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만 절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11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6-02-17 21:15:09
아는사람중에 자꾸만 가르치려고 드는사람이 있어서 불편해요
제 생활이나 일에대해서 자꾸 간섭하고 이건이래야지 저건 거래야지 하는데
이게 진심이나 걱정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아니라
뭔가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내뱉는것 같아서 듣고있으면 굉장히 거북합니다.
자기보다 제가 더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대화하거나 하면 못참아 하는게 눈에 보이구요
조금이라도 자기가 알고있는건 하나하나 가르치려는 투로 말합니다...
자기보다 잘나고 좀 더 영향력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는 들러붙고
지 밑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르치려 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묘하게 무시해요.
말투도 너무 당당하고 자신감에 과하게 차있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때문에 계속 만나야 하는데 이사람 넘 피곤하네요..

IP : 123.10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7 9:16 PM (175.126.xxx.29)

    님을 무시하는게 맞는데
    일이라면 님이 갑이라면...택도 없는 소리 말아라고 차단하면 되겠지만,
    을이라면......답없겠고

    어떤 상탠가요?

  • 2. ㅂㅂ
    '16.2.17 9:18 PM (116.36.xxx.108)

    참 어딜가나 그런 사람 있네요
    전 동네 아줌마가 그랬는데
    어찌 사람이 가벼운지 제가 자기보다 잘났다 싶음 못 참더라구요
    오며가며 만나도 참 싫던데
    어째요 일 때문에 자꾸 봐야 하면
    그냥 그르려니 하는 수밖에요
    에고 스트레스겠어요

  • 3. 자꾸충고식으로 말하고
    '16.2.17 9:25 PM (220.76.xxx.42)

    내친구가그래요 20년 가까이 지냇는데 자꾸만 그런소리해데서 2달전에 절교햇어요 질투가많아서
    자꾸돈좀 쓰고살라고하고 내가다른데 큰돈쓰면 잔소리하고 하도기가막혀서 이해도 오래햇는데
    절교햇어요 대화하는것도 스트레스받기싫고

  • 4. 고냥이
    '16.2.17 9:29 PM (123.214.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 5. 고냥이
    '16.2.17 9:32 PM (123.214.xxx.30)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고 자기가 한 선택은 무조건 옳고, 남이 한게 좋아보이는걸 못견디는 타입이라 말로 누르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73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가방가방 2016/02/18 1,191
529272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599
529271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8,040
529270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596
529269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59
529268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432
529267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461
529266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103
529265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62
529264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66
529263 실내 식물 아직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될까요? 4 ... 2016/02/18 941
529262 눈 밑에 멍들었는데 어떡하나요 2 ;; 2016/02/18 769
529261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숙박 예약없이 당일에 바로 이용 가능할까요?.. 4 한옥마을 2016/02/18 2,029
529260 혹시 한부모 가족 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2 ㅜㅜ 2016/02/18 1,186
529259 에르메스 백은 어떻게 사나요? 3 ... 2016/02/18 7,407
529258 2016년 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8 397
529257 교황-러시아 정교회 1천년 만에 만남 '우리는 형제다' 프란치스코 2016/02/18 368
529256 백미당이 남양이었네요 7 2016/02/18 2,326
529255 운동도 고비 넘기면 좀 수월해질까요,? 3 에휴 2016/02/18 1,160
529254 거여 마천 재개발 지역 이주 시작 되었나요? 3 질문 2016/02/18 1,389
529253 시원스쿨 보면 의문 2016/02/18 1,124
529252 원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2 ㅠㅠ 2016/02/18 1,236
529251 요즘 초등 졸업식 분위기. 가족들 많이 안오는 분위기인가요? 19 .. 2016/02/18 3,364
529250 코가 휘어 성형수술을 했는데, 붓기때문에 .. 5 얼굴 2016/02/18 1,243
529249 여행사에 무통장입금한거, 현금영수증 될까요 1 2016/02/18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