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남자한테 차인거죠?

초생달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6-02-17 21:25:08

주말에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점심때 만나서 이야기 잘하고 차마시고 밥도 먹고 저녁에 헤어졌어요.


집에 가서 문자로 오늘 너무 즐거웠다. 다시만나고싶다라고 상대가 보냈고 저도 즐거웠다라고 회신후

다음날 어제 좋은시간보내서 고마웠다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회신 보냈구요.

그리고 어제 퇴근후 제가 그냥 오늘 하루 어땠냐고 간단하게 메세지보냈는데 읽었다는 표시는 됬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씹혔어요 ㅠㅠ


저렇게 두번 먼져 즐거웠다고 다시보자 연락받고 제가 연락한건 씹히면 접어야겠죠?

오래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난건데 ㅜㅜ 추운날씨에  맘이 참 씁쓸하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많으신가요?



IP : 194.228.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2.17 9:30 PM (121.167.xxx.172)

    상황이 애매하긴 하네요.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기든 아니든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좋은 영향 못끼쳐요.

  • 2. ㅇㅇ
    '16.2.17 9:37 PM (118.33.xxx.98)

    일단은 접어두시고 다시 연락오면 그때 상황 보세요
    근데 만난 당일 연락은 예의상 보낸 걸 수도 있는데
    다음날 연락은 왜 굳이 했을까요? 저런 경우는 별로 없는 듯..
    첫날 서로 정말 마음에 들면 보통은 바로 다음번 만날 약속잡고
    하루도 안 빠지고 연락하고 그러긴 하죠..

  • 3. 조금
    '16.2.17 9:40 PM (210.205.xxx.26)

    며칠 좀 기다려 보시죠.
    제가 보기에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피치못할 상황에 빠질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답하지 못할 상황에 있을수도 있구요.
    미리 속단 마시고 안달복달 마시고 평정심을 가지시고 연락이 없어도 상관없다란 생각을 갖고 며칠 기다려 보세요.

  • 4. 다시 만나고 싶다가 아니라
    '16.2.17 10:0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날 언제 어디서 만나자가 나와야 정말 만나고 싶은거지 즐거웠다 다시보자 그건 남자들 쉽게 쓰는 립서비스

  • 5. 그러게요
    '16.2.17 10:14 PM (49.170.xxx.149)

    윗님 댓글 인정!!

  • 6. 에이
    '16.2.17 10:20 PM (223.62.xxx.30)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립 서비스가 뭔가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아 그리고 원글님 ... 안타깝지만 상대남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다른 기회 기다리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97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8 권고 2016/02/18 5,016
529196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가방가방 2016/02/18 1,176
529195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586
529194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8,007
529193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578
529192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32
529191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418
529190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410
529189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078
529188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45
529187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47
529186 실내 식물 아직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될까요? 4 ... 2016/02/18 926
529185 눈 밑에 멍들었는데 어떡하나요 2 ;; 2016/02/18 752
529184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숙박 예약없이 당일에 바로 이용 가능할까요?.. 4 한옥마을 2016/02/18 2,004
529183 혹시 한부모 가족 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2 ㅜㅜ 2016/02/18 1,161
529182 에르메스 백은 어떻게 사나요? 3 ... 2016/02/18 7,378
529181 2016년 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8 384
529180 교황-러시아 정교회 1천년 만에 만남 '우리는 형제다' 프란치스코 2016/02/18 342
529179 백미당이 남양이었네요 7 2016/02/18 2,311
529178 운동도 고비 넘기면 좀 수월해질까요,? 3 에휴 2016/02/18 1,138
529177 거여 마천 재개발 지역 이주 시작 되었나요? 3 질문 2016/02/18 1,369
529176 시원스쿨 보면 의문 2016/02/18 1,099
529175 원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2 ㅠㅠ 2016/02/18 1,214
529174 요즘 초등 졸업식 분위기. 가족들 많이 안오는 분위기인가요? 19 .. 2016/02/18 3,342
529173 코가 휘어 성형수술을 했는데, 붓기때문에 .. 5 얼굴 2016/02/18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