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남자한테 차인거죠?

초생달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6-02-17 21:25:08

주말에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점심때 만나서 이야기 잘하고 차마시고 밥도 먹고 저녁에 헤어졌어요.


집에 가서 문자로 오늘 너무 즐거웠다. 다시만나고싶다라고 상대가 보냈고 저도 즐거웠다라고 회신후

다음날 어제 좋은시간보내서 고마웠다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회신 보냈구요.

그리고 어제 퇴근후 제가 그냥 오늘 하루 어땠냐고 간단하게 메세지보냈는데 읽었다는 표시는 됬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씹혔어요 ㅠㅠ


저렇게 두번 먼져 즐거웠다고 다시보자 연락받고 제가 연락한건 씹히면 접어야겠죠?

오래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난건데 ㅜㅜ 추운날씨에  맘이 참 씁쓸하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많으신가요?



IP : 194.228.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2.17 9:30 PM (121.167.xxx.172)

    상황이 애매하긴 하네요.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기든 아니든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좋은 영향 못끼쳐요.

  • 2. ㅇㅇ
    '16.2.17 9:37 PM (118.33.xxx.98)

    일단은 접어두시고 다시 연락오면 그때 상황 보세요
    근데 만난 당일 연락은 예의상 보낸 걸 수도 있는데
    다음날 연락은 왜 굳이 했을까요? 저런 경우는 별로 없는 듯..
    첫날 서로 정말 마음에 들면 보통은 바로 다음번 만날 약속잡고
    하루도 안 빠지고 연락하고 그러긴 하죠..

  • 3. 조금
    '16.2.17 9:40 PM (210.205.xxx.26)

    며칠 좀 기다려 보시죠.
    제가 보기에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피치못할 상황에 빠질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답하지 못할 상황에 있을수도 있구요.
    미리 속단 마시고 안달복달 마시고 평정심을 가지시고 연락이 없어도 상관없다란 생각을 갖고 며칠 기다려 보세요.

  • 4. 다시 만나고 싶다가 아니라
    '16.2.17 10:0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날 언제 어디서 만나자가 나와야 정말 만나고 싶은거지 즐거웠다 다시보자 그건 남자들 쉽게 쓰는 립서비스

  • 5. 그러게요
    '16.2.17 10:14 PM (49.170.xxx.149)

    윗님 댓글 인정!!

  • 6. 에이
    '16.2.17 10:20 PM (223.62.xxx.30)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립 서비스가 뭔가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아 그리고 원글님 ... 안타깝지만 상대남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다른 기회 기다리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41 알레르기반응검사했는데요, 2 //// 2016/02/18 1,133
529140 나이든 여자가 다시 가질수 있는 직업이 뭘까요? 14 매지션 2016/02/18 7,178
529139 제 패딩세탁법 좀 봐주세요 13 봄맞이 2016/02/18 3,072
529138 엄마랑 싸우고 심한말을 한것 같아요. 11 ㅇㅇ 2016/02/18 2,729
529137 병원비 1 친척 2016/02/18 614
529136 녹두 갈아 둔 걸 깜박했는데.. 무조건 버려야 할까요? ㅠㅠ 1 동이마미 2016/02/18 598
529135 앤틱가구 스크래치 칠할 펜?유성매직 있나요? 4 주니 2016/02/18 2,153
529134 미드 영드 추천 3 소나기 2016/02/18 1,070
529133 스몰 웨딩 13 mistls.. 2016/02/18 3,882
529132 비비크림 바르기로한 하대길 (하 시리즈) 1 2016/02/18 735
529131 번역 좀... 5 번역 부탁드.. 2016/02/18 562
529130 시어머니께 좋은 마음으로 했던 시도가 후회될때가 너무 많아요. 41 채경화 2016/02/18 9,285
529129 pmp에 ebsi 인강 다운받기가 힘들어요. 4 기계치 2016/02/18 1,377
529128 여성탈모영양제 판토가 드시는분들요 탈모야가라 2016/02/18 1,070
529127 소두증의 원인..지카바이러스 아닌 '몬산토 살충제' 1 몬산토 2016/02/18 2,108
529126 친구가 되는데 있어 지적수준이나 아이큐가 중요한가요 3 지적수준 2016/02/18 1,582
529125 식탁 표면 밀려고 하는데.... 3 델리뽀 2016/02/18 835
529124 발포비타민~ 3 비타민 2016/02/18 1,500
529123 윗집이 매일 안마기를 두시간동안 돌려요 5 2016/02/18 2,082
529122 규제, 물에 빠뜨리고 살릴 것만 살려야 6 ... 2016/02/18 692
529121 우리나라 의사는 무슨 교과서로 배우길레? 11 카레라이스 2016/02/18 2,696
529120 예비고 1인 아이가 영어성적이 안 좋은데요... 6 원글 2016/02/18 1,483
529119 영화 대니쉬걸 남자가 봐도 좋을까요? 2 ㅎ.ㅎ 2016/02/18 852
529118 교실 존치를 바라는 한 세월호 유가족 아빠의 페북글 11 침어낙안 2016/02/18 1,940
529117 ebs 달려졌어요나온 부부들. 5 ㅇㅇ 2016/02/18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