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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어쩌나... 조회수 : 11,025
작성일 : 2016-02-17 00:34:54

아들 들어왔네요....

아직은 착한 중딩이인거 같습니다

IP : 221.149.xxx.14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7 12:38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 지난 것도 아니고 무슨 가출? 그렇게 호들갑스러우니 가출 할 지도 모르겠네요

  • 2. 남자애들은
    '16.2.17 12:41 AM (112.169.xxx.141)

    돈 떨어지면 들어옵니다.
    설령 가출이라해도.
    넘 걱정마시고 기다려보세요.

  • 3. 걱정..
    '16.2.17 12:42 AM (115.136.xxx.50)

    넘....걱정되겠어요..
    혹시 친구 번호 아시는거 하나두 없으세요???
    혹 아시면 문자넣어보세요..사정이 이러하니 친구들 한테 연락 좀 해달라고....
    요즘 애들 네트웍이 잘되어 있어 한다리 건너면 연락 될수도 있어요...
    혹시..들어오면 얼른 따듯한 밥먹여 재우고..
    낼 조목 조목 혼을 내시던 대화를 좀 해보세요.
    화 내지말고 소리지르지 말고...
    얼릉 들어오길 ......저도 기다릴께요.소식전해주세요.

  • 4. 어쩌나..
    '16.2.17 12:44 AM (58.227.xxx.82)

    호들갑인가요?
    핸드폰이라도 들고 있으면 위치라도 확인해보겠는데 핸드폰을 뺏어놔서 연락안되니 그게 제일 걱정스러워요
    세배돈 많이 받아서 두둑하니 며칠은 버티지 싶은데...
    일단 기다려봐야 할까요??

  • 5. PC방
    '16.2.17 12:45 AM (58.143.xxx.78)

    옆에서 딸이 아마도
    24시간 그런데 많이 갈거라네요.

  • 6.
    '16.2.17 12:45 AM (112.173.xxx.196)

    나라도 한 며칠 안들어 오고 싶겠네요
    무슨 짐승도 아니고 뭘 그렇게 때려요?
    나중에 그러다 자식한테 맞습니다.
    제 말 농담 아니에요.

  • 7. 어쩌나..
    '16.2.17 12:46 AM (58.227.xxx.82)

    PC방이 청소년 10시까지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근처 pc방에 있으려나...

  • 8. 소라
    '16.2.17 12:46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동네 pc방에 있지 싶네요.
    아무리 남자 아이라도 걱정에 엄마 마음은 지옥이실텐데..
    무사히 돌아오길..

  • 9. 에휴.
    '16.2.17 12:47 AM (112.150.xxx.194)

    걱정되시겠어요..

  • 10. 나가서
    '16.2.17 12:48 AM (183.104.xxx.158)

    동네 pc방 다 뒤지세요.

  • 11. ...
    '16.2.17 12:48 AM (119.193.xxx.172)

    저라면 남편과 동네 pc방 다 가볼 것 같네요.

  • 12. pc방은
    '16.2.17 12:51 AM (222.232.xxx.111) - 삭제된댓글

    10시 이후 출금이니 친구집에 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넘 걱정 마세요. 저도 아들과 한참 사이 안좋을 때
    아들이 집나가 친구집에서 자고 온적 있어요.
    밤새 잠 못자고 기다린 엄마와 달리 친구집에서
    푹 자고 왔더군요.

  • 13. ....
    '16.2.17 12:55 AM (222.232.xxx.60)

    몇몇댓글들 참 ..
    아이가 안들어오면 당연히 걱정되는거고
    말을안들어 좀 때렸겟죠
    근데 그걸 가지고 나중에 늙어 맞는다는둥

    걱정되고 맘도 안편할텐데 왜 말들을 그리하는지
    저같음 학교나 집주변 피씨방은 돌면서 찾아볼거같고
    늦더라도 자는모습은 안보일거 같아요
    내가 안와도 엄마는 잘자는구나 할거같아서요

  • 14. 어쩌나..
    '16.2.17 12:55 AM (58.227.xxx.82)

    친구집에서 자고 있으면 좋겠네요
    그만한 주변머리가 될런지...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어디 편의점이나 24시카페같은데 들어가 있을까봐..

