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만 절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11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6-02-17 21:15:09
아는사람중에 자꾸만 가르치려고 드는사람이 있어서 불편해요
제 생활이나 일에대해서 자꾸 간섭하고 이건이래야지 저건 거래야지 하는데
이게 진심이나 걱정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아니라
뭔가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내뱉는것 같아서 듣고있으면 굉장히 거북합니다.
자기보다 제가 더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대화하거나 하면 못참아 하는게 눈에 보이구요
조금이라도 자기가 알고있는건 하나하나 가르치려는 투로 말합니다...
자기보다 잘나고 좀 더 영향력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는 들러붙고
지 밑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르치려 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묘하게 무시해요.
말투도 너무 당당하고 자신감에 과하게 차있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때문에 계속 만나야 하는데 이사람 넘 피곤하네요..

IP : 123.10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7 9:16 PM (175.126.xxx.29)

    님을 무시하는게 맞는데
    일이라면 님이 갑이라면...택도 없는 소리 말아라고 차단하면 되겠지만,
    을이라면......답없겠고

    어떤 상탠가요?

  • 2. ㅂㅂ
    '16.2.17 9:18 PM (116.36.xxx.108)

    참 어딜가나 그런 사람 있네요
    전 동네 아줌마가 그랬는데
    어찌 사람이 가벼운지 제가 자기보다 잘났다 싶음 못 참더라구요
    오며가며 만나도 참 싫던데
    어째요 일 때문에 자꾸 봐야 하면
    그냥 그르려니 하는 수밖에요
    에고 스트레스겠어요

  • 3. 자꾸충고식으로 말하고
    '16.2.17 9:25 PM (220.76.xxx.42)

    내친구가그래요 20년 가까이 지냇는데 자꾸만 그런소리해데서 2달전에 절교햇어요 질투가많아서
    자꾸돈좀 쓰고살라고하고 내가다른데 큰돈쓰면 잔소리하고 하도기가막혀서 이해도 오래햇는데
    절교햇어요 대화하는것도 스트레스받기싫고

  • 4. 고냥이
    '16.2.17 9:29 PM (123.214.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 5. 고냥이
    '16.2.17 9:32 PM (123.214.xxx.30)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고 자기가 한 선택은 무조건 옳고, 남이 한게 좋아보이는걸 못견디는 타입이라 말로 누르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06 한국에서 가장 공기 깨끗한 살기 좋은 곳이 어딜까요? 8 ccccc 2016/07/20 5,189
578305 남편이 여기 아이피 앞자리가 제꺼랑 같다고 전부 제가 적은 글이.. 20 아이피 질문.. 2016/07/20 4,472
578304 냉동고vs김치냉장고 추가로 구입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4 고민공유 2016/07/20 1,103
578303 토마토가 많은데 어떻게 처분하나요? 21 ........ 2016/07/20 3,440
578302 서양의학이란 말은 없습니다 25 졸리 2016/07/20 1,451
578301 명동 숭의여대쪽 갈일있는데, 주변에 볼곳있나요 좋은 카페나 2 ..... 2016/07/20 813
578300 시댁식구들과 1박2일여행시 28 지혜 2016/07/20 5,689
578299 사드는 무엇인가? 한국 내 사드 배치의 의미 2 필독 2016/07/20 1,471
578298 수동 녹즙기 용도? 1 --- 2016/07/20 861
578297 중 1 성교육이요.ㅠㅠ 8 .. 2016/07/20 1,624
578296 아이를 수학학원에 보내놓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ㅠㅠ 10 아이고 두야.. 2016/07/20 2,683
578295 샤갈 달리 뷔페전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0 전시회 2016/07/20 1,742
578294 혹시 무세제 세탁기 아직 쓰고 있는 분 계실까요? 10 무세제 세탁.. 2016/07/20 1,544
578293 저번에 신세계상품권 50만원 당첨됐다고 한 사람인데요 7 니모니마 2016/07/20 2,783
578292 제주배타고 가보신분 10 2016/07/20 1,553
578291 입시를 치뤄본 엄마와 안치뤄본 엄마 6 ㅇㅇ 2016/07/20 2,956
578290 에어컨 자주 껐다 켜는 거 보다 그냥 틀어놓는 게 낫나요? 10 궁금 2016/07/20 6,930
578289 방학을 맞이해서 선생님께 감사 인사는 오버이겠져? 3 ㅇㅇ 2016/07/20 1,347
578288 저 의료사고인가요? 7 꼼질맘 2016/07/20 2,623
578287 냉동된 밤 처치방법 좀 알려주셔요. 9 .. 2016/07/20 3,355
578286 열무김치 구제 1 김치 2016/07/20 623
578285 냉장고 청소 한번씩들 하시죠? 8 에휴 2016/07/20 2,351
578284 닭가슴살 왜 이리 맛없죠 25 ... 2016/07/20 3,500
578283 바다장어 4 나마야 2016/07/20 767
578282 정선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휴가가요 2016/07/20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