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 보는데 양가 부모님이 다 같이 나오시겠데요...ㅠㅠ

,,,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6-02-17 10:46:00

남자나 저나 나이가 차다 넘쳐서;;

결혼이 너무 급한 나이거든요

저는 솔직히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인드에요

남자는 잘 모르겠지만요

선 봐도 잘 안되서 인지 몇번 소개해준 엄마 친구분이

그럼 다 같이 만나자!! 하셨데요

부모님이 다 나오라고 했는데 저희 아빠는 싫다고 하셔서 엄마만 나오기로 하셨구요

남자쪽도 엄마만 나오기로 했다고.............

너무 부담되요

엄마한테 싫다고 했는데

엄마도 이미 약속이 그리 된거라고 어쩔수 없다 그러시고

나가면 뭐 어찌 해야 하나요

이런 선 보신분 계신가요?

나가서 전 뭘 해야 할까요?

저 솔직히 외모도 이쁜편도 아닌데..ㅠㅠ

미치겠네요

IP : 221.147.xxx.1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담아니고
    '16.2.17 10:50 AM (203.247.xxx.210)

    미성년은 결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2. ..
    '16.2.17 10:51 AM (125.180.xxx.181)

    부담스럽네요 절대 안된다고 하셔야죠

  • 3. ....
    '16.2.17 10:54 AM (112.220.xxx.102)

    약간 모자른 자식들
    부모가 나서서 결혼시키는 분위기네요

  • 4. ㅎㅎ
    '16.2.17 10:5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싫으면 어쩌려고 엄마들이 나온대요?
    초면에 상견례자리 만들려고 하는건가 @..@

  • 5. 제가 비슷한 상황에
    '16.2.17 10:57 AM (129.21.xxx.198)

    처할 뻔 했던 적이 있어요. 양쪽 부모간에는 신뢰가 좀 있어서 빨리 추진하고픈 욕심에서 그랬던 것으로 추측해요.

    남자가 여자가 부모로부터 압력을 받지 않고도 자기를 좋아하게 되길 원한다며 일단은 부모 동석하지 않고 만나게 해 달라고 자기 부모에게 말하고 그 부모가 그 말을 전해서, 당사자 끼리만 만나게 되었었어요.

    둘이 잘 안 맞는 것을 깨단고 만남 중단했었는데요, 부모가 처음부터 동석하여 부모의 압력이 개입되었으면 만남 중단이 빨리 안 되고 서로 시간 낭비 했을 지도 모릅니다.

  • 6. ㅜㅜ
    '16.2.17 11:05 AM (218.50.xxx.237)

    저도 그런 경험 있네요.
    아무래도 만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상당히 뻘쭘한 기분에 맞선남이 어떤 사람인지 살필 정신도 없이 산만하게 흘러갔던 것 같아요. 맞선 기억 중에 가장 별로였네요. ㅡㅡ

  • 7. ....
    '16.2.17 11:06 AM (183.109.xxx.87)

    집안에 돈이 많은것도 남편이 사자 신랑도 아닐텐데 왜 그런대요?
    힌트가 벌써 나왔네요
    결혼은 고사하고 선 보지 마세요

  • 8. 남자 엄마랑 고모가
    '16.2.17 11:06 AM (114.204.xxx.212)

    몰래 나와서 보고 가신적도 있어요

  • 9. ....
    '16.2.17 11:10 AM (129.21.xxx.198)

    "몰래 나와서 보고 가신적도 있어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가 그런 일을 당했는 지는 전혀 감을 못 잡겠어요.

    안 당했거나 몰래 당했거나

  • 10. 에효 그건 아니다
    '16.2.17 11:2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나이만 드셨나 둘다 모지리인가봅니다 엄마들 대동하고 맞선이라...

  • 11.
    '16.2.17 11:21 AM (211.186.xxx.3)

    멍충이들이네요 (죄송)


    둘이 맘에 안들면 어쩌려고 부모가 나옵니까???

    절대 안됩니다.

  • 12. ...
    '16.2.17 11:28 AM (183.98.xxx.95)

    지금이라도 취소할수있는거 같은데요
    두사람만 만나겠다고 하세요
    결정을 못내리셔서 어른들이 나선거 같은데 부모님이 정하시고 따르게 되면
    앞으로 무슨 일이든지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

  • 13.
    '16.2.17 11:36 AM (175.223.xxx.15)

    상견례인줄. .

  • 14. 어느정도
    '16.2.17 11:54 AM (14.52.xxx.171)

    격식있는 맞선은 양가 엄마들 다 나오는데요...
    댓글 보니 저만 이상한 사람 같네요 ㅠㅠ

  • 15. 에휴
    '16.2.17 12:00 PM (203.106.xxx.143)

    차라리 그냥 각자 엄마들학고 각자 영원무궁히 잘 사세요.
    결혼은 무슨결혼.

