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 달라졋어요 같은 프로를 보면요

0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6-02-17 10:36:43
교훈을 얻고자 가끔씩 보는데
프로그램이 좀 지혜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장황하고
그 과정에서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리고 부부인 경우 서로 싸우는 과정이 지리하게 펼쳐져서
각각의 입장이 이해되면서도 왜 내가 남 싸우는 것을 30분이상 보면서 맘고생을 하나 싶어요
그런 프로 보고나면 기분이 몇 시간이상 안 좋아요

다시 계속 살기도 햇다고 결정하면 그것이 마치 정답이고 좋은 해결책으로 처리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래도 계속 싸울 것 같거든요
너무나 밑바닥을 경험한 북한 여자랑
상처가 잇는 남한 남자랑 매일 싸우는데
제가 볼 때는 너무 안 맞는 것 같앗어요

저 이런 글 처음 씁니다
댓글에 마구 야단치는 글들을 보고 겁먹어서요

암틀 결론은 제가 신간이 편한 사람이 아니고
고생을 해 봐서 그런지
마음이 불편해요 그런 프로들
그리고 해결책이 안이해요
저도 맘고생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서 
그 결말 처리가 참 안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정신과 의사가 원인ㅇ을 찾느 ㄴ역할은 이해하는데
답까지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정신과 의사도 이혼 만히 하던데
지금 82 ㄱㄹ이 잘 안 먹혀요이만
IP : 211.179.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7 10:55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늘 아내의 어린시절을 조명하고 거기서 학대받은 아내를 이해라며 잘해주라고 남편에게 충고해서 남편이 좀 잘하기 히작하면 여자가 나아짐..늘 그패턴이에요. 왜 늘 남자가 먼저 아내에게 잘해줘야하는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눈지 모르겠어요.

  • 2. ..
    '16.2.17 10:56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심지어 전에는 아내가 바람을 폈는데 분노하는 남편에게 아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아냐며 아내를 이해하고 잘해주라고 하더군요..기승전아내이해..

  • 3. 그게
    '16.2.17 10:58 AM (115.137.xxx.109)

    그때 뿐이죠.

    말미에는 다 사이좋게 용서하고 이해하면서 끝나지만 그게 몇일 가겠어요?
    도로나무아비타불임.
    그렇게 며칠 상담받고 치유받아서 끝날일이면 그상태 까지 가지도 않죠.
    눈가리고 아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20 출근했는데 아무도 없어요 3 ,,,,, 2016/02/22 2,145
530419 입술과 그 주변에 각질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 1 ㅇㅇ 2016/02/22 1,300
530418 시그널 한세규변호사ᆢ금사월 해상이 변호하던데ᆞ 3 크하하 2016/02/22 1,944
530417 집안수족관에 산소발생기. 꼭 켜놔야하나요?ㅜㅜ 2 .. 2016/02/22 1,981
530416 냉동실 온도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그리 2016/02/22 1,001
530415 집 좋은데 살면 저는 왜이렇게 부러울까요..ㅠㅠ 30 ... 2016/02/22 12,781
530414 르쿠르제 냄비 기내에 타고 갈수 있나요? 7 급질 하나만.. 2016/02/22 3,466
530413 남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거죠? 23 다툼 2016/02/22 6,653
530412 헌운동화는 재활용? 아님 쓰레기? 8 분리수거 2016/02/22 15,016
530411 2016년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2 482
530410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 - 교복에 이름표 직접 다셨나요? 7 궁금 2016/02/22 1,982
530409 김무성이 뉴스타파와 인터뷰하지 않게 된 사연 ㅋㅋㅋ 2016/02/22 852
530408 촘스키 “위기론 득 보는 남한 보수정권, 평화정책 관심없어” 5 엠아이티 2016/02/22 859
530407 문 잠긴 반지하방서 세 모자 흉기 사망 8 주저흔 2016/02/22 4,473
530406 서양인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시각이 조금 다른거같아요 48 Dads 2016/02/22 8,849
530405 호주산 생고기는 호주에서 이마트까지 며칠 걸려 오는 걸까요? 6 // 2016/02/22 2,384
530404 고백하는 사람들 많은데 에휴 2016/02/22 953
530403 새벽 2시에 잠이 깨서 아직도 못자고 있어요... 3 ㅠㅠㅠ 2016/02/22 1,074
530402 성적이 중간 정도 되는 딸 아이 미대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20 /// 2016/02/22 5,752
530401 대출 잘아시는분.. 1 .. 2016/02/22 941
530400 동주. 가슴에 박힌별 꼭 보세요 2016/02/22 1,049
530399 제가 꿈꾸는 죽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6 Tinymi.. 2016/02/22 3,330
530398 불가리우먼같은 느낌의 다른 향수 있을까요? 1 2016/02/22 999
530397 이런 어린이집 어떤가요. . 8 조언부탁 2016/02/22 1,346
530396 스스로 일과가 안되는 중학생 아이 20 하니 2016/02/22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