  • 15. 몇달전
    '16.2.17 1:01 AM (211.36.xxx.179)

    울아들 혼나고 책가방 챙겨 나깄어요
    그때 애들 유행처럼 가출얘기 돌때라
    한번 나가 보고 싶었대요
    편의점 가서 사먹고 돌다 새벽3시에 귀가
    자고 있었는데 강쥐가 짖어서 알았네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주머니 두둑하니 남들 하는 가출 한번 감행한 거예요

  • 16. 친구집에 있을거라
    '16.2.17 1:06 AM (222.232.xxx.111)

    댓글 달았는데 잘못 눌러 삭제가 됐네요.
    남편 분이랑 같이 동네 들어가 있을 거 같은곳 한번
    들러 보세요.

  • 17. ..
    '16.2.17 1:13 AM (219.250.xxx.82) - 삭제된댓글

    피시방은 청소년 10시까지예요
    맥도널드나 편의점등 24시간 하는곳에 아이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런곳에서 있던가 친구집에 갔을거예요

  • 18. 제가아는분 딸은
    '16.2.17 1:19 AM (119.70.xxx.40)

    놀이터에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추워서 있을 것 같지 않네요. 남 일이지만 걱정입니다. 그리고 방학 동안은 늦게 일어나는 것은 봐주세요. 학교 다닐때는 애들도 강 행군이 잖아요. 저도 어쩔때는 속이 터지지만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 아닌 줄 알지만 집이 가장 편하다고 느끼게 하고 싶어요. 늦었지만 그래도 주변을 찾아보세요.

  • 19. 사춘기
    '16.2.17 1:33 AM (125.134.xxx.25)

    딸 있어서 이해해요
    아직도 연락없나요?

  • 20. 어쩌나..
    '16.2.17 1:36 AM (58.227.xxx.82)

    아직 연락이 없네요...
    2시까지만 기다려보구 나가보려구요..
    친구집에서 자는거면 다행인데...

  • 21. 에그
    '16.2.17 1:4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얼마나 애가 타실까요
    제아들 초5때 반나절 집나가 연락안될때
    심장이 오그라들던데요
    정말 자식이 뭔지싶어요

  • 22. ㅠㅠ
    '16.2.17 1:43 AM (221.155.xxx.204)

    주변머리 없는 저희애는 집근처 공원 배회하고 있더라구요.
    남편분과 같이 주변 한번 뒤져보세요.
    얼른 집에 돌아오길...

  • 23. ...
    '16.2.17 1:47 AM (84.10.xxx.32)

    얼른 집주변부터 찾아보세요.
    아무리 미워도 어떻게 하나요..
    내가 낳았는데...부모가 뭔지...

    날씨도 추운데 빨리 집에 왔으면 좋겠네요.

  • 24. 드루와라
    '16.2.17 1:49 AM (119.64.xxx.55)

    기도합니다.
    이들아 가출은 멋도 아니고 유행도 아니다.
    집나가면 고생이라고....

  • 25. 걱정마세요
    '16.2.17 1:51 AM (211.244.xxx.123)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들어올거에요
    울아들도 고딩때 엄마한테 반항한다고 집 뛰쳐나간적있어요 핸드폰도 꺼놓고 새벽까지 안들어와서 경찰에 신고도 했었네요ㅠ 힘든 사춘기시절 다 겪어내고 올해 신촌에 있는 대학들어가요 에휴 이 추운날 빨리 들어와야할텐데...

