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북, "아바타" -인생 영화 등극,

둥둥둥,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6-02-17 17:47:42

설날 연휴때 처음으로 영화 "아바타"를 봤어요.

테레비전에서 하는 것 보고, 너무 좋아서 다시 유료 결제하고 봤는데,

극장에서 보지 않은게 너무나 후회스러워요.

뒤에 싸움하는 장면은 좀 유치하지만,

음악, 스토리, 캐릭터, 미술, 모든 것이 완벽해요.

무려 6년전 영화인데도, 특수효과나, cg 모두 촌스러운 데도, 흠잡을 데도 하나도 없어요.


82에서 인생 영화 추천하는 글 올라올때마다 유심히 봤는데, "아바타"가 별로 없었던 게 새삼 기억나네요.


저처럼 "아바타" 좋았던 분들 없나요?

IP : 223.33.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7 5:51 PM (218.51.xxx.25)

    뒷북이 아니라 좋은 타이밍에 잘 봤다 생각하세요 ^^
    올해 크리스마스 쯤 2편 개봉 생각하고 있다고 감독 인터뷰 한 글 봤거든요.
    (다른 사람 말들에 의하면 그것보단 좀 늦춰지지 않을까 한다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들 보다 적게 기다리는 셈이잖아요?
    저는 아바타 평범하게 괜찮은 영화였다는 느낌이었는데
    저희 엄마도 완전 인생영화로~ 극장에서만 세 번 보신거 있죠.
    2편 나오면 3D나 아이맥스로 보러 가자고 벌써 몇 번씩이나 저한테 다짐 하시네요~

  • 2.
    '16.2.17 6:06 PM (115.137.xxx.156)

    저도 영화관에서 안본거 무지 후회했어요. 근데 보면서 이거 내용이 포카혼타스랑 완전 똑같네 그랬어요ㅎ

  • 3. ...
    '16.2.17 6:21 PM (221.148.xxx.51)

    타임스퀘어CGV에서 봤는데 2D였어도 완전 황홀했어요~
    화면이 어찌나 크던지 사운드도 좋고~
    정말 내가 아바타가 된듯한 기분??

  • 4. ..
    '16.2.17 6:23 PM (1.244.xxx.37)

    저도 좋았어요 극장에서도 보고 tv에서도 나올때마다 봐요 영화 다 끝나고 나오는 음악도 참 좋고.. 그때 한창 머리카락 남친 콧구멍에 넣고 그랬었는데ㅎ

  • 5. 전 아직 못봤어요.
    '16.2.17 6:27 PM (211.186.xxx.3)

    도무지 땡기지가 않네요........

  • 6. ...
    '16.2.17 6:43 PM (119.203.xxx.234)

    라이프 오브 파이 도 보세요~

  • 7.
    '16.2.17 6:51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당시에 3d로 극장에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와 너무 스토리가 비슷해서
    내용은 올드하게 느껴졌고
    남주 캐릭터나 여주 캐릭터도 좀 진부했지만 비주얼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마치 그 세계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
    어딘가 그 세계가 존재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극장 밖을 나와서도 멍~.

  • 8. 원글이
    '16.2.17 6:51 PM (223.33.xxx.253)

    네. 제 인생의 영화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시네마 천국,
    아바타,
    타인의 삶,
    아무르,
    화양영화,
    색계,
    와호 장룡,

    이 정도 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제가 이 안 감독의 광팬이라 봤고요. 당연히 좋았지요. 그렇지만 아이가 겪기엔 지나친 일이라,,,,, 힘들었어요.

  • 9. 저도 최최최고!!
    '16.2.17 8:40 PM (223.62.xxx.28)

    아파타도 철학적인 의미있는거 아시죠?
    우리는 지금 모두 아바타 라고 해요
    아 영화 다시보고싶네요

  • 10. 정실장
    '16.2.17 9:42 PM (125.185.xxx.158)

    별생각없이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그당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내용도 나쁘진 않았지만
    영상도 색채도 좋았음
    남편도 첨에는 뭐 이런걸 보냐고 하더니
    보고는 꽤 괜찮았는지 암말도 않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733 인간관계 스트레스 거의 안받는 분 계세요? 28 .. 2016/06/27 11,016
570732 전화영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추천 2016/06/27 1,172
570731 애들 초등인데 부부가 같이 자영업하는경우 2 자영업 2016/06/27 1,286
570730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19 ᆞᆞᆞ 2016/06/27 3,844
570729 중소기업 티브이 써보신분!! 12 넥스티비 라.. 2016/06/27 1,800
570728 집들이 메뉴좀 골라주세요^^ 2 초보주부 2016/06/27 872
570727 브렉시트..미국의 1945년 전후 세계질서에 문제발생? 월드오더 2016/06/27 693
570726 머릿결도 타고 나는 건가요?? 14 찰랑 2016/06/27 4,089
570725 정글북 7살남자아이가 봐도 될까요 5 더운날 2016/06/27 986
570724 집에 순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25 장마 2016/06/27 6,347
570723 카레 약간매운맛도 매워 2016/06/27 488
570722 의대 고민 7 .. 2016/06/27 2,421
570721 철봉운동 효과가 뭔가요? 3 어저께 댓글.. 2016/06/27 3,453
570720 구매대행사이트에서 당일 취소했는데 15,000원 수수료를 내라내.. 6 궁금 2016/06/27 1,017
570719 2박3일 휴가직후 시댁행 2 특이 2016/06/27 1,629
570718 한일 짤순이 셀러드용으로도 유용할까요?? 2 2016/06/27 1,124
570717 버릴 옷은 어디서 이렇게 꾸역꾸역 나오는 걸까요;;; 2 뚜왕 2016/06/27 1,154
570716 2009년 메리츠실비보험 가입하신분 3 모모 2016/06/27 1,038
570715 밤 12시에 카톡보내는 친구 35 2016/06/27 11,035
570714 요즘 아파트들은 평면도하고 실제 사이즈가 똑같나요? .... 2016/06/27 778
570713 청평역 주변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그쪽으로 이사 고려중입니다 이런 2016/06/27 785
570712 26일 연행한 세월호 유가족 석방 항의전화 부탁 드려요! 5 bluebe.. 2016/06/27 480
570711 40대 중반 서민아줌마의 뷰티???비법을 풀어봅니다. 49 음.. 2016/06/27 28,036
570710 주식 다 올랔ㅆ네요 2 wntlr 2016/06/27 2,207
570709 햄스터 어찌 키우나요? 3 2016/06/27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