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남자한테 차인거죠?

초생달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6-02-17 21:25:08

주말에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점심때 만나서 이야기 잘하고 차마시고 밥도 먹고 저녁에 헤어졌어요.


집에 가서 문자로 오늘 너무 즐거웠다. 다시만나고싶다라고 상대가 보냈고 저도 즐거웠다라고 회신후

다음날 어제 좋은시간보내서 고마웠다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회신 보냈구요.

그리고 어제 퇴근후 제가 그냥 오늘 하루 어땠냐고 간단하게 메세지보냈는데 읽었다는 표시는 됬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씹혔어요 ㅠㅠ


저렇게 두번 먼져 즐거웠다고 다시보자 연락받고 제가 연락한건 씹히면 접어야겠죠?

오래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난건데 ㅜㅜ 추운날씨에  맘이 참 씁쓸하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많으신가요?



IP : 194.228.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2.17 9:30 PM (121.167.xxx.172)

    상황이 애매하긴 하네요.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기든 아니든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좋은 영향 못끼쳐요.

  • 2. ㅇㅇ
    '16.2.17 9:37 PM (118.33.xxx.98)

    일단은 접어두시고 다시 연락오면 그때 상황 보세요
    근데 만난 당일 연락은 예의상 보낸 걸 수도 있는데
    다음날 연락은 왜 굳이 했을까요? 저런 경우는 별로 없는 듯..
    첫날 서로 정말 마음에 들면 보통은 바로 다음번 만날 약속잡고
    하루도 안 빠지고 연락하고 그러긴 하죠..

  • 3. 조금
    '16.2.17 9:40 PM (210.205.xxx.26)

    며칠 좀 기다려 보시죠.
    제가 보기에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피치못할 상황에 빠질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답하지 못할 상황에 있을수도 있구요.
    미리 속단 마시고 안달복달 마시고 평정심을 가지시고 연락이 없어도 상관없다란 생각을 갖고 며칠 기다려 보세요.

  • 4. 다시 만나고 싶다가 아니라
    '16.2.17 10:0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날 언제 어디서 만나자가 나와야 정말 만나고 싶은거지 즐거웠다 다시보자 그건 남자들 쉽게 쓰는 립서비스

  • 5. 그러게요
    '16.2.17 10:14 PM (49.170.xxx.149)

    윗님 댓글 인정!!

  • 6. 에이
    '16.2.17 10:20 PM (223.62.xxx.30)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립 서비스가 뭔가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아 그리고 원글님 ... 안타깝지만 상대남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다른 기회 기다리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640 용인에 여당 우세라는게 이상하세요? 6 ㅇㅇㅇㅇ 2016/02/22 1,397
530639 집살때 친정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하나요, 어찌 말씀드려야 할지... 13 에구 2016/02/22 2,800
530638 과거 가족에게 받은 상처 터트리고 난 그 후.... 8 상처 2016/02/22 3,497
530637 귀향 상영관 많이 늘었네요 3 ... 2016/02/22 836
530636 폭넓은 주름치마 상의는요? 1 코디 2016/02/22 703
530635 근전도검사 결과 근력이상이면... 검사 2016/02/22 768
530634 주사맞은곳에 멍울이 안없어져요 1 엄마 2016/02/22 5,418
530633 “테러방지통과되면 정권교체는 없다” 이재화 변호사 ‘일침’ 화.. 3 2016/02/22 875
530632 뻔뻔한 상간녀.. 너무 분해요.. 26 ᆞᆞ 2016/02/22 23,253
530631 아들과 딸 차별을 왜 하는걸까요..?? 5 .,.. 2016/02/22 1,836
530630 근데 용인은 왜 여당세가 강한가요? 25 ... 2016/02/22 2,829
530629 사람이 참 무섭네요. 4 인간에대한예.. 2016/02/22 2,982
530628 세월호67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2/22 433
530627 잘 삐치는 남편 힘듭니다..미혼분들 성격좋은.. 12 ㅎㅎ인생이란.. 2016/02/22 3,484
530626 마약하는인간들 진짜 다 사형시켜야 해요!! 6 진짜 2016/02/22 2,122
530625 혹시 한신 휴플러스란 메이커 아시나요?사시는분들 2 한신 휴플러.. 2016/02/22 1,080
530624 둘째 출산후 조리원 안가도 될까요? 7 둘째 2016/02/22 1,752
530623 장어즙 드신분?? 2 ㅗㅗ 2016/02/22 1,218
530622 너무 간절한 소원..기도해서 이루신분 있으신가요? 7 ㅠㅠ 2016/02/22 4,048
530621 우린 왜 신호등의 초록불을 파란불이라 할까요 12 궁금 2016/02/22 2,872
530620 자다가 돌아가셨다는 ..분들은 고통 없이 가신건가요 ? 15 나리 2016/02/22 9,540
530619 인덕션 or 하이라이트?? 10 .. 2016/02/22 4,045
530618 검사외전,주토피아 어떤게 나을까요? 9 ~~~ 2016/02/22 1,260
530617 카톡에서 친구추천 목록 3 ?? 2016/02/22 1,639
530616 무거운팔찌나 손목시계는 어떤건가요 악세사리 2016/02/22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