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여자아이 혼자 잘노나여?

7세맘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6-02-16 21:36:02
올해 7세된 여아인데요.. 혼자 자기방에서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집에오면 지 방에 들어가서 혼자 유치원놀이( 묻고 대답하고 ㅠㅠ) 인형놀이, 각종 상황극놀이.. 정말 밖에서 들어보면 10명정도 애들이 노는거같아요 ㅠㅠ 나오라고 거실에서 같이 놀자해도 저러고 한 두시간 노내요 ㅠㅠ 집중해서 잼나게 노는거같은데 그냥 둬야하는건지 안좋은 습관인건지 걱정됩니다. 유치원에서는 애들이랑 무지 잘놀고역활놀이 좋아하며 잘 어울린다고 쌤이 그러시기는 했어요..요맘때는 다 이렇게 노는건지...
IP : 210.100.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2.16 9:41 PM (125.134.xxx.25)

    고맘때 딱 그러고 놀았어요 ㅋ
    카세트테이프케이스, 엄마화장품샘플같은거로도
    상황극놀이해가며
    인형가지고놀고 혼자 떠들며 ㅋ
    아직도 그때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구요.

    학교가선 반장도하고 부반장도하고 친구들 리드하며 놀았어요
    지금도 성격은 좋다고 해요

  • 2. 7세맘
    '16.2.16 9:44 PM (210.100.xxx.103)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ㅎㅎ 넘 걱정했어요...외동이라 저리 노는 모습에 괜히 짠하기도 하고 ㅠㅠ

  • 3. 7세맘
    '16.2.16 9:47 PM (210.100.xxx.103)

    다행이네요 ㅎㅎ 넘 걱정했어요...외동이라 저리 노는 모습에 괜히 짠하기도 하고 ㅠㅠ전 형제가 많아 어릴적에 집에서 혼자 저리 놀아본 적이없어 신기하고 걱정되고 그렇더라구요...

  • 4.
    '16.2.16 10:00 PM (121.167.xxx.219)

    외동딸은 다 그런 것 같아요
    동생이 나이차 많이 나는 첫째딸들도 그런 것 같고요
    노는거야ㅡ신경쓰지마 대사 나올 나인데 아직 안하던가요?

  • 5. ...
    '16.2.16 10:04 PM (1.234.xxx.128)

    올해 9살 되는 딸아이 아직도 그런답니다^^:; 혼자 노는 방법에 득도한거 같아요...

  • 6. 7세맘
    '16.2.16 10:17 PM (210.100.xxx.103)

    노는거야 - 신경쓰지마 ㅋㅋㅋ 그 대사해요...다들 이리 놀 때군요 ㅎㅎㅎ 전 넘 이상해보여서 걱정했는데 댓글들보니 울 딸 정상이네요ㅋ

  • 7. 저 그랬어요
    '16.2.16 11:27 PM (115.93.xxx.58)

    정말 혼자서도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놓았어요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저도 교우관계 좋고 학창시절에 인기투표 1위하고 그랬어요.

  • 8. 너무 부럽네요
    '16.2.16 11:39 PM (182.226.xxx.90)

    5살 딸...
    혼자 노는거 30분을 못넘겨요ㅠ.ㅠ
    30분은 커녕.... 15분??
    늘 엄마랑 뭐든지 엄마랑 (어린이집에서는 잘 놀아요)
    2년만 더 지나면 정말 혼자서 잘 노나요ㅠ.ㅠ

  • 9. 우리딸은
    '16.2.17 9:31 AM (72.227.xxx.216)

    한국 나이 다섯살이고 만 세살 반인데 윗님처럼 혼자 노는거 맥시멈이 15분인거 같아요. ㅠㅠ
    외동딸이라 그런지 뭐든지 엄마랑. 진짜 대학 다닐때까지 놀아달라할 기세.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355 어째 갈수록 가요무대가 정겹네요 4 겨울 2016/02/29 984
533354 훠궈 찍어 먹는 소스가 뭐가요? 5 ;;;;;;.. 2016/02/29 3,069
533353 대곡,능곡,행신,강매역-에 빕스나 훼미리레스토랑 있나요? 2 ..... 2016/02/29 794
533352 공감 능력 떨어지는 부모님과 우울함 14 공감 2016/02/29 7,197
533351 식기세척기요~~ 4 랄라라 2016/02/29 1,074
533350 백일아가 다리 꺾어 안았는데 괜찮을까요ㅠ 4 걱정 2016/02/29 1,698
533349 윗분께 쓰는말 5 화니맘 2016/02/29 4,095
533348 3월2일 대학입학 3 ㅂㅂ 2016/02/29 1,234
533347 드라마 다 재미없어서 가요무대봅니다.. 11 00 2016/02/29 2,067
533346 세월호68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29 356
533345 천성이 방어적인 성격이신 분 계세요? 1 ... 2016/02/29 2,472
533344 7세 아들 자위때문에 고민이에요 29 아들 2016/02/29 25,948
533343 와플가게 이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 와플 2016/02/29 3,583
533342 주인몰래 통신자료들여다보는 국정원-테러방지법은 이미시작되었다 1 집배원 2016/02/29 964
533341 예비고1 중학교 3학년 생기부 볼수 있나요? 1 이름 2016/02/29 1,960
533340 전 이렇게 살고 싶은데. . . 9 아효 2016/02/29 2,429
533339 홍익표의원님 젠틀젠틀 방청객 귀갓길 걱정하시네요ㅎㅎ 13 bb 2016/02/29 1,823
533338 부모님과 교감이나 사랑없이 자라서 사회생활 잘하는 분 계세요? 10 .. 2016/02/29 2,426
533337 방 문짝, 비싸지요? 6 골치 2016/02/29 2,603
533336 애가 좀 이상한가요? 19 투머프 2016/02/29 5,123
533335 임산부 감기몸살...민간요법아세요? 9 임산부 2016/02/29 2,790
533334 팔로워k가 뭔지요? K 2 arbor 2016/02/29 1,365
533333 아이가 기침을 두달째 하고 있는데 원인을 못찾아요 28 도무지 2016/02/29 7,213
533332 원빈은 연기에 욕심이 없나 봐요 20 ㅓㅓ 2016/02/29 9,745
533331 구로에 유토피아 숯가마 어떤가요? 3 구로디지털단.. 2016/02/29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