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근육이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나요? ㅠ

.......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6-02-17 04:32:06

요즘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겪었고

특히 오늘은 긴장도 많이 했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팔뚝쪽에만 (유독 여기만) 10초에 한번씩 누가 때리는 듯한 근육통이 있어서

4시간째 아파하다가 잠을 못 들고 그러다가 간격이 20초에 한번 30초에 한번 이렇게 들쑥날쑥 하더라구요

무섭기도 하고

목디스크인가? 테니스엘보우인가? 어깨가 아픈거랑 원인이 있나?

별 생각이 다 들고....참다 참다 진통제 먹고 이제 좀 나아졌는데


계속 힘든일이 겹치는 데다가 잠도 못자고 아픈곳은 자꾸자꾸 늘어만가니

이제 병원 검진할 돈도 없는데

아파서 잠도 못자니 서럽고

진통제는 평소에도 한통을 사면 2개월을 못 넘겨요

그만큼 진통제 먹을 일이 많네요....

저는 생리통도 심한데 생리통마저도 진통제를 안먹고 버텨요

생리때까지 먹으면 정말 너무 많이 먹게될까봐



너무 힘드네요..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있을까요

차라리 디스크면 좋겠어요.

치료가 어렵거나 진단이 힘든거면 어떡하죠. 근데 왜 다른 근육은 멀쩡한데 팔만 이런지...

보통 제 경험으로는 운동을 많이하거나 정말 많이 신경쓴날은 전신의 근육이 다 아프던데


왼쪽 팔은 특별히 외상을 당한 적도 없고 다만 의심되는 점이라면 이쪽 팔꿈치와 어깨가 쭈욱 안좋았습니다.

관련 있을까요.

IP : 14.56.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7 6:26 AM (180.229.xxx.230)

    일단 병원을 가세요
    물리치료만 받아도 훨씬 나아요

  • 2.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16.2.17 11:32 AM (112.170.xxx.96)

    자기도 모르게 긴장해서 계속 힘을 주니까
    심한 근육통이 와요.
    그런게 보통 근육통이 아니라 팔 어깨 등까지 몸속까지 쑤시는
    근육통이라서 엄청 아프고 큰병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마사지로 근육 풀어주면 많이 좋아질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595 새치염색 뭐가 좋은가요 4 추천좀 2016/03/30 2,136
542594 조언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3/30 359
542593 귓구멍 작은 사람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6/03/30 1,704
542592 나쁜남자한테 빠져서 끌려다니는게 구체적으로? 7 ㄴㅇㄹㄴㅇㄹ.. 2016/03/30 2,831
542591 전업주부 무시한다는 글이 왜 많이 올라 올까요? 15 직장맘 2016/03/30 4,134
542590 울트라 스트레치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요 3 반복 2016/03/30 1,124
542589 동생네 부부가 집을 사서 가니 좋으네요 3 .. 2016/03/30 1,891
542588 새댁의 고민^^;;봄이불은 따로 사는 건가요? 6 새댁 2016/03/30 1,561
542587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1 ㅡㅡ 2016/03/30 539
542586 괌 가족 여행에 대한 정보 있으시면 굽신 굽신.... 12 세우실 2016/03/30 1,582
542585 두줄로 목걸이를 할때요. 2 2016/03/30 991
542584 청소포 사려고 하는데요 물걸레랑 정전기 1 dd 2016/03/30 780
542583 [사진] 노원병 황창화 후보 고교시절 사진이랍니다. 2 와우 2016/03/30 1,060
542582 괜찮은 반찬배달서비스 아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3/30 2,435
542581 간이식 관련 아시는분 읽어주세요.. 2 답답 2016/03/30 1,004
542580 7,000천원이 얼마에요? 6 에효 2016/03/30 12,201
542579 운전 연수후 혼자 차 끌고 운전하기가 넘나 무섭네요 17 어쩌죠 2016/03/30 6,656
542578 공무원과 비슷한 조건의 직장 다니는데.. 정년 보장이 안되니 인.. ,,, 2016/03/30 1,089
542577 몬스터 재미있네요 3 .. 2016/03/30 1,534
542576 워킹맘 자녀라 성격적으로 문제있을 거라는 모임친구들.. 12 ... 2016/03/30 2,003
542575 훈련된 청소도우미 보내주는 앱 있어요~ 아자아자 2016/03/30 1,556
542574 여름 휴가 - 제주도 3박4일은 너무 빠듯한가요? 6 휴가 2016/03/30 1,721
542573 인상도 괜찮고 나쁜 이미지도 아닌데 사람들이 잘 안다가오는 이유.. 6 .. 2016/03/30 2,011
542572 과천정부청사로 남편이 출근하게되었는데 아파트추천부탁해요 9 이사 2016/03/30 1,590
542571 아침부터 엄마의 더러운 카톡이 왔네요 18 지겨워 2016/03/30 2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