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다듬거나 만지면 깨물려고 하는 강아지
강아지가 입으로 제 손을 쫓아다니며 약하게 깨물려고해요
막 으르렁거리며 물어뜯는게 아니고
이빨에 힘 안주고 앙앙 하며 안아프게 깨무는거요
그러다 계속 하며 심해지면 좀 아플때도 있지만요
그래서 강아지가 저랑 스킨십 하는걸 싫어하나도 싶은데,
저 누워있거나 히면 꼭 제옆에 와서 지 살 붙이고 눕고
제가 핸폰 하면 못하게 방해하며 제 무릎위로 와서 앉고
지가 와서 제 몸을 막 핥고 뽀뽀하고 그런것보면 저와의 스킨십을 싫어하는것 같지도 않거든요..
이런경우에 제가 지 쓰다듬고 만질때 지 입으로 제 손을 따라오며 약하게 앙앙 깨물려고 하는건
싫어서 지 몸 만지지 말란 뜻일까요?
아님 좋다고 놀자는 뜻일까요?
1. ..
'16.2.18 1:45 AM (112.187.xxx.245) - 삭제된댓글싫다는거 아니고요. 좋다고 놀자는거에요
강아지가 어린가요? 어릴땐 손 갖고 물고 놀려고 하는데 서서히 손갖고 못놀게 하셔야 해요
다른 장난감을 주시던지..
간혹 세게 무는거는 놀다가 지두 흥분하면 자기도 모르게 세게 무는거고 지도 아는지 미안해하구요2. ..
'16.2.18 1:45 AM (112.187.xxx.245)싫다는거 아니고요. 좋다고 놀자는거에요
강아지가 어린가요? 어릴땐 손 갖고 물고 놀려고 하는데 서서히 손갖고 못놀게 하셔야 해요
다른 장난감을 주시던지..이가 자랄때 간지러워 그렇다 들은거 같고요
간혹 세게 무는거는 놀다가 지두 흥분하면 자기도 모르게 세게 무는거고 지도 아는지 미안해하구요3. 희망
'16.2.18 1:56 AM (125.138.xxx.230)울강쥐도 그래요. 아프지않게 살살물면서 놀자고 꼬시는거에요. 그럴때 전 같이 놀아주는데...강아지들 지들끼리놀때도 서로 무는시늉하며 구르며 놀잖아요ㅎㅎ
4. ㅇㅎㅎㅎ
'16.2.18 3:23 AM (167.102.xxx.98)주인님 엄청 사랑받으시네요. 애정표현이예요. 놀자고 하는거구요.
저희아들은 똑같이 서로 물면서 같이 놀더라구요. -_-
그러다 아악... 아픈척 소리지르면... 강쥐는 얼음땡... 굳어있다가 후다닥 도망가고, 애는 쫓아가구요. ㅎㅎㅎ
화난척 뒤돌아 있으면 쫓아와서 앞발로 툭툭 쳐요. 잘못했다는 얼굴로...5. 본능인듯
'16.2.18 5:57 AM (117.111.xxx.22)울 강아지도 그래요..
그전 녀석들은 여러마리 같이 키우느라 제가 좀 엄하게? 키워서 입을 전혀 쓰지않았는데 요녀석은 오냐오냐 키워서그런지 입쓰는걸 좋아해요..입질이 아니라 입으로 제손을 살살 물면서 장난을 쳐요..가끔은 제가 손가락을 입에 대주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한번도 힘조절 못한적이 없어서 장난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6. ..
'16.2.18 6:34 AM (175.223.xxx.62)한번 물기 시작하면 계속 끈덕지게 이어서 물며 잘근잘근 씹는데 갈수록 강아지가 흥분하며 과격해져서,
첨엔 안아프다가 나중엔 악소리 날 정도로 아프거나 그래요..ㅜㅜ
지금 이갈이 중인듯 해요..
깨물고 잘근잘근 씹는걸 좋아해서 전선등도 몇번 뜯어놨거든요
날 좋아하는건지 귀찮아서 싫다는건지 한번씩 판단이 잘 안설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전 너무 예뻐서 죽겠는데 살짝 서운한 마음도 들고 했는데,
강아지가 좋아서 그러는 거라니까 괜히 찡하고 미안하고 고맙네요 ㅜㅜ
강아지가 좋아서 놀자고 제 손을 깨물고 하는거면,
제가 손 아프다고 빼버리고 못하게 하면 상처받거나 실망하진 않을까요?
사실 그렇게 하다가 갈수록 강아지가 흥분해서 무는 정도가 세지거나 해서
제 손과 몸에 상처도 은근 여러번 생겼거든요..
이럴때 저도 몸 안다치고 강아지도 재밌도록 놀아주려면 제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얘는 공놀이 같은것도 안하고, 삑삑이인형 등에도 별 흥미 안보여요..
