41.xxx.111)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고민할 것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11 대학졸업하는 조카에게 5 봄날 2016/02/24 1,564
531110 앞니 크라운 하신 분들 괜찮으세요? 14 ㅇㅇ 2016/02/24 19,943
531109 헐 울동네1 번도 대태러방지법발의자명단에 있네요 5 11 2016/02/24 751
531108 식혜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3 ~~~ 2016/02/24 1,446
531107 10년전에 가입한 까페들...다 어떻게 탈퇴해야하는지? 1 가입 2016/02/24 1,011
531106 김광진 의원이 오유에만 인증해서..뿔난 딴지 게시판 한 이용자 5 ㅎㄷㄷㄷㄷ 2016/02/24 1,912
531105 층간소음 마지막 보루, 우퍼하기전에요 11 마지막 2016/02/24 3,162
531104 틸다 스윈튼 좋아하는 분들 이 영화 보셨어요? 8 ... 2016/02/24 1,624
531103 잇몸 주저앉는 증세 말인데요. 6 .... 2016/02/24 4,472
531102 동대문시장 악세사리파는 곳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날개 2016/02/24 1,265
531101 필리버스터 옛날 로마에도 존재해 2 ... 2016/02/24 636
531100 며느리에게 증여할때 11 ... 2016/02/24 4,489
531099 고등국어(언어) 공부법 2 국어 2016/02/24 1,271
531098 [펌]박원석 의원이 밝힌 국정원 클라스.txt 4 봐주세요~ 2016/02/24 1,705
531097 박원석의원 여태껏 물 두모금 마셨어요 3 ㅜㅜ 2016/02/24 1,097
531096 굽네치킨 오너가 새누리당 의원이군요 6 음... 2016/02/24 2,136
531095 박원석 의원 차분하게 잘하고 있네요.. 7 닭 한마리 2016/02/24 728
531094 안입는 옷, 신발 등은 어떻게 버리나요? 5 ddd 2016/02/24 2,408
531093 박원석의원 응원합니다. 3 지금 2016/02/24 483
531092 제가 남자친구에게 잘못한 점을 지적해주세요 42 게자니 2016/02/24 7,897
531091 잇몸관리 노하우 공유합니다. 오늘 치과 다녀왔어요. 88 칭찬받은 여.. 2016/02/24 22,674
531090 10시 드라마 뭐보실거예요? 4 2016/02/24 1,698
531089 이사온 집에 비데를 떼내었더니 지린내..ㅠㅠ 9 지린내없애는.. 2016/02/24 6,202
531088 필리버스터 한 분이 오랫동안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9 안쓰러워요 2016/02/24 3,995
531087 회사에서 못하는 통역을 시키니 돌아버릴것 같아요 20 미쳐 2016/02/24 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