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에 물마를 틈이 없네요....

..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6-02-17 18:52:38
구정 연휴 부타 시작해서 계속 손에 물마를틈이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첫째 옷 입히고 밥 먹이고 세수 양치질시켜서 유치원 보내고 7개월된 쌍둥이들 분유 먹이고 나면 친정엄마랑 아침 한술뜨고나면 쌍둥이 이유식 먹이고 아침.이유식 설거지 하고 엄마와같이 한놈씩 업어서 달래고 집안정리 청소 하고나면 이유식 재료다듬고 이유식 만들고 나면 점심시간...

간단히 먹고나서 분유병 닦고 소독하고나서 빨래 널고 엄마와 뒤치닥거리 하면 첫째 하원시간..
첫째 오면 간식 주고 저녁 준비하면서 애들 이유식 줄 준비하고
저녁 먹고 설거지 하고 첫째 재우고 쌍둥이들 재우면 밤 10시.....

손톱이 마구 찢어져요..손 끝은 다 갈라져서 거칠거칠 사포 같네요...

남편은 어제 오늘도 야근....

아고~~~밥 차려야겠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IP : 121.172.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여 지책
    '16.2.17 7:01 PM (211.36.xxx.51)

    저도 일은 많이 안하지만 손에 물 담그는거 싫어해서
    쉐프들이 끼는 요리 장갑을 한통 샀어요
    쿠*에서 100 장에 7900 원 인데 손에 밀착되어 요리하기도 좋고 손 쓰기가 넘 편하네요
    부엌에 들어가면 일단 이 장갑 부터 끼고 봅니다.
    설거지 할때는 걍 고무장갑 끼고 해도 되고 음식 할때 다시 고무장갑 빼고 하고..
    암튼 부엌에서 마지막 헹주 짜서 널기 전까지 절대 안 뺍니다
    손이 훨씬 부드럽고 좋아요 .
    저는밀착감 느끼려고 소 를 샀는데 중 정도가 좀 편할거 같아요 . 일회용이긴 하지만 이틀정도는 사용해요

  • 2. 윗분
    '16.2.17 7:27 PM (121.177.xxx.194)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손에 뭍히는게 싫어서 스트레스였는데~ 복 받으세요~~

  • 3. ^^
    '16.2.17 7:51 PM (110.11.xxx.84)

    저도 그런 장갑 써요. 코스트코에도 파는데 미디움 사이즈만 있을듯요. 그보다 손이 많이 거칠거나 오래 껴서 땀차면 안좋으니 전 우기농 호호바 오일 바르고 장갑껴요.
    끝나고 때뜻한 물로 헹구면 손이 비단결같아요 ㅋ

  • 4. ++
    '16.2.17 8:17 PM (118.139.xxx.93)

    제가 그래요...ㅠ
    일 끝났다고 손에 로션 바르고 나면 5분내로 물 만지는 일 발생....
    손에 로션 바르는 건 포기했네요...

  • 5. 지겨워
    '16.2.17 8:25 PM (220.76.xxx.42)

    우리는 남편하고 두식구인데도 돈이바스락거려요 목욕탕에 자주다녀서 사우나를 자주하는데도
    손이갈퀴손이네요 두식구라도 하루3번뜨신 식사에 너무힘들어서 그만 살고 싶기도해요 아ㅡㅡㅡㅡㅡ유

  • 6. 적극 추천
    '16.2.17 8:31 PM (211.36.xxx.51)

    윗분 이 요리 장갑끼세요 정말 좋아요

  • 7. 라텍스 장갑
    '16.2.17 8:52 PM (49.170.xxx.149)

    ㅎ...저도 쿠팡에서 주문했다는
    근데 잘안쓴다는 함정.
    첫댓글님처럼 '소' 너무 낑겨요...사이즈 조금 넉넉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82 이세돌이 알파고를이겼다 10 2016/03/13 2,076
537181 요즘 꽂힌 음식...간단 잔치국수 7 살아살아 2016/03/13 4,493
537180 급질문) 된장국을 끓이는데 된장끼가 너무 ... 9 자취생 2016/03/13 952
537179 더민주 비대위서 이해찬 공천배제하는쪽으로 가닥잡았답니다 19 저녁숲 2016/03/13 1,945
537178 귀향을 본 미국과 일본 관객의 반응 귀향 2016/03/13 1,524
537177 재취업했다고 하면 주변 반응 어때요? 저희 아래층 아주머니가 3 000 2016/03/13 1,908
537176 바둑은 언제끝나는건가요? 11 문외한 2016/03/13 2,753
537175 무나물 - 간장은 국간장 쓰는 거죠? 6 요리 2016/03/13 1,220
537174 홍종학 의원님이 아고라에 청원 12 서명 2016/03/13 849
537173 원영이 친부 재산있잖아요 13 ㅇㅇ 2016/03/13 8,219
537172 미친듯이 마르고 싶어요 9 Tt 2016/03/13 5,272
537171 온수매트 연결부품..? 4 ... 2016/03/13 1,013
537170 복면가왕 음악대장 가면 좀 바꿨으면ㅠ 3 *** 2016/03/13 2,296
537169 요즘 출근할때 겨울코트 입는건 더워 보일까요? 7 ... 2016/03/13 2,318
537168 복면가왕 ...오늘은 가왕자리경연이네요 9 같이 보실분.. 2016/03/13 2,814
537167 김종인, 이기는 길 놔두고 왜 죽는 길로 갈까? 2 사람나라35.. 2016/03/13 799
537166 돼지고기 편육? 같은 거 김치찌개에 넣으면 어떨까요? 7 요리 2016/03/13 1,673
537165 로봇 청소기에 알파고 도입 시급합니다. 6 ^^ 2016/03/13 1,973
537164 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뮤지컬 아마데우스 보신분 있나요? 1 햇살 2016/03/13 597
537163 이세돌 승기 잡았어요.역사적순간 25 래하 2016/03/13 6,875
537162 알파고 초읽기를 보고 싶네요. 1 이세돌 2016/03/13 569
537161 80년대 90년대엔 영어 조기교육 어떻게 했어요? 6 영어 2016/03/13 1,704
537160 20년된 60평 아파트 인터리어 비용 대략 어느정도 들까요? 9 ㅎㅎ 2016/03/13 3,406
537159 캐치맙 손걸레가 3M 밀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바램 2016/03/13 1,106
537158 40대, 체중유지 비결, 입냄새- 몸냄새 적게 만드는 방법 5 푸아 2016/03/13 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