  • 26. 심야영화
    '16.2.17 2:00 AM (115.139.xxx.47)

    집근처에 영화관이있다면 심야영화보고있을지도몰라요
    저희애 가출했을때 그러고 새벽 4시인가오더라구요
    왜 속상하지않겠어요 정말때리고싶죠
    저도 아이랑 전쟁이죠
    그렇지만 이제 때리진마세요 때린다고 말 듣지도않고 앙심만품어요 왜 때렸는진 기억도못하고 오로지 지가맞아서 억울하다그렇게만 생각하죠
    들어오면 그냥 밥차려주고 씻으라고 그러고 냅뒀어요 전

  • 27. 부모되기
    '16.2.17 2:08 AM (116.37.xxx.135)

    아직 안들어왔나보네요
    한달전 한파로 무쟈게 춥던날
    울아들 가출했었죠
    하루는 피씨방에서 자고
    하루는 건물 계단에서 잤대요 ㅠ
    기가막히죠
    거지꼴이되어 친구집에 있는거 데려왔어요
    자식이지만 참 밉더이다
    오면 아무말 하지마세요
    대화가 안되요
    담에 가출하면 찾고 싶지도 않아요
    나간 이유가 학원가기 싫어서였어요

  • 28. 에고...
    '16.2.17 4:42 AM (14.47.xxx.73)

    남일같지 않네요
    아이는 들어왔나요?
    잠옷파티도 아니고 갑자기 아들 친구가 자러오면 엄마한테 연락하라고 할텐데.........

  • 29. ㅇㅇ
    '16.2.17 4:43 AM (211.237.xxx.105)

    에휴 아직도 안들어왔나요? 빨리 들어오길 ㅠㅠ
    혹시 들어왔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30. 군자란
    '16.2.17 4:53 AM (76.183.xxx.179)

    집 떠나면 개고생 이라는 거... 요즘 초딩도 압니다.
    아이가 뼈저리게 알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지나친 조바심과 관심과 잔소리가, 종종 아이를 망치지요.

    생각을 이렇게 바꾸시고 나중에 아이에게 들려 주세요.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면, 가문의 영광이자 엄마가 기분 좋은 일이고
    공부 망쳐서 대학교 못가면, 등록금과 과외비 굳어서 좋으니 이제는 마음 놓을란다.
    알아서 해라.

    그리고 과외비랑 등록금 차분히 모았다가, 나중에 적당한 가게 하나 차려주면,
    서울대 나와서 취직 못한 애들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사회생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경 끄십시요.

  • 31. 엄마
    '16.2.17 5:12 AM (58.227.xxx.82)

    아직 안 들어왔어요
    미귀가자신고하고 왔네요
    내일 아침에 친구들집에 연락해보려구요
    핸드폰 잠궈놨는데 센터가서 풀어달래서 연락해봐야겠어요
    9시나 되야 연락되겠네요

  • 32. 엄마
    '16.2.17 5:14 AM (58.227.xxx.82)

    개고생이라는걸 빨리 알아야 할텐데 세배돈 받은게 많아서 한동안 버틸거 같아요
    친구집에 잤으면 그집엄마가 연락해주었을거 같은데..
    어디갔을까......

  • 33. ㅇㅇㅇ
    '16.2.17 5:31 AM (116.38.xxx.236)

    중학교 담임해요. 저도 다른 데서는 가출하는 아이가 없었는데 작년에 강남 쪽 전근 와서 몇명이나 가출하고 속 좀 썩었네요. 그것도 다 공부만 좀 못하지 교우관계 원만하고 크게 비뚤어지지 않은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부모님과의 갈등 때문에...

