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주인잘못으로 옷에 국물튀었을때

곤란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6-02-17 16:53:05
어떻게 하시나요? 세탁료받으시나요?
막 속상한데 말은잘못하는 스타일이고 돈달라니 또좀그렇구요..
IP : 39.7.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이
    '16.2.17 4:53 PM (71.211.xxx.180)

    드라이크리닝 필요한옷이면 당연히 세탁비 받으셔야죠.

  • 2. ..
    '16.2.17 5:12 PM (112.140.xxx.220)

    저 중식집 알바힐때 대딩 남자분 가방에 짬뽕 국물 튄건 바로 주방에 가서 세탁해 드렸구요
    천 가방이었고 크게 튄건 아니었어요

    여자분도..대딩이었는데 전 튄지도 몰랐는데 그 사실을 얘기할때 어찌나 까칠하게 얘기하든지..
    흰색옷이었고 뒷쪽이라 빨리 안지우면 곤란하실것 같아
    주방으로 가서 뒤돌은 상태에서 깔끔하게 지워드렸어요
    글구 그에 더해 식사비 안받고 세탁비로 오천원 드렸네요.

    결론은...
    사실 까칠하게 굴면 정신없이 바쁜시간에 시끄러우니 걍 더 해드리게 됩니디.

    세탁비는 당연한건데 미리 실수한 쪽에서 먼저 말은 안하게 되니
    손님 입장에서 당연히 요구하세요.
    그래야 서버도 더 조심하게 되구요..
    저역시 그 날 이후 좀 더 조심조심^^

  • 3. ....
    '16.2.17 5:20 PM (59.23.xxx.10)

    얼마나 튀었냐에따라 달라질것 같아요.
    두서너방울 보기 싫지 않게 튄거면 그냥 넘어 가고
    심하게 묻어서 보기싫고 옷에 손상 줄 정도면 세탁비 받으셔야죠.

  • 4. 저는
    '16.2.17 5:22 PM (58.140.xxx.232)

    상견례때 인터컨호텔 중식당에서 무려 제 예복에 깐풍기소스인지 뭔지 흘렸는데 참 자리가 자리인지라 암말 못하고 ㅠㅠ
    호텔측에서도 죄송하단 말뿐, 그 흔한 호텔 세탁소 드라이 쿠폰도 안주더라구요. 상견례만 아니었음 뭐라 하는건데..

  • 5. ..
    '16.2.17 5:23 PM (220.73.xxx.248)

    직접 세탁해도 되는 옷은 ...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세탁소에 맡겨야 되면 표현 하겠지요.
    어머 이 옷 너무 비싼거라서 손으로 빨수 없는건데..
    라고
    주인이 알아서 하겠지요.
    타이밍을 놓쳤다면 저도 말 못할거같아요.

  • 6. 아..
    '16.2.17 5:25 PM (39.7.xxx.101)

    짙은색 나이론파카인데 고추장물 튀었거든요.
    티는 안나서 그냥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 사과도안하고 음식값도 다내고왔네요.. 사람이 좋아보여서 그당시는 넘어갔는데 지금좀 화나내요..

  • 7.
    '16.2.17 5:31 PM (117.111.xxx.144)

    파카면 그냥 물티슈로 닦으면 될 것 같은 데..

  • 8. 그렇군요
    '16.2.17 5:43 PM (39.7.xxx.101)

    아직 모르는게많아서 면제외하곤 드라이만 맡겨야되는줄알았네요...

  • 9. 덧붙여서..
    '16.2.17 6:02 PM (39.7.xxx.101)

    세상일이란게 딱딱 나눠지는게 아니다보니 서로간 실수도 적당히 넘어가는게 미덕인데..호구가 진상을만든다는말도 있어서..권리주장안하면 나만 손해보고..그것때문에 화나구요. 이런 사소한게 지혜롭게 해결을 못하겠네요. 그래봐야 암말도 못하고 넘어가는경우가 태반이지만..

  • 10. 저는
    '16.2.17 7:05 PM (121.132.xxx.236)

    세상일을 그렇게 딱 딱 부러지게 권리 요구 다 하면서 사는 사람 피곤해요. 큰일 아니면 그냥 넘어가요. 알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누구나 다 실수할수 있는데 몇푼 못버는 종업원한테 세탁비까지 요구하기엔 삶이 너무 각박해요.

  • 11. 잘 하셨어요
    '16.2.17 7:48 PM (1.215.xxx.166)

    원글님이 너그러이 잘 넘어가주셧네요 ^^복받으세요

  • 12. ^^
    '16.2.18 12:09 AM (121.162.xxx.126)

    보험처리해달라고 요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05 아이 안낳거나 안낳은거 7 ㄴㄴ 2016/02/16 2,486
529104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18 일본 2016/02/16 4,273
529103 정려원처럼 음악나오면 바로 리듬타는 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4 ??? 2016/02/16 2,705
529102 평생 살면서 가장 더러웠던 기억 1 슝이맘 2016/02/16 1,354
529101 치인트에서 피아노소리 4 피아노 2016/02/16 1,262
529100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27 ㅇㅇㅇ 2016/02/16 14,005
529099 이웃집 시터 아주머니가 좀 이상한데....말해야 할까요? 53 2016/02/16 21,373
529098 5년째 사는 전세집 나갈때 복비는? 18 2016/02/16 5,183
529097 공항 2 제주도 2016/02/16 488
529096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41
529095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405
529094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905
529093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171
529092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040
529091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400
529090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504
529089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6 ㅇㅇㅇㅇ 2016/02/16 3,490
529088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트러블 나시는 분 계신가요? 4 있는여자 2016/02/16 2,208
529087 변액 유니버셜보험 가입 9년째인데요 아시는분 2 개미 2016/02/16 1,876
529086 고추간장장아찌 담글 때요.. 1 전체 2016/02/16 665
529085 목수공사후 페인트공사하신분 계세요? 이사 2016/02/16 349
529084 이번에 정시 추합 많이 안도는거 같은데... 맞나요? 10 정시 2016/02/16 3,463
529083 좋아하는 원두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원두 2016/02/16 2,257
529082 교육이란것도 편중이 심한거 같아요 3 인생 2016/02/16 944
529081 7세 여자아이 혼자 잘노나여? 8 7세맘 2016/02/16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