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볼때 어떠한점을 보고 제대로된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린뚱둥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16-02-17 11:46:34
사람볼때 어떠한점을 보고 제대로된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

사람볼때 따지는 조건 뭐뭐있으신지 알려주세요
IP : 121.64.xxx.9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6.2.17 11:50 AM (117.111.xxx.88)

    전 가능한 말을 안 믿고 하는 행동으로 판단해요.
    말에 안 휘둘리려고 노력해요

  • 2. 여러모로
    '16.2.17 11:50 AM (1.230.xxx.97)

    자신보다 약자인 사람을 어찌 대하는지 살피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 3. ..
    '16.2.17 11:52 AM (110.14.xxx.77)

    입 무겁고 태도가 진중한 사람이요 ( 남 얘기 잘 안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안하는 사람 ) 그리고 본인이 맡은일 이러쿵 저러쿵 안하고 묵묵히 하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경험으로 괜찮은 사람들이었어요

  • 4. 이기적이지 않고
    '16.2.17 11:52 AM (125.142.xxx.56)

    겸손하며 남들 배려 할 줄 아는 사람,
    말만 번지르르 하는 것 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사람,

  • 5. 약속 ~~
    '16.2.17 11:56 AM (175.223.xxx.94)

    약속을 잘지키느냐 아니냐로 판단해요
    크든 작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끝까지 진국이더군요

  • 6. ..
    '16.2.17 11:5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은 유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알기 어려워요.
    하지만 나쁜 사람은 한 눈에 보이거나 언젠가는 학을 떼죠.
    말이 번지르르하거나 빅마우스가 혐오인간일 수도 있고 사람을 좋아하는 푼수일 수도 있는 것처럼,
    괴묵하고 겸손한 사람 중에 진국도 있고, 음흉한 열등감 덩어리도 있어요.
    그러니까 정에 호소해서 무리하게 친분을 쌓으려는 인간 말고
    담백하니 사리판단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친하든 안 친하든 편해요.

  • 7. 흠야
    '16.2.17 11:59 AM (121.164.xxx.155)

    그냥 촉으로요

  • 8. 뒷담화 여왕 시러
    '16.2.17 11:59 AM (122.36.xxx.29)

    남 이야기 잘 안하는 사람.

  • 9. 000
    '16.2.17 11:59 AM (118.43.xxx.144)

    제가 겪어본 바로는요
    남들이 다 착하다고 하는 여자분을 실제로
    같이 일하면서 겪어보니깐요
    일단 입도 무겁고 진중하고 친절하고 말도 젊잖게 해요
    사람들 다 장단점이 있으니깐 이건 좋은점이죠
    근데 일하면서 보니깐 요령피우고 배려심이 없고
    정말 이기적이더라구요
    제가 스트레스 받고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직접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 10. 누구냐넌
    '16.2.17 12:03 PM (121.164.xxx.155)

    저도 동네에서 성격좋아서 좋다는사람 많은사람 다이다이로 겪어보니 무지 외골수에 자기만아는 이기주의에 성질도 더럽더라구요
    평소말없고 나대지도않고 몇몇사람들과만 교류해서 음흉하기까지

  • 11. 반대
    '16.2.17 12:04 PM (203.247.xxx.210)

    앞으로 주고 뒤로 빼내는 사람

  • 12. ...
    '16.2.17 12:05 PM (119.64.xxx.92)

    이러이러해서 좋은 사람이다..를 따져본적은 없고,
    이러이러해서 피해야 하는 인간이다..하는건 여러가지인데, 다들 한가지씩 걸리더라고요 ㅎ

  • 13. 확실한건
    '16.2.17 12:07 PM (118.44.xxx.48)

    뒷담화 안하는 사람은 중간이상은 되더라고요

  • 14. 공감해요..
    '16.2.17 12:10 PM (175.120.xxx.173)

    괴묵하고 겸손한 사람 중에 진국도 있고, 음흉한 열등감 덩어리도 있어요.22222

    얼마전에 이런 유형의 사람을 알게됐는데, 처음에는 진중한 사람이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자격지심이 너무 많은 사람였어요.