    암튼 내일 학교에 꼭 연락해 보세요. 담임한테 연락 갈 거고 친한 아이들 연락처 알아내셔서 연락해 보셔야죠.
    지금 애들끼리는 페이스북 통해서든 뭐든 간에 서로 연락 닿아 있을 거예요.
    저희 반 아이는 일주일간 집에 안 들어가고 학교만 나왔는데 부모님이 학교에 전화도 안 주셔서 제가 몰랐던 적 있네요. 3월 2일 새 학기 시작될 때까지는 어쨌든 담임 소관이고 학교랑 같이 찾으셔야 더 빨리 찾아요.
    저희 반 가출학생들 중엔 밤만 되면 동네에 큰 대학병원 보호자 대기실 가서 일주일 자다가 온 애도 있어요.

  • 34. 아이가
    '16.2.17 5:36 AM (180.68.xxx.71)

    무사히 돌라왔길 바랍니다~~
    저두 중딩만 두아이 키우는데..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 35. 걱정
    '16.2.17 6:12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저또한 뜬 눈으로 밤샐 걱정 거리가 있어 잠 못자고 여기 계속 들여다보다가 두시간쯤 자다왔네요.
    어머니는 한 숨도 못주무셨을텐데..
    아이의 무사 귀가 기원합니다.
    친구네서 편히 자고 머쓱해져서 들어오길요.

  • 36. 진짜
    '16.2.17 8:29 AM (152.99.xxx.239)

    그렇게 하신거에요? 제주변 중학생 부모들중에 그렇게 애를 무식하게 다루는 사람은 없는데요. 저또한 그렇고. 제 아들도 중2 올라갑니다. 봄방학이라고 일부러 더 자라고 합니다. 지가 실컷 자다가 10시되면 일어나네요. 그러면서 노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내일부터는 일찍 깨워달라네요.
    도대에 본인은 그 나이때 얼마나 알아서 공부하셨기에 자는 애를 때리고 그러시는지... 제가 아들이래도 나가고 싶겠네요.

  • 37. 울집
    '16.2.17 8:53 AM (117.111.xxx.148)

    중2도 일어나면 11시
    영수만 다니고 손찌검 안해요
    놀게 내버려두고 핸폰하고 일심동체돼도
    그냥 둬요.밥 잘 챙겨줘요
    아들말이 누구누구 엄마같음
    자긴 가출10번은 했을거라나...

  • 38. 울집
    '16.2.17 8:55 AM (117.111.xxx.148)

    배고프면 남자애들 들어와요.
    걱정마세요.

  • 39. aaa
    '16.2.17 9:16 AM (219.248.xxx.147)

    새벽에 글읽고 아침에 다시 읽어보네요
    또래 딸내미 있어서 ...

    아드님 들어왔는지 걱정이네요..탈없이 들어왔길 바래요.

  • 40. 걱정되네요
    '16.2.17 9:22 AM (122.100.xxx.71)

    들어왔길 바랍니다. 들어오면 꼭 글 남겨 주세요.
    또래 남자애를 키우고 있어 엄마가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가요.
    우리애는 1시 과외 선생님 올때는 11시 기상, 아무 스케줄 없을때는 12시 기상이예요.
    이것도 엄마들 성향에 따라 대처 방식이 천차만별.
    전 자라면서 아침에 원없이 자보는게 소원이였던지라 다른건 맘에 안들어도 잠 늦게까지 자는건
    봐주게 되네요. 하지만 다른 부모님들이 느긋하게 대처하는 부분은 저는 또 그렇게 하지못해
    안달복달 하구요.
    무사히 잘 들어왔길 빕니다.

  • 41. 별탈없이 돌아왔죠?
    '16.2.17 9:34 AM (61.251.xxx.182)

    며칠전 엄청 추운날에 울 중3 올라가는 아들 아빠한테 혼나고 가출해서는 (핸펀도 집에 두고 나감) 퇴근하고 집에갔더니 없는거예요. 10시가 다 되서 얼굴이 얼어서 들어왔더라구요. 들어오기전에는 별의별 생각을 다했는데 막상 들어오고나니 감사한 맘뿐... 저녁챙겨주고 어디갔었냐고 물었더니 보라매공원가서 돌아다니다 운동기구 타고 왔데요...ㅠㅠㅠ 걱정하는 부모맘은 모르고..... 별일없이 돌아왔길 빕니다...

