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었던 사람의 배신

믿엇던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6-02-17 08:33:18
어릴적 친구라 많이 믿었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내 앞에서는 다정하고 착한 척했던 그 사람이

알고 보니까 내 뒷담화를 열심히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자책만 하게 되고 너무 힘드네요

자기말로는 쎈 척이었다고 하는데 평소와 너무 다르던

말투와 제 욕에 너무 상처받았어요

IP : 110.7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깐따삐야
    '16.2.17 8:40 AM (219.249.xxx.197)

    마음 아프시겠지만, 속과 겉이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건 힘들어요, 저도 나이들어보니까, 숨김없이 순수한사람과 사귀어야 내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배우자자리라면, 더더욱 단순한사람이 좋습니다.

  • 2.
    '16.2.17 8:46 A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친구이자 연인이 험담을 하고 다니다니.
    자기 여자를 욕하면서 센척 하다니...못났어요
    저라면 흥분하지 않고(흥분하면 헛말 나오고 또 뒷말해댈테니) 싸늘하게 오로지 내 생각과 더러운 기분을 전달할 것 같아요.
    내 할 말만 하고 뒤돌아서야지요. 상대의 변명따윈 필요없는 상황 아닌가요. 연락도 안받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같이 엮여서 한 자리에 있게 되더라도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 3.
    '16.2.17 8:48 AM (122.46.xxx.75)

    미친인간이네요
    쓰레기는 빨리치워버리세요

  • 4. 겉조건보고
    '16.2.17 8:4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사겼나....
    속내는
    인간적으론 빈정 상해서 뒷담화 했나봄.
    그게 아니면 붙잡아두고 뭐하러
    뒤에서 욕질?
    헤어지면 될걸.

  • 5.
    '16.2.17 8:50 AM (116.36.xxx.198)

    친구이자 연인이 험담을 하고 다니다니.
    자기 여자를 욕하면서 센척 하다니...못났어요
    다른 사람이 내 욕을 하면 기분나빠하고 감싸줘야하는게 연인 아닌가요?
    저라면 흥분하지 않고(흥분하면 헛말 나오고 또 뒷말해댈테니) 싸늘하게 오로지 내 생각과 더럽고 슬픈 기분을 전달할 것 같아요.
    내 할 말만 하고 뒤돌아서야지요. 상대의 변명따윈 필요없는 상황 아닌가요. 연락도 안받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같이 엮여서 한 자리에 있게 되더라도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 6. ㅌㄷㅌㄷ
    '16.2.17 8:59 A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어떡하긴요? 당연히 용도폐기죠
    변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해도
    센척하기위해 누군가를 험담해야하는 인간은
    최악이예요.
    배신감 드는게 정상이지만 너무 오래 힘들어마시고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 여기세요

  • 7. ·@·
    '16.2.17 9:56 AM (61.255.xxx.154)

    정리해야죠. 뭘 어떻게 한다고 죄책감 갖거나 진심으로 사과할 인간도 아니네요.
    달리 생각하면, 그나마... 이제라도 본모습을 알게된 것에 감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995 반찬 사러 가야 되는데 귀찮아서 굶고 있어요 6 .. 2016/07/28 2,162
580994 공공기관 임시직지원시 직무수행계획서 도움 좀 1 어렵네요 2016/07/28 1,088
580993 고투몰(고속터미널)휴가 언제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향기 2016/07/28 2,208
580992 82님들도 양쪽 어른들 병원스케줄... 6 2016/07/28 770
580991 학원쌤 담배냄새, 말해야하나요? 4 중등 아이 2016/07/28 1,731
580990 다슬기 해감법아시는분들!!! 8 다슬기 2016/07/28 2,288
580989 백반증, 흠이 되나요? 23 궁금 2016/07/28 5,901
580988 드라마 케세라세라 보신 분들께 질문 9 ... 2016/07/28 2,072
580987 직장맘 휴가받아 오랜만에 집에 있어보니 3 휴가 2016/07/28 2,584
580986 반포살면 극장은 어디루 가나요? 11 2016/07/28 1,999
580985 여름 휴가 중2 아들 3 dd 2016/07/28 1,624
580984 대통령이 바뀌면 수시 비중이 달라질까요? 1 수시 2016/07/28 944
580983 다음주 해외여행(휴양지) 질문요 3 ㅇㅇ 2016/07/28 837
580982 블랙으로 진한 잉크 추천해주실 분? 2 만년필잉크 2016/07/28 923
580981 좋아보이는 차림들 7 ... 2016/07/28 3,452
580980 어제 같은날...지하철 냉방 줄여달라는 사람.. 10 ;;;;;;.. 2016/07/28 4,625
580979 군대문제에 왜 예민한지, 기피나 비리만 아니면 뭐... 3 음. 2016/07/28 800
580978 정혜영씨 7 .. 2016/07/28 5,224
580977 님들~ 거의 매니아 수준으로 관심 갖고 있는 분야 있으세요? 7 질문 2016/07/28 1,712
580976 아이들이랑 제주행 비행기 탈때 주민등록 등본 필요한가요? 5 제주도 처음.. 2016/07/28 6,607
580975 백악관 사드 철회 서명. 한글로 써도 되는 거죠? 1 . 2016/07/28 361
580974 홍대 합정 상수쪽에 주차되는 수제버거 버거 2016/07/28 471
580973 추적60분 선감도 보는 내내 눈물만 나요. 3 ... 2016/07/28 2,240
580972 벽걸이 에어컨 구입 7 나마야 2016/07/28 1,882
580971 국가장학금 소득분위가 이상해요 5 ???? 2016/07/28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