잠을 엄청 자고(병원에선 아픈곳 없이 건강하댔는데 에너지가 없는지 잠을 정말 오래오래 자요),
그외의 시간엔~ 먹고, 산책이나 마당서 뛰놀다 싸고, 우리옆에 와서 핥고 뽀뽀하며 애교부리거나 저렇게 손깨물거나, 아님 다른 씹을만한물건 씹거나 이게 활동의 전부인듯 하거든요..7. ......
'16.2.18 7:54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놀자는거죠 ^^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
갈수록 흥분해서 지롤할때 딱 멈춰주세요.
그만. 하고 손바닥 펴는 걸로 시작했다가 말 안들음 하지 말라고! 식으로 소리도 지르시구요 ㅋ
실망 안해요. 강아지도 그러면서 배우는거에요.
이 정도까지는 용인되는구나. 이거보다 더 심하게 물면 안되는구나 하구요.
어느 선을 만들어놓으시고 그거보다 아프게 물거나 심하게 놀면 경고 주세요.
강아지가 지 엄마개 밑에서 커도 똑같이 그래요.
그러다 뒤지게 혼나게 깨갱깨갱 할 정도로 귀 물어뜯기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8. dlfjs
'16.2.18 11:46 AM (114.204.xxx.212)이갈이 할때 그래요
두달된녀석 와서 두어달 그랬어요
여기저기 다 뜯고 물고 ....
지금은 물라도 해도 안물어요 무섭게 으르렁대는 척만 하죠9. ..
'16.2.18 12:44 PM (112.187.xxx.245)개 껌을 줘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729 | 신생아 울음소리 정말 11 | .. | 2016/07/31 | 4,718 |
581728 | 겨드랑이 액취증 수술 잘 아시는분 3 | ... | 2016/07/31 | 2,466 |
581727 | 갑질 부장 검사 해임 되었네요 11 | 갑질 김 | 2016/07/31 | 3,007 |
581726 | 불금뉴스..중요한 뉴스를 금요일에 뿌리는 이유 3 | 비하인드뉴스.. | 2016/07/31 | 832 |
581725 | 파리를 가면 꼭 사와야할게 있을까요? 16 | 여행.. | 2016/07/31 | 4,964 |
581724 | 울 엄마는 제부, 형부 눈치를 심하게 봐요. 4 | ㅇㅇㅇ | 2016/07/31 | 2,709 |
581723 |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벌떼처럼 악플이 4 | 82 | 2016/07/31 | 694 |
581722 | 일주일 자유시간인데 뭘하면 좋을까요? 4 | .. | 2016/07/31 | 1,195 |
581721 | 요즘 머리 아침ᆞ저녁으로 감으시나요.? 2 | 살빼자^^ | 2016/07/31 | 1,651 |
581720 | 휴대폰에 네이버동그랗게뜨는거 그게없어졌어요 | ㅇ | 2016/07/31 | 792 |
581719 |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 기사모음 | 2016/07/31 | 533 |
581718 | 막스 카라? 1 | 브랜드 | 2016/07/31 | 1,639 |
581717 | 현미 끝에 까만 점이 있어요 혹시 썩은걸까요 2 | 초보주부 | 2016/07/31 | 2,917 |
581716 | 소호정 깻잎 어떻게 만드는지 아세요? 1 | 깻잎 | 2016/07/31 | 2,113 |
581715 | 콘도에서 두가족이 문열어놓고 지내요 4 | ... | 2016/07/31 | 5,012 |
581714 | 하태경 "북한 대남방송 허용하고 드론으로 삐라뿌려야&q.. | 부산해운대 | 2016/07/31 | 529 |
581713 | 질투시기는 어떤 사람들이 받나요? 7 | ........ | 2016/07/31 | 6,836 |
581712 | 택시 기사님과의 짧은 대화 28 | alone | 2016/07/31 | 7,735 |
581711 | 옥중화.. 제가 유일하게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10 | 우리 둘째 | 2016/07/31 | 2,870 |
581710 | 남편이 한사람과의 카톡지운걸 발견 마음이 지옥이네요 17 | ㄱㅅ | 2016/07/31 | 16,217 |
581709 | 굿 와이프에서... 3 | 선택 | 2016/07/31 | 2,446 |
581708 | 흑석동 고등학교 5 | 중3맘 | 2016/07/31 | 1,761 |
581707 | 공부를 일정기간 쉰 후에 하면 왜 실력이 더 좋아져있을까요? 2 | ddd | 2016/07/31 | 1,589 |
581706 |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 | 2016/07/31 | 1,095 |
581705 | 끝에서 두번째 사랑 , 일드 ,김희애 31 | ... | 2016/07/31 | 12,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