  • 16. ...
    '16.2.17 12:0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헛웃음이 나네요
    신혼여행도 따라갈 기세

  • 17. . .
    '16.2.17 12:3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성인을 넘어서 중년이실텐데. .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18. 죄송한데
    '16.2.17 12:47 PM (116.127.xxx.116)

    결혼 못하고 계신 이유가 저기 다 있네요.

  • 19. ...
    '16.2.17 2:47 PM (222.238.xxx.191)

    이건 당사자들 문제가 아니예요.
    일단 주선자가 먼저 부모님 얘기를 꺼냈잖아요.
    어떤 사람이 이런 상황을 좋아하겠나요.

    자식 셋인 우리 시어머니는 모든 자식 선볼때 몰래 나갔다고 하대요.
    전 그당시 몰라서 결혼했는데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거예요.
    그런데 자식들은 마마보이 마마걸은 아니더라구요.
    극성스러운 시어머니만이 문제예요.

    지금도 자식 일에 온갖 참견... 휘두르고.. 그거 끊어내려고 노력 좀 하고 있습니다.

  • 20. ㅇㅇ
    '16.2.17 4:08 PM (121.165.xxx.158)

    둘이 만나서 잘되다가 부모한테 인사시키고 일이 어그러질 수도 있으니까 처음부터 아예 상대방쪽 인상을 보고 결정하려고 하는 가 보죠. 요즘에야 이런 경우 없지만 한 이십년전에는 많이들 이러지 않았던가요? 엄마들이야 와서 인사하고 잠깐 앉았다가 가시겠죠. 설마 내내 같이 있겠어요?

    그런데 원글님 반응을 보니 원글님쪽에서 그렇게 말이 나온건 아니고 소개해주신분이 그러신 것 같으면 남자쪽에서 그걸 원하는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377 일원동 vs. 판교 집 매수 고민입니다. 21 궁금 2016/02/17 5,617
528376 유방 조직검사 문의드려요 4 딸기우유 2016/02/17 1,786
528375 장롱 같은 큰 가구 재배치하려는데 옮기기 대행하는곳 알려주세요~.. 1 가구옮기기 2016/02/17 1,161
528374 남보라 재벌남친 진짜 집안 좋네여 13 오옹 2016/02/17 41,353
528373 치즈인더트랩을 보고나서.. 22 보고나니 2016/02/17 4,922
528372 82님들 ᆢ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4 ㅜㅡ 2016/02/17 649
528371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지지하며 23 길벗1 2016/02/17 1,635
528370 남성의 나이에 따른 자녀의 건강문제 산모의 나이에 따른 다운증후.. 5 2016/02/17 3,634
528369 갈비탕 끓이는데 마늘을 많이 넣었어요 6 ㅠㅠ 2016/02/17 1,670
528368 남자 직업으로 초등 교사와 7급 행정직 공무원 뭐가 더 만족도 .. 10 홀든 2016/02/17 3,932
528367 특이하긴한데 저같은 사람 있나요? 나중에 자식낳으면 공부말구 12 ㅇㅇ 2016/02/17 2,727
528366 30평 아파트 전체 페인트 시공비 1 궁금해 2016/02/17 4,561
528365 아빠나이 많을수록 자녀 IQ 낮다 17 레알 2016/02/17 4,220
528364 멋쟁이에 피부 몸매 얼굴 다 좋으신데 머리숱이 빈약해서 고민이신.. 5 하하오이낭 2016/02/17 2,806
528363 우유나 무첨가요거트도 살 많이찌나요 4 dddddd.. 2016/02/17 1,064
528362 bcbg maxazria 아시는 분~~ 4 패션꽝 2016/02/17 977
528361 예비대학생(여)귀가통금시간 어떻게들 하세요? 3 귀가시간 2016/02/17 790
528360 비염이 있는 경우 거위털침구가 안좋은가요? 이제야아 2016/02/17 547
528359 강남 신세계vs 롯데 본점..에서 느낀 점 41 따뜻해져라 2016/02/17 18,981
528358 대학 신입생 핸드백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꼭이요~!!! 14 절실 2016/02/17 2,497
528357 재래시장 상품권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 일까요? 2 ,,, 2016/02/17 600
528356 김치볶음밥이 잘안되요 맛없어요 23 2016/02/17 3,836
528355 싱가폴은 어떤나라인가요? 8 .. 2016/02/17 2,427
528354 [중앙][분수대] 청년 대표 맞습니까? 1 세우실 2016/02/17 302
528353 버니 샌더스, 힐러리 멘토 키신저는'파괴적 인물' 1 전쟁의신 2016/02/17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