  • 42. ..
    '16.2.17 10:33 AM (116.37.xxx.135)

    어제 글 남기고 걱정되어 자꾸 들어오네요
    아무리 미워도 자식일이면 근심이 한가득이죠
    경험해보지 않으신분들 입바른 소리마세요
    한 배속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 인데
    제 생각은 원글님 지나쳤다는 생각안해요
    별일은 없을거예요
    친구집에서 엄마한테 허락받았다고 거짓말 했을거예요
    돈이있으니 뭐 사먹고 피씨방가고
    돌아다니다 오늘 올거예요
    요즘 애들은 별문제 없어도 하루 가출은 쉽게
    생각해요ㅠ

  • 43. 이제 뭐를 해야할까요?
    '16.2.17 11:34 AM (223.62.xxx.238)

    경찰서 신고했고
    친구들 연락해봤고
    담임쌤 전화해놨고
    동네 피씨방 몇군데 가봤고
    카톡이나 문자나 페이스북에 별다른 내용없고
    핸드폰을 안가지고 있어서 위치추적도 안되고

    피씨방을 이잡듯이 다 뒤져봐야할까요??
    갑자기 할 게 생각이 안나요...

  • 44. ㅠㅠ
    '16.2.17 12:01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동네 찜질방에는 가보셨는지요?또래 자식이 있어 남일 같지
    않아 걱정되어 자꾸 들어와보게 되네요. 낮에 갈 곳 없으니
    다시 pc방에 들어가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 45. ㅁㅁ
    '16.2.17 12:4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밖을 자주 내다보세요
    배회하면 못들어오기도 해요

    그리고 제가 가출경험자인데
    솔직하게 엄마가 속타는거 하나도 몰랐어요
    진짜 미워서 두들겨 팬거라 내가없어서 엄마는
    행복해졌을거란 생각하고

    또 들어가면 맞아죽을까봐 무서워서안들어갔구요

  • 46. ..
    '16.2.17 1:22 PM (14.52.xxx.178)

    미성년자는 찜질방 출입금지예요
    애타게 피말리시겠네요
    친구네집이나 피씨방에 있을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오늘 올거예요

  • 47. ......
    '16.2.17 2:53 PM (211.210.xxx.30)

    걱정 되네요.
    저희 동네는 찜질방에 애들만 가도 들여보내 주더라구요. 친구들과 오는 중학생들 많아요.
    혹시 모르니 찜질방도 들러 보세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친구도 가출했다가 기차타고 바다 보고 하루 돌아다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혹시 통장 같은거 가져 갔는지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았는지 찾아보세요.

  • 48. aaa
    '16.2.17 3:06 PM (219.248.xxx.147)

    아침에 글쓰고 또 쓰네요..자식키우는 입장이라 저도 애가 타네요...아무 탈없이 들어왔다는 소식 꼭 듣고 싶네요..

    들어오면 꼭 안아주세요...

  • 49. 무슨 정신이 있겠냐만
    '16.2.17 3:06 PM (182.226.xxx.232)

    뭔 소식 있는지 싶어서 자꾸 들어오게 되네요
    핸드폰 뒤져볼수 없나요? 메세지나 카톡등 살펴보면 그래도 관심사나 연락해오던 친구등 파악이 좀 될 것 같은데 ㅠㅠ

  • 50. 엄마..
    '16.2.17 3:26 PM (223.62.xxx.238)

    핸드폰에 단서 될만한것이 없어요..
    때린거 때문에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우리집에서 그룹과외가 있기 때문에 미룰수도 없는 상황이라 깨운거구요
    평소엔 늦잠 자도록 둡니다
    그룹과외도 단체활동인데 개인행동으로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니까 시간에 맞춰 깨우고 숙제도 시키고 하는거구요
    아파트 CCTV보니 카메라 챙겨서 나갔네요
    어디 지방에 출사라도 나간거 같아요
    잠만 길에서 안자고 다니면 좋겠네요

