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흉을 며느리 앞에서 보는 시어머니
예를 들어 (우리딸은 안그런데)자주 아프다, (우리 딸은 아침을 잘 먹는데 안먹어버릇했는지)아침을 못 먹는다, (손주 공부시켜 받아쓰기 백점 만들어놓은건데) 머리가 좋아 백점인
줄 알더라, 손주들이 사위 치열을 닮을까봐 기도 했는데 다행히 우리 딸 치열을 닮았다 등등이고요.
최근의 사건까지..(자세히 말하면 안될 것 같아 생략하지만 그리 욕먹을 일 아님) 그리고 시조카들 육아 고충을 저에게 말씀하시는데 들을라고 하는게 아니고 식사 때 이러세요.
그래서 어머니 시장하신데 식사도 하세요..진심 걱정했는데 이얘기가 더 중요하다고..
명절이나 일있을 때 뵈면 꼭 이러시는데...저도 어리둥절해서 맞장구 안쳐드리거든요.
왜 그러시는거죠??
잘 알지도 못하는 시아주버님..불쌍해지려고 해서요.
저도 시어머니께 잔소리 엄청 얻어먹어서..이번 설에 뚜껑 열릴 뻔..
잘 해주시면서 잔소리도 많으니까 제가 어느장단에 춤춰야할 모르겠더라구요. 결혼 8년찹니다.
1. ??
'16.2.18 3: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셤니는 사위를 욕했는데 남편 형이 불쌍하다구요?
원래 말종들은 입 벌리면 누군가를 험담하는 게 인지상정이니 한 귀로 흘려요.2. 원글
'16.2.18 3:43 AM (218.51.xxx.164)제가 호칭을 잘못한건가요..
아주버님은 시누 남편을 가리킨거였어요;;3. 한 귀로
'16.2.18 3:43 A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듣고 한귀로 흘리기
4. --
'16.2.18 3:45 AM (220.118.xxx.251) - 삭제된댓글원글이 맞아요. 손위 시누이 남편은 아주버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건 부를 때 얘기이고
글에서 지칭할 때는 시매부라고 쓰시면 됩니다.5. ㅇㅇ
'16.2.18 4:03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니는 더하세요.
사돈 욕도 하세요.
근데 척하면 척이죠.
사위 앞에선 며느리 (저) 욕하고 저희 부모님 욕하시는 분이에요. ㅎㅎ6. 대화상대
'16.2.18 4:33 AM (121.163.xxx.80)부족? 한거 아닐까요?
종일 집에 계셔서..7. ..
'16.2.18 7:14 AM (116.126.xxx.4)반대로 사위한테 가서는 며느리 욕하실분
8. ~~~~
'16.2.18 7:31 AM (108.29.xxx.104)반대로 사위한테 가서는 며느리 욕하실 분 22222222222
9. .......
'16.2.18 7:33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저희 시모도 저 시집올때부터 주구장창 사위 욕했는데 막상 사위앞에서는 과하게 잘해주세요.
비굴해보일 정도로. 저도 속으로 생각해요. 제 욕은 얼마나 하실까 ㅋㅋㅋ
저한테는 대놓고도 함부로 하시는데 욕은 또 얼마나 하실지.
저게 정말 안되는게, 시모는 스트레스 풀릴지 모르지만
아주버님 보는 나머지 가족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요.
제 남편은 모질라게도 엄마말만 철썩같이 믿고 매형 속으로 미워하네요.
티가 날 정도로.
그냥 시모가 스트레스 풀려고 씹은거지 미워하자는건 아닌데 말이죠10. @@
'16.2.18 8:00 AM (180.230.xxx.90)원글이 맞게 쓰셨어요.
아주버니. 지칭,호칭 모두 가능해요.11. ㅁㅁ
'16.2.18 8:07 AM (182.221.xxx.35)우리 시모같은 사람이 또있네요. 자기 외가나 친딸,아들들은 아주 이상적인 사람들이고 나머지 사위,며느리는 모지리로 취급.
현재 간병사 끼고 병원에 입원중인데 간병사가 한2 달 간병하더니 어머님이 구업을 짓는다라고 저더러 귀속말로 그러더라구요.
사위를 첩놈의 자식이라고 근 20년넘게 뒤에서 오만사람에게 흉보시더니 최근에는 사실은 2번째 부인의 정자식이라고 우기시길레 왜저러나 했더니 그사위가 조만간 유산으로 아주 많은돈을 유산으로 받을것이라고,,
우리시모의 특징이 뒤에서는 저리 욕하고 다녀도 막상 그 사람대할때는 정말 과하게 예를 차린다는 것. 자기집안은 양반출신의 부자집안이라 법도에 밝다고 자처하면서요.12. 우린 그러지 말자구요
'16.2.18 8:07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 하신말
*알 두쪽만가지고 결혼해서
내딸 고생시킨 새끼
근데 사위 오면 엄청 잘하세요13. bb
'16.2.18 8:21 AM (119.193.xxx.69)결국에는 자기 딸 자랑에 아들 자랑하려는 겁니다.
