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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걸렸는데 낼 운동(헬스)하러가도 될까요?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6-02-17 18:17:07
열감기가 심했다가 오늘 보니 조금 나아지고 있구요
지금은 그냥 머리가 띵하고 조금 추운정도예요
아참 목소리는 완전 허스키보이스로 변하긴 했네요 ㅠ

낼 pt받는 날인데 낼 미루기엔 넘 늦은거같은데
그냥 pt받으러가도 괜찮을까요?

뭔가 스케줄 변경요청하고
이런것이 제겐 너무나 어렵네요ㅠ
IP : 223.62.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네스팰트로
    '16.2.17 6:21 PM (182.221.xxx.38)

    전 거기에 그날 이틀째인데도 그냥 막무가내로 가봤어요.
    내 몸이 얼마나 너덜너덜 해질랑가~ 싶어서요...
    감기 떨어지고 묵직했던 몸이라 생각했는데 그중 젤 실력이 출중했던 날이었어요.
    다르기도 하겠지만 별로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 2. 저라면
    '16.2.17 6:35 PM (175.126.xxx.29)

    안갈거 같아요..
    좀만 무리하면....몸이 감당 못해서

  • 3. . .
    '16.2.17 6:35 PM (175.223.xxx.15)

    감기는 옮는데 집에 계심 감사하죠.

  • 4. 원글
    '16.2.17 7:11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네 사실 몸만보면 안가야하는데
    요새 제가 넘 약해져서..
    죽기아니면 살기로 부딪쳐볼까 하는 맘도 있었거든요
    에고 아직 맘이 못정해지네으ㅡㅡ

  • 5. 원글
    '16.2.17 7:12 PM (223.62.xxx.74)

    네 사실 몸만보면 안가야하는데
    요새 제가 정신력이 넘 약해진듯해서요
    죽기아니면 살기로 부딪쳐볼까 하는 맘도 있었거든요
    에고 아직 맘이 못정해지네요 ㅠ

  • 6. 마음편한쪽
    '16.2.17 7:31 PM (121.177.xxx.194)

    마음 편하신게 뭔가요? 그게 정답이지 않을까요?

  • 7. 원글
    '16.2.17 7:59 PM (223.62.xxx.74)

    그러게요 제 맘이 편한게답인데
    그러고보니 그게 뭔지 모르는가봐요 ㅠ

    다만 내몸은 아픈데
    근데 바로 전날인데 취소하면
    쌤한테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
    쌤이 속으로 화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
    그게 넘 두려워(?)
    어쩔줄을 몰랐나봐요

    제 아버지가 분노조절장애(?) 그런 비슷한 거였거든요
    언제 화내고 폭발할지모르는..
    그게 넘넘 무서웠어요 ㅠ
    지금 생각만해도 또 벌벌 떨려오는거같네요
    그래서 심리치료도 받은적있고요..

    갑자기 넘 슬퍼집니다..
    제가 너무 멘탈이 약해졌구나 싶어서요
    이런것도 신경안쓰고 그냥 못말하는구나 싶어서요 ㅠㅜ

    댓글보다 저도 제 자신을 이렇게 알아채게 되네요
    감사드려요

  • 8. 지극히 정상이예요
    '16.2.17 10:05 PM (223.33.xxx.224) - 삭제된댓글

    걱정 마세요
    열 감기를 앓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되도록 피티 일정에 처질을 빚고싶지않은 생각에 그만 결정이 늦어졌다고 양해를 구하시고
    낼 푹 쉬세요
    발작적인 감정 폭발에 오래 노출되다보면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이라고 판단되는 일에 매우 민감해지기 마련입니다
    대인관계에서 굉장히 섬세하고 정중하실 것으로 생각 되네요

  • 9. 원글
    '16.2.17 10:11 PM (223.62.xxx.28)

    네 윗님 댓글이 너무 위안이 되네요
    지나치지않고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피티쌤이 저보고 자꾸만 멘탈이 참 약하시네요 ㅠ 라고 놀리셔서 더 민감해진것도 있어요 아무래도 일대일이다보니 서로를 잘 관찰할수밖에 없게되고 자의반타의반 다 파악하게 되니까요

    그런말 들으니 더 안그런척 하고싶고 그러다보니 더 신경흐게되고.. 뭐 그런 순환의 연속이네요

    저도 정중한사람 아니고 편한사람이고싶은데
    아버지 화안나게 하려고 기를 쓰고 노력하다보니
    지금 이렇게 되었어요
    제 자신이 어디가서도 남들보다 불편해하는편이라 안타깝죠..

    제 마음 알아주셔서 이렇게 난데없이 더 늘어놓게되네요
    고맙습니다♡

  • 10. 일장일단
    '16.2.17 10:57 PM (223.33.xxx.224) - 삭제된댓글

    세상의 무엇도
    만가지가 다 나쁘고
    만가지가 다 좋을 수는 없다잖아요
    비록 그런 아버지 였지만 남에게 실례가 될 일에 민감할 수 있게 훈련이 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될 거로 믿어요.

    젊은이 답지않은 조신함, 정중함에 끌리는 저는 이미 기성세대인가 봅니다ㅎㅎ
    나이가 들면 노련해고 융통성이 발휘될 겁니다.
    염려하지 마세요~

  • 11.
    '16.2.18 11:30 AM (211.114.xxx.77)

    전 나가시는거 추천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자꾸 빠지다보면 더 나약해져요.
    나가시는대신 컨디션 안좋으니 살살 해달라고 하세요. 시간을 줄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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