  • 51. ...
    '16.2.17 3:39 PM (180.70.xxx.32)

    카메라 챙겨 어디로 갔을까요?
    저도 고등 중등 되는 아들들 있어서 같이 걱정되네요
    다른것보다 나쁜 사람들 만나게 될까 가 제일 걱정이죠
    빨리 돌아오길 함께 기도해요

  • 52. --
    '16.2.17 4:07 PM (121.160.xxx.103)

    휴 바람만 조금 쐬고 얼른 집으로 들어오길.... ㅜㅜ

  • 53. 무슨 정신이 있겠냐만
    '16.2.17 6:50 PM (182.226.xxx.232)

    아, 정말 다행입니다.
    뜨신 밥 먹이고 일단 좀 재우세요
    대화는 진정되면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님도 속이 말이 아닐테니...ㅠㅠ
    아이 자꾸자꾸 되도록 많이 안아주세요

  • 54. 다행
    '16.2.17 7:40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55.
    '16.2.17 9:39 PM (116.37.xxx.135)

    다행이네요
    원글님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 56. ㅁㅁ
    '16.2.18 8: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혹시나 싶어 검색해 글 찾아왔습니다

    다행이고
    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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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295 박유하 교수, 월급 가압류에 ˝내 명예 훼손…태도 바꿀 것˝ 2 세우실 2016/02/17 1,070
528294 학원강사글보고 제가 어릴때랑은많이 다른듯하네요. 5 학원강사글 2016/02/17 1,282
528293 지금부터라도 예술가가 되고싶어요 조언부탁해요 14 You 2016/02/17 2,032
528292 방황하는 청춘...동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1 아줌마 2016/02/17 1,872
528291 엄마가 감기약을 먹으면 팔다리가 뻣뻣해진다네요 2 .. 2016/02/17 563
528290 운동신경(민첩성)도 타고나는 건가요? 3 운동 2016/02/17 949
528289 새 차는 어떻게 사야 잘 사는건가요? 23 차구입 2016/02/17 4,823
528288 초3올라가는 아이 공부 하기 싫어하면 가망이 없나요? 11 2016/02/17 3,164
528287 맏었던 사람의 배신 5 믿엇던 2016/02/17 3,009
528286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는 미국 달러나 원화만 사용하나요? 1 면세점 2016/02/17 2,279
528285 인터넷 주소창 지우는 법이요 1 청소 2016/02/17 393
528284 기숙사 여러가지 질문이에요. 6 기숙사 2016/02/17 952
528283 4대보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슬즐바 2016/02/17 770
528282 전입신고 질문 있어요~ 4 아는 게 없.. 2016/02/17 3,734
528281 초등4학년 아이 미국1년 방법좀 여쭙니다 19 아구 2016/02/17 2,140
528280 2016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7 369
528279 단골 옷가게 종업원 불친절 사장님한때 말할까요? 2 ㅡㅡ 2016/02/17 1,580
528278 조선족 한국이민? 5 ... 2016/02/17 1,149
528277 고소좋아하는 이재명. 고소 당했었네요.. 17 ㅇㅅ 2016/02/17 2,349
528276 사랑에서 쿨해지는 방법 없나요? 7 cool 2016/02/17 1,975
528275 지금 해가 빨갛게 뜨고 있어요. 3 .... 2016/02/17 878
528274 막가는 이삿짐 차 아저씨. 4 2016/02/17 1,495
528273 고1 스마트폰 뭘로 바꿔 주셨나요? 2 추천바래요... 2016/02/17 718
528272 딸애 돈씀씀이를 잡아 줘야 겠는데요 14 2016/02/17 4,749
528271 황신혜는 노안도 안왔나봐요 8 건강미인 2016/02/17 4,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