  • 15. ..
    '16.2.17 12:10 PM (220.73.xxx.248)

    약한 사람에게 마음써주고
    약속 잘지키고
    부모 형제가 개떡같아도 욕은하지만 인정있게
    챙기는 사람요

  • 16. ...
    '16.2.17 12:13 PM (59.28.xxx.145)

    사람을 보고 조건을 따지지 않아요.
    누군가 나의 조건을 보고 평가 한다면 전 그사람을 피할거예요.

    보통은 다들 자기 자신은 제대로 된 인간이라고 여기겠지만
    특별한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변할지는 본인도 모를거예요. 그러니 사람을 선별해서 가까이 두는것은 별 의미가 없을듯. 나에게 해를 끼칠 사람인지는 동물적 감각으로 이미 알고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사림이라도 온전히 믿지도 않지도 않고 무턱대고 배척하지 않아요. 하물며 부모 자식이라도 상처를 주고 받는 관계니까요.

    상처를 덜 받기 위한 방책이라면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으면 절 받는것 같네요.

  • 17. 일단은..
    '16.2.17 12:15 PM (223.62.xxx.196)

    자기인생자체에 별 불만이없고 남들이 어찌살든 자기랑 비교하는거..안하고...그냥 본성자체가 못된생각 질투 시샘 무시 이런생각이 잘안드는 순둥이족들이있어요..남들잘챙기고 받으면 고마워서 더퍼줄려하고..태어나길 사랑을 줄줄 아는 부류들 같이있으면 맘이 편하고 행복해요

  • 18. 사람
    '16.2.17 12:17 PM (112.154.xxx.98)

    남욕이나 말전하지 않는사람
    약속 잘지키고 보통의상식적인 사람
    받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답례하려는 사람
    본인보다 약자에게 친절하고 예의있는사람

    동네맘중에 모든게 해당되고 사람 진중해서 오래 친분을 가지며 살았는데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하는 행동보고 정말 다시봤어요

    반찬리필해달라며 젓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더달라고..
    식탁아래 젓가락 떨어졌는데 종업원불러 줍게하고
    티슈없어서 달라고 하는데 너무나도 고압적이면서 마치 하인대하듯이..제가 웃으면서 종업원분께 죄송하다고 감사하다 인사하니 저들이 해야하는건데 뭐가 죄송하냐며

    정말 뒷통수 맞았어요

  • 19. ....
    '16.2.17 12:19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의 행동, 취향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요.

  • 20. 약자, 생판남
    '16.2.17 12:19 PM (112.171.xxx.9)

    을 대하는 태도요
    기본 예의

  • 21. .나부터잘하자
    '16.2.17 12: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약속 잘 지키고, 입무겁고, 약자에게 친절한데도. .
    알고보니 진짜 음흉한 사람 많던데요.
    남에게 욕먹기 싫고, 평판 중요해서 그런거지. .
    푼수떼기보다 훨씬 이기적이더라고요.

  • 22. 타타타
    '16.2.17 12:23 PM (211.46.xxx.115)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남을 알겠어요.
    스스로 제대로 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뿐이에요.

  • 23. 여러분
    '16.2.17 12:26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스스로는 어떤 사람인가요?

  • 24. ㅅㅈ
    '16.2.17 12:27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남얘기만 안해도 중간이상 정말 공감해요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은 남얘기

  • 25. · ·
    '16.2.17 12:27 PM (61.255.xxx.154)

    아무리 좋게 보였다 해도,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 깜놀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예 인간자체에 대한 기대가 없어졌어요.

  • 26. ...
    '16.2.17 12:36 PM (221.139.xxx.210)

    착하고 정 많은 사람보다 경우바른 사람이 좋더라구요

  • 27. 인간개조
    '16.2.17 1:16 PM (14.52.xxx.81)

    제대로되고 싶어요....저 부터....힣

  • 28. 전부다
    '16.2.17 1:26 PM (175.118.xxx.178)

    주옥같은 댓글들...
    전부다에 해당합니다.