우리 딸은 안그러는데...
사위는 저렇다면서 며느리에게 욕하는건 우리아들은 그보다 잘났으니 잘해라...하는 뜻이 숨어 있는거죠.
너는 결혼 잘한줄 알아라...죠.
잔소리든 험담이든...맞장구 쳐주면 더 끝도없이 님 붙잡고 신나서 말하니...
그냥 장단 맞쳐주지도 말고, 한귀로 흘리면서 식사하세요. 제풀에 지치게요...14. 남의 흉 보는건
'16.2.18 8:5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그사람 습성이 안좋은것.
15. 인성 바닥
'16.2.18 8:53 AM (110.10.xxx.35)반대로 사위한테 가서는 며느리 욕하실 분
3333333333316. 나이값
'16.2.18 8:58 AM (1.246.xxx.85)반대로 사위한테 며느리 욕하실 분 444444444444444
젤 싫어요 한사람한사람 도마위에 올려놓고 잘한다못한다 말로 잘근잘근 토막치는...나이들면 나이값을 해야하는데 ㅉㅉ17. 안목도 없는 딸
'16.2.18 9:23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아프지도 않는 강철 체력의 치열도 고르고 아침밥도 잘 먹는 따님이 결정적으로 사람보는 눈이 젬병이군요
그건 누굴 닮았다고 하실라나?18. 무시
'16.2.18 9:30 AM (175.214.xxx.9)저도 결혼생활 한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신혼초기에 시어머니가 저에게 작은시누 남편 안좋게
얘기 했어요.
작은 시누가 가만히 있어도 좋은데? 시집갔을껀데 자기들끼리 연예해서 결혼했다고 하시는데
좀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있었거늗요.
아니 결혼한지 얼마안된 며느리한테 그거 작은 사위 욕하는거잖아요.
제가 볼때는 인물도 훨씬 시누보다 괜찮던데 시어머니 눈에는 그게 아니였던거죠.
제가 아예 대꾸도 안하고 무표정으로 있으니까 눈치채시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그런 말 안하세요.
그러니까19. ...
'16.2.18 9:35 AM (183.98.xxx.95)저도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사람들 중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 자리 없는 사람 늘 흉보는 사람.. 그 사람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해주고..
저같이 감정표현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사람은 참 단순한거죠20. 어쩌다
'16.2.18 9:52 A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한번도 아니고 계속 이어지면...
내 친구 표현을 빌어
한번씩 약을 쳐줘야 한답니다
노인네들 주절주절 하는말씀 아무 영양가 없는 말씀
듣고 있는것도 고역이지요
또 그러시거든
그래도 형님은(시누이) 잘만 혹은 좋다고
잘 사시잖아요 홍홍홍~~~
그러니 어머니도 아무말씀 마세요 홍홍홍~~~~21. 터푸한조신녀
'16.2.18 10:11 AM (211.109.xxx.214)그냥 한다리 건너 남의 가족이 흉의 대상입니다.
사위앞에선 며느리 뒷담화 할 사람이죠.그런산ㅁ 심리는 그냥 내핏줄은 아무 문제 없다의 잘난체주의에요.22. ....
'16.2.18 10:55 AM (115.23.xxx.140)저 신혼때`사위라는 놈이 잘 쳐먹어서' 말린장어 사서 보내셨어요.
그리고 시누이 남편들 며느리들 있는데서 쌍욕도 잘하심.
`교회 집사님이 생선좋다고 해서 샀는데 뭐이런걸 팔아.씨~~~~~ㅂ.
순간 분위기 싸해짐.그욕하면서 주면눈치 쓱 살폈는데 그렇게 눈치보면서 무슨욕을 그렇게 하시는지.70넘은 노인이...그러니 사위,며느리들한테 어른 대접 받겠어요?23. 울시엄니도그래요
'16.2.18 11:20 AM (14.52.xxx.81)반대로 사위한테 가서는 며느리 욕하실 분555555555555555555555555555
24. ......
'16.2.18 12:59 PM (116.41.xxx.111)나이들어서 품위 있는 사람은 없나요? 진짜 너무 교양없는 시어머니때문에 제 정신이 황폐해질 정도에요.
25. 애ㅣ구
'18.3.14 7:04 A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아닙ㄹㅈㄷㅈㅇ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