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니 샌더스, 힐러리 멘토 키신저는'파괴적 인물'

전쟁의신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6-02-17 12:11:27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571803&32

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 이후 열린 첫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력 후보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이 외교 정책을 두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이라크 파병

11일(현지 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6차 민주당 토론회에서 샌더스는 2003년 당시 상원의원으로서 미군의 이라크 파병을 찬성한 클린턴에 선방을 날렸다. 샌더스는 자신은 당시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 이유로 "대통령이던 조지 부시와 딕 체니 부통령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클린턴이 개입된 대(對)중동 '정권 교체(레짐 체인지·Regime Change)' 정책에 대해서도 크게 반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접근은 "독재자를 내쫓기는 쉽다"면서도 예상 못한 문제를 파생시켰다고 전했다. 클린턴은 이에 "당시 결정은 2016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맞섰다.

◇헨리 키신저
두 후보의 이날 토론은 클린턴의 오랜 외교 정책 자문가이자 닉슨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에 대한 설전으로 이어졌다. 샌더스는 키신저를 두고 미국 관료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인물 중 하나"라면서 그 이유로 베트남 전쟁, 캄보디아 침공 등을 키신저가 주도한 것을 들었다. 그는 또 이런 인물과 가깝게 지낸 클린턴을 지탄하며 "나는 키신저와 친구가 아니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키신저로부터 조언을 듣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P : 223.62.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할아버지
    '16.2.17 12:12 PM (203.247.xxx.210)

    참 멋지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19 강북 쪽에 피부과 소개 해주세요 고민 2016/02/16 337
529018 2012년산 자연산 돌미역이요 3 루비 2016/02/16 906
529017 돌 아기 선물할 건데요 8 흠. 2016/02/16 780
529016 유시민, 개성공단 폐쇄는 헌법위반..박근혜는 명백한 탄핵감 3 탄핵 2016/02/16 1,087
529015 고등학교 입학사진 여권용이라면 2 몰라요 2016/02/16 591
529014 예비 고1 영어공부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 지요? 3 최고세은 2016/02/16 922
529013 살기좋은 동네 9 .. 2016/02/16 3,510
529012 휴롬으로 갈아먹고있는데 찌꺼기? 재활용 방법없을까요? 7 당근쥬스 2016/02/16 2,968
529011 사랑니 빼면 붓기가 얼마나 가나요?ㅠ 말은 잘 할 수 있나요? 6 .. 2016/02/16 1,653
529010 골프 하프백 쓸일 많을까요? 7 초보 2016/02/16 4,156
529009 김을동 송파에서 출마 하네요 25 ㅇㅇ 2016/02/16 3,228
529008 일회용 자궁경 요청해보신 적 있는 분 2 dfd 2016/02/16 1,079
529007 핵무장 찬성 1 2016/02/16 432
529006 백종원 순두부 양념장 - 냉장고에서 몇일 괜찮을까요? 2 ㅠㅠ 2016/02/16 1,034
529005 담임께 감사문자드렸는데 감감 무소식 12 부끄 2016/02/16 4,078
529004 오늘 저녁은 뭘 해먹어야할지 15 dd 2016/02/16 2,975
529003 유럽사시는 아기어머님들~~~~ 6 알려주세요 2016/02/16 1,430
529002 왜이리 애타며 살아야 하는지 2 잘못한 결혼.. 2016/02/16 1,310
529001 한국에서 총기허가하면 어떨거 같아요? 18 ... 2016/02/16 1,893
529000 대학 다 떨어지고... 26 미대 2016/02/16 6,853
528999 와이파이로 인터넷 연결하는 거요... 6 2016/02/16 1,361
528998 시위 학생 머리채 잡은 나경원 지지자 7 국쌍따위가 2016/02/16 1,269
528997 나이 오십 되니 정말 건강의 필요를 절실히 느껴요 5 나이 오십 2016/02/16 3,118
528996 올해44인데피부는타고나는거에요 30 춥다 2016/02/16 8,666
528995 혹시 제기동에 다이어트로 유명한 한의원 있을까요? 4 소망 2016/02/16 5,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