  • 29. 점순이점다섯
    '16.2.17 1:52 PM (106.247.xxx.203)

    욕심이 없는사람은 업겠지만
    티안내는 사람이요
    식탐, 업무성과욕, 순위욕심..등등

  • 30. ㅇㅇ
    '16.2.17 2:35 PM (87.155.xxx.6)

    타인에 대한 예의
    능력자지만 겸손함
    온화한 성품

  • 31. 112.154 공감
    '16.2.17 3:03 PM (58.120.xxx.246)

    약자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받은 것 감사할줄 아는 사람
    가장 중요한 건 신뢰가 가는 사람이요. (겉이랑 속이.일치해야겠죠.)

  • 32. 바램
    '16.2.17 3:58 PM (14.42.xxx.228)

    그냥 생각나는 단어하나
    남자나 여자나
    '배려'

  • 33. 인성이
    '16.2.17 4:51 PM (211.210.xxx.30)

    나쁘지 않은 사람이요.

  • 34. 저는...
    '16.2.17 7:00 PM (218.234.xxx.133)

    본인에게 돈 없다고 비굴하지 않고 돈 많다고 거만하지 않은 사람.
    돈 없는 타인을 무시하지 않고 돈 많은 타인에 기죽지 않는 사람.
    생판 타인에게 친절하지만 내 가족/내 친구에게는 더욱 친절한 사람.
    자신의 규칙은 자신에게 가장 엄격하게 들이대는 사람.

  • 35. ...
    '16.2.18 1:09 AM (110.11.xxx.228)

    대화시 자기관점이 전부라 생각하지않고 열린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24 평창동 오보에힐스 , 성북동 게이트힐즈 4 고급빌라 2016/02/17 7,582
529023 사회전반적으로 주부들은 무시하네요..! 22 듣고보니 2016/02/17 3,526
529022 옆집 할망구 또 싸우네 2 ^^* 2016/02/17 1,585
529021 그 많던 영어 잘 하는 아이 어디쯤 계세요~ 28 은파 2016/02/17 5,926
529020 잠원동 신동중 vs 압구정동 신사중 11 학군 2016/02/17 3,251
529019 식당에서 주인잘못으로 옷에 국물튀었을때 12 곤란 2016/02/17 2,386
529018 반전세 방충망 설치는 누가 하나요? 7 방충망 2016/02/17 2,534
529017 신한카드 추천좀 해주세요!!!(4050카드 유효기간이 끝났네요... 11 부자맘 2016/02/17 3,293
529016 원래 누군가가 어려운 일 겪고 있으면 연락 끊는게 일반적인 건가.. 12 인생 2016/02/17 3,557
529015 중1 되는 아이 ᆢ참고서ᆞ문제집 집앞서점서 다사는지ᆢ 13 예비중 2016/02/17 1,404
529014 베스킨은 용량차이가 심하네요 2 ... 2016/02/17 1,244
529013 며느리들간 차별과 편애.....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13 bb 2016/02/17 4,251
529012 자궁의 기능이 뭔가요? 2 .. 2016/02/17 1,181
529011 울 강아지(말티즈)가 갑자기 디스크에 걸렸어요 5 ..... 2016/02/17 3,657
529010 공인중개사자격증 따는것 많이어렵나요 6 공부하자 2016/02/17 2,898
529009 하계동과 일산 20 ... 2016/02/17 3,448
529008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6 ㅡㅡㅡ 2016/02/17 1,225
529007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제기 의사 등 7명 모두 유죄(2보) .. 10 세우실 2016/02/17 2,340
529006 임신 중인데 제가 적게 먹는 건가요? 16 2016/02/17 2,617
529005 신촌 현대백화점에 20대 옷들 별로 없죠? 5 21살 아들.. 2016/02/17 1,618
529004 초등 전과 활용법 있을까요? 초보 2016/02/17 509
529003 성당 다니시는분들 성지가지 방마다 걸어두시나요? 2 ;;;;;;.. 2016/02/17 910
529002 중딩 남아 옷 얼마나 구입하세요?? 2 nor 2016/02/17 722
52900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6/02/17 1,157
529000 천성이 중고로 물건 사는거 좋아해요.. 16 2016/02/17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