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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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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거나 만지면 깨물려고 하는 강아지

.. 조회수 : 5,503
작성일 : 2016-02-18 01:24:32
우리강아지 이쁘다고 부드럽게 등이나 배 쓰다듬어주거나 만지면
강아지가 입으로 제 손을 쫓아다니며 약하게 깨물려고해요
막 으르렁거리며 물어뜯는게 아니고
이빨에 힘 안주고 앙앙 하며 안아프게 깨무는거요
그러다 계속 하며 심해지면 좀 아플때도 있지만요
그래서 강아지가 저랑 스킨십 하는걸 싫어하나도 싶은데,
저 누워있거나 히면 꼭 제옆에 와서 지 살 붙이고 눕고
제가 핸폰 하면 못하게 방해하며 제 무릎위로 와서 앉고
지가 와서 제 몸을 막 핥고 뽀뽀하고 그런것보면 저와의 스킨십을 싫어하는것 같지도 않거든요..

이런경우에 제가 지 쓰다듬고 만질때 지 입으로 제 손을 따라오며 약하게 앙앙 깨물려고 하는건
싫어서 지 몸 만지지 말란 뜻일까요?
아님 좋다고 놀자는 뜻일까요?
IP : 175.223.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1:45 AM (112.187.xxx.245) - 삭제된댓글

    싫다는거 아니고요. 좋다고 놀자는거에요

    강아지가 어린가요? 어릴땐 손 갖고 물고 놀려고 하는데 서서히 손갖고 못놀게 하셔야 해요
    다른 장난감을 주시던지..
    간혹 세게 무는거는 놀다가 지두 흥분하면 자기도 모르게 세게 무는거고 지도 아는지 미안해하구요

  • 2. ..
    '16.2.18 1:45 AM (112.187.xxx.245)

    싫다는거 아니고요. 좋다고 놀자는거에요

    강아지가 어린가요? 어릴땐 손 갖고 물고 놀려고 하는데 서서히 손갖고 못놀게 하셔야 해요
    다른 장난감을 주시던지..이가 자랄때 간지러워 그렇다 들은거 같고요
    간혹 세게 무는거는 놀다가 지두 흥분하면 자기도 모르게 세게 무는거고 지도 아는지 미안해하구요

  • 3. 희망
    '16.2.18 1:56 AM (125.138.xxx.230)

    울강쥐도 그래요. 아프지않게 살살물면서 놀자고 꼬시는거에요. 그럴때 전 같이 놀아주는데...강아지들 지들끼리놀때도 서로 무는시늉하며 구르며 놀잖아요ㅎㅎ

  • 4. ㅇㅎㅎㅎ
    '16.2.18 3:23 AM (167.102.xxx.98)

    주인님 엄청 사랑받으시네요. 애정표현이예요. 놀자고 하는거구요.
    저희아들은 똑같이 서로 물면서 같이 놀더라구요. -_-
    그러다 아악... 아픈척 소리지르면... 강쥐는 얼음땡... 굳어있다가 후다닥 도망가고, 애는 쫓아가구요. ㅎㅎㅎ
    화난척 뒤돌아 있으면 쫓아와서 앞발로 툭툭 쳐요. 잘못했다는 얼굴로...

  • 5. 본능인듯
    '16.2.18 5:57 AM (117.111.xxx.22)

    울 강아지도 그래요..
    그전 녀석들은 여러마리 같이 키우느라 제가 좀 엄하게? 키워서 입을 전혀 쓰지않았는데 요녀석은 오냐오냐 키워서그런지 입쓰는걸 좋아해요..입질이 아니라 입으로 제손을 살살 물면서 장난을 쳐요..가끔은 제가 손가락을 입에 대주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한번도 힘조절 못한적이 없어서 장난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 6. ..
    '16.2.18 6:34 AM (175.223.xxx.62)

    한번 물기 시작하면 계속 끈덕지게 이어서 물며 잘근잘근 씹는데 갈수록 강아지가 흥분하며 과격해져서,
    첨엔 안아프다가 나중엔 악소리 날 정도로 아프거나 그래요..ㅜㅜ

    지금 이갈이 중인듯 해요..
    깨물고 잘근잘근 씹는걸 좋아해서 전선등도 몇번 뜯어놨거든요

    날 좋아하는건지 귀찮아서 싫다는건지 한번씩 판단이 잘 안설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전 너무 예뻐서 죽겠는데 살짝 서운한 마음도 들고 했는데,
    강아지가 좋아서 그러는 거라니까 괜히 찡하고 미안하고 고맙네요 ㅜㅜ

    강아지가 좋아서 놀자고 제 손을 깨물고 하는거면,
    제가 손 아프다고 빼버리고 못하게 하면 상처받거나 실망하진 않을까요?
    사실 그렇게 하다가 갈수록 강아지가 흥분해서 무는 정도가 세지거나 해서
    제 손과 몸에 상처도 은근 여러번 생겼거든요..

    이럴때 저도 몸 안다치고 강아지도 재밌도록 놀아주려면 제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얘는 공놀이 같은것도 안하고, 삑삑이인형 등에도 별 흥미 안보여요..
    잠을 엄청 자고(병원에선 아픈곳 없이 건강하댔는데 에너지가 없는지 잠을 정말 오래오래 자요),
    그외의 시간엔~ 먹고, 산책이나 마당서 뛰놀다 싸고, 우리옆에 와서 핥고 뽀뽀하며 애교부리거나 저렇게 손깨물거나, 아님 다른 씹을만한물건 씹거나 이게 활동의 전부인듯 하거든요..

  • 7. ......
    '16.2.18 7:54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놀자는거죠 ^^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
    갈수록 흥분해서 지롤할때 딱 멈춰주세요.
    그만. 하고 손바닥 펴는 걸로 시작했다가 말 안들음 하지 말라고! 식으로 소리도 지르시구요 ㅋ
    실망 안해요. 강아지도 그러면서 배우는거에요.
    이 정도까지는 용인되는구나. 이거보다 더 심하게 물면 안되는구나 하구요.

    어느 선을 만들어놓으시고 그거보다 아프게 물거나 심하게 놀면 경고 주세요.
    강아지가 지 엄마개 밑에서 커도 똑같이 그래요.
    그러다 뒤지게 혼나게 깨갱깨갱 할 정도로 귀 물어뜯기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

  • 8. dlfjs
    '16.2.18 11:46 AM (114.204.xxx.212)

    이갈이 할때 그래요
    두달된녀석 와서 두어달 그랬어요
    여기저기 다 뜯고 물고 ....
    지금은 물라도 해도 안물어요 무섭게 으르렁대는 척만 하죠

  • 9. ..
    '16.2.18 12:44 PM (112.187.xxx.245)

    개 껌을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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