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으로 대학병원왔는데 병실이 없어요 ㅠ

오로라리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6-02-17 14:37:59
남편이 근 육개월넘게 고생하다 이번엔 숨을쉴수가없고 갑자기 오줌을 저릴정도로 아파서 ㅡ대학병원왔는데
의사는 바로 입원해서 검사하자고 하는데
병실이 없어서 못 하고 있어요 ㅠ 병원서는 기다리라고만 하고
그래서 검사도 못하고 있네요 벌써 이틀째 집에서 대기중인데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상황은 약을 먹고 좀 좋아지긴 했어요 ㅠ
IP : 211.108.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7 2:41 PM (211.237.xxx.105)

    1~2인실은 있을텐데요. 너무 비싸서 그렇지..
    1~2인실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 다른 병실로 옮기게도 해주던데요.

  • 2. ......
    '16.2.17 2:4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병원에 아는사람 있으면 금방 됩니다
    우리도 부산에서 서울 대학병원에 갔는데 병실이 없다고
    내려가 있으면 연락 준다고 짧으면2주 길면 한달이라 하더군요
    명의 지정한것도 아니고 암진단 받고 갔는데 황당해 하다가
    조카사위가 의사라 자기 동기들에게 연락해서
    그병원 의사통해 첫날 1인실에 자고 다음날 6인실에 내려왔어요

  • 3. ..
    '16.2.17 2: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진짜 웃기더라구요.
    1인실 밖에 없대서 6인실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 입원병동에 가서 퇴원준비를 하는 사람 있는지 봤어요.
    원무과, 진료과, 입원병동을 번갈아 돌아다니며 채근하고 확인해서 병원온 지 3시간만에 6인실 입성 성공했죠.
    서로 통화하는데도 중간에 뭘 모르는 직원, 말 잘못 전하는 직원 등으로 직접 확인하고 다녀야 했어요.

  • 4. ..
    '16.2.17 3:04 PM (49.1.xxx.178) - 삭제된댓글

    약 먹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일단 진정만 되면 위험한건 넘기셨으니까...
    집에 네뷸라이져 구비하시고 그거라도 매일 하세요 (약은 처방 해 주실거예요)
    입원하면 주사 .네불라이져 좀 더 심하면 산소 끼고 있는데
    주사빼고는 집에서 할수 있으니 준비 해 두시는것도 좋을거예요
    산소는 병원에서 진단 처방 해 주면 보험 되구요
    대여도 제 생각보단 아주 비싸지 않더군요
    요즘 내과 병동에 환자 많아요
    그리고 천식이시면 다인실은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저희도 일년에 몇번씩 입원하는 천식환자 있는데 다인실은 서로 다 힘들어요

  • 5. ..
    '16.2.17 3:07 PM (49.1.xxx.178) - 삭제된댓글

    산소 보험처리는 저희는 그 처방까지는 안받았는데
    보험이 아니더라도 아주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정말 천식발작 일어나면 바로 입원해야하는데
    너무 큰 대형병원은 입원이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2차병원으로 정착? 했어요
    입원도 비교적 수월하고 3인실 정도면 서로 불편하지 않아서 ...

  • 6. ...
    '16.2.17 3:25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딴말일데요.

    천식엔 하체운동이 제일 좋대요.
    걷기운동이요.
    tv에서 보니 그분은(중증 천식환자 남자분) 헬스에서 걷기운동 하시더라구요.
    하체의 근육을 만들어야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뇌로가는 신호가
    덜간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심리적인 것도 많아요.
    그냥 천식 이렇게 말만 듣고 생각해도 숨이 헐떡여요.
    천식에 대해 생각하며 자판을 두두리려니 숨이 차서
    쉬어가며 자판 칩니다.
    저는 하루 2시간 도로걷기할 예정이구요..
    현재는 자전거 1시간 타고 있어요.

    퇴원하시면 가볍게 걷기운동 시작하셔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67 30중반 교정 상담받고 왔어요 6 뭉실뭉실 2016/07/25 2,022
579866 시어머니 생신인데 냉면 사드리면 좀 그런가요? 91 ... 2016/07/25 16,936
579865 신랑이 더위를 너무 타는데 몸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2 더위 2016/07/25 992
579864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피해할머니..또한번 우롱했네요 2 우롱 2016/07/25 691
579863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2 더위 2016/07/25 581
579862 지금 82 뭘로 보고 계심? 6 더위조심 2016/07/25 769
579861 코스트코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것 7 ^^* 2016/07/25 6,103
579860 링거 맞은 후 팔의 통증이 있다는데요 3 링거 2016/07/25 8,773
579859 고1 아들 이 증상이 뭐지요?ㅠ 8 고민 2016/07/25 2,617
579858 슬로우 쿠커로 밥 할 수 있나요? 알려 주세요.. 2016/07/25 1,047
579857 해준게뭐가있냐는 엄마.. 6 ㅇㅇ 2016/07/25 2,338
579856 혼자 해외여행. 어디갈까요 15 2016/07/25 3,622
579855 무상증자가 뭐예요? 4 주식 궁금 2016/07/25 1,639
579854 정말 남자들 대다수가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 28 궁금 2016/07/25 10,390
579853 힐러리 당선되면..한반도 전쟁 가능성 예측이 있군요. 13 사드와힐러리.. 2016/07/25 3,881
579852 굿와이프 보신 분 3 .... 2016/07/25 2,110
579851 곧 무고로 발표나겠네요 10 .. 2016/07/25 4,533
579850 급. 선풍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7/25 1,282
579849 육아에 엄청 적극적인데 애 또 낳자는 남편.. 15 ㅎㅎ 2016/07/25 3,080
579848 맛없는 수박 맛있게 화채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6 슈박 2016/07/25 1,302
579847 백종원 떡볶이 양념장 어때요? 6 백종원 2016/07/25 2,337
579846 휴가 갈 때 고양이나 강아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7 2016/07/25 1,472
579845 제주도 더마파크랑 낚시투어 문의드려요 2 푸른 2016/07/25 568
579844 코스트코 바나나 맛 별로네요 9 ^^* 2016/07/25 1,817
579843 중학생 남아 공부를 안하니 어째야할지 2 사춘기?? 2016/07/2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