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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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 졸업식 분위기. 가족들 많이 안오는 분위기인가요?
근데 오지 말라네요. 자기 친구들은 가족들 거의 안온다고 했대요. 그래서 여러명 오는거 부담스럽다고 조카아이가 싫다고 그런다네요.
요즘 애들이 그런건지요?
근데 우리동네 졸업할때 보니 조부모 , 아빠들 많이 보였었거든요. 참고로 여긴 꽤나 열성적인 학군이고 조카네는 좀 별로인 학군이긴해요.
동네마다 다른건지 아님 요즘 애들이 다른건지.
졸업식 가려고 스케쥴 다 비워 놨었는데 갑자기 오지 말라니 기분이 좀 그렇긴 하네요.
1. 총출동
'16.2.18 7:37 AM (112.152.xxx.96)가족단위 많이 와요ᆢ할머니ᆞ이모ᆢ부부같이6년 키워 졸업인데 막상 오지말라해도 초등이라 안온집 없어요ᆢ가셔요ᆢ조카가 아직 그날을 몰라서 ᆢ다들 꽃다발에 조부까지ᆢ사진찍기바쁘던데요ᆢ
2. 졸업
'16.2.18 7:43 AM (112.154.xxx.98)조부모에 아빠까지 온집은 10명중 2~3집정도
엄마아빠형제들 오고 엄마랑 형제들만 오는집도 많았어요3. 꼭 가세요
'16.2.18 8:15 AM (58.233.xxx.148)중학교 졸업식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많이 보였어요^^
어차피 사진 몇장 찍고 같이 점심식사 하시는거니까 꼭 가세요.
저도 엄마 모시고 지난주 조카졸업식 다녀왔어요~~4. ..
'16.2.18 8:38 AM (1.232.xxx.143) - 삭제된댓글저희동네는 거의 다 와요.
보통 가족단위로 오시고, 저희 아이가 내일 졸업인데 일부러 조부모님들 참석하시려고 오신다는 엄마들도 몇 있네요.5. ㅇㅇ
'16.2.18 8:48 AM (223.62.xxx.19)가족들만 참석하는 분위기라 그럴수도 있고
끝나고 친구들네랑 식사 약속 있을수도 있고요.6. ㅇㅇㅇ
'16.2.18 8:49 AM (211.202.xxx.171)고등학교 졸업식 다녀왔는데 안갔으면 큰 실수할뻔 했겠더라구요 꽃다발 꽃바구니까지 등장한집도 있고 진짜 대강당이 꽉차서 앞으로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아들이 학교도 그냥그렇게 가서 안갈까하다가 갔는데 인터넷 글에는 요즘 고등학교 졸업식 학생도 안가는 애들 많다고 하는 들을 읽었었는데 그것보고 아 인터넷만 믿었다간 실규하겠다 싶더라구요
진짜 생각보다 많이와요7. 근데 언니라는 분이
'16.2.18 8:5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자기는 학군좋은 수준높은 동에 살고 동생은 학군별로는 수준낮은 동에 산다는 생각이신가봐요 글에서 은근히 수준차이난다는 생각을 갖고계신듯하네요
8. ..
'16.2.18 9:03 AM (14.52.xxx.51)윗님. 조카가 제발 안왔으면하고 부탁한다는 얘기에 서운하면서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해보기도 한거구요. 사실 학군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평소에 보면.
9. 그또래 아이들
'16.2.18 9:15 AM (211.202.xxx.200)엄마들이 학교에 얼굴 내미는거 겉으로는 안왔으면 한답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두리번 거리는 아이들 제법 있어요.
속마음은 알수없지요.10. dd
'16.2.18 9:34 AM (175.223.xxx.180)당사자 가족이 오지 말라면 그냥 안 가면 되요.
서운할 일도 아니어 학군 따질 일도 아니고요
졸업식날 애들도 피곤하고 엄마도 피곤해요
누가 오면 같이 밥 먹으러 가는 것도 신경쓰이고 번거로워요11. momo
'16.2.18 9:40 AM (125.176.xxx.221)보통 가족이 가도 엄마아빠형제 정도아닌가요?...
초등학교면 조부모님이 가고 싶어하기도 하고..
이모까지 오는건 전 못봤네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졸업식날 정신없어요.
아이도 챙기는 부모도.:12. ㅇㅇ
'16.2.18 9:52 AM (222.237.xxx.54)초등까지는 그래도 애가 좋아하고 중딩만 되도 엄마만 살짝 오라 하더라구요. 부모님도 안오는 애들 꽤 되어요. 오면 고맙지만 점심대접이라도 해야하니 정신없고 부담스럽더군요. 졸업식하는 날 인근 음식점들 사람 너무 많고.... 나중에 따로 만나 축하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13. ..
'16.2.18 9:55 AM (14.52.xxx.51)네~ 졸업축하금은 미리 줬구요. 그냥 편하게 생각할게요~
14. ZX
'16.2.18 10:08 AM (211.49.xxx.218)당사자들이 오지 말라는데 꼭 가라고 답변 다는 사람들은.. 참..
15. 다녀왔어요.
'16.2.18 10:25 AM (121.165.xxx.230)거의 부모님 이고 동생 따라온집 몇집 있고 조부모님은 진짜 10명중 2-3명 정도 오셨어요.
16. 다녀왔어요.
'16.2.18 10:28 AM (121.165.xxx.230)그중 한커플은 억지로 끌려왔는지 두분이서 엄청 투덜투덜 하셔서 웃었어요.
17. 00
'16.2.18 10:49 AM (223.33.xxx.33)당사자가 오지 말라하면 안가면 되는것을......
18. ...
'16.2.18 12:28 PM (175.223.xxx.116)오지 말라잖아요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을 수도 있고
번잡스러운게 싫을 수도 있고
조카 맘인데
그냥 단순하게 오케이 하심 되죠19. ...
'16.2.18 12:57 PM (116.41.xxx.111)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고민할 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