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에 뭔가 있는데요

...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6-02-16 20:27:56

구더기는 아니고요

쌀벼크기와 비슷한 모양인데 색이 거므스레하네요

아는 분이 3년 묵은 된장인데 맛있다고 제법 많이 주셨거든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워낙에 된장을 맛있게 담그시는지라

그 맛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해도 비교적 괜찮아요


묵은거라 그런지 된장색이 좀 진하고 아주 짜네요.

제가 적은나이는 아닌데 장 쪽으론 젬병이라 ㅎㅎ

된장찌개 끓이다 놀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IP : 182.212.xxx.1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16 8: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벼크기가 뭘까요
    까만콩섞으셔서 콩눈인가

  • 2. ..
    '16.2.16 8:33 PM (218.236.xxx.193)

    고추씨 아닐까요?

  • 3. ...
    '16.2.16 8:33 PM (182.212.xxx.129)

    쌀벼처럼 약간 길죽한 타원형모양이요.
    콩눈보다는 커요
    찌개끊이다 한개가 위로 뜨길래 건져버리긴 했는데
    꺼림칙해서 영..

  • 4. 웅~
    '16.2.16 8:38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번데기...
    좀 찝찝 하시겠지만 별 상관은 없는 것으로...

  • 5. ...
    '16.2.16 8:43 PM (182.212.xxx.129)

    윗님! 번데기라 하시면 구더기직전의 그것? 이요? ㅎㅎ
    우째요~~ㅠㅠ

  • 6. ........
    '16.2.16 8:4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네... 구더기 직전이거나
    구더기가 나간 빈집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 7. 아니예요
    '16.2.16 8:46 PM (61.102.xxx.238)

    보리된장일수도있어요
    보리밥을 삮혀서만든된장이요

  • 8. .........
    '16.2.16 8:5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보리된장 이라도 3년이면 다 삭지
    형체가 남아 위에 떠다닐 정도 아닙니다

  • 9. ...
    '16.2.16 8:51 PM (182.212.xxx.129)

    건진 그것(?)을 칼로 갈라봤더니 안에 뭔가 있어요
    빈집은 아닌것 같아요
    제법 많은 이 된장을 버려야할지 무시하고 먹을지 참 고민됩니다

  • 10. ㅇㅇ
    '16.2.16 8:51 PM (180.229.xxx.174)

    구더기가 알깨고 나간 껍질이 꼭 쌀벼같아요.

  • 11. ....
    '16.2.16 8:56 PM (114.93.xxx.39)

    뭔지 모르겠으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며칠 있다 보면 알아요.
    뭔가 전체적으로 꿀렁꿀렁 움직이면 그것은 구데기 껍질이고요 아니면 보리 껍질인거에요.

  • 12. .......
    '16.2.16 8:5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안에 뭔가 있으면 날이 따뜻해지면
    구더기가 된장위로 올라옵니다
    어른들이 말하길 제살에 생긴거라 괸찮다고 하지만
    저같으면 절대 못먹을것 같아요
    결혼하던해 시어머님이 된장독위에 기어다니던 구더기를 집어 내고
    된장을 퍼는것을 본후 25년이 지났지만 시댁된장 근방에도 안가요

  • 13. 해마다
    '16.2.16 8:59 PM (1.233.xxx.140)

    된장 담가먹는데 작년엔 제가 좀 싱겁게 했더니 여름에 구더기 생기더라구요 친정엄마에게 물어봤더니
    구더기 부분 떠서 버리고 소금 깔아두고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냉장고에 들어가니 더이상 구더기는 생기지 않던데 님이 받은거는 3년 됐으면 보리라도 벌써 삭았을거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 14. ㅁㅁ
    '16.2.16 9:0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못살겠다
    그걸 잘라보셨다구요
    그럼 곡식은 아니란 뜻이군요?

    그게번데기라면 구더기가 안나오고
    상온에 둘시 파리님이 나오십니다 ㅠㅠ

  • 15. 구더기 껍데기
    '16.2.16 9:09 PM (175.120.xxx.173)

    일것 같아요.

  • 16. 오후
    '16.2.16 9:13 PM (59.24.xxx.252)

    된장은 묵을 수록 짠기가 희석되죠.
    원래 짰던 모양입니다.
    껍데기가 맞을 확률 높아보입니다.

  • 17. ...
    '16.2.16 9:31 PM (182.212.xxx.129)

    이를 악물고 짤라봤죠.
    저도 힘들었어요 순간.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도 그렇고.. 그냥 버려야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18. ㅁㅁ
    '16.2.16 9: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깝긴 하네요
    사실 사먹는음식에 비하면 그건 양반인데

    새우젓같은거 다 그거 골라내고 포장하는거고
    그렇거든요

  • 19. ......
    '16.2.16 9:52 PM (39.121.xxx.97)

    날 더워지기 전에 갈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안전하겠네요...
    냉장고에서도 계속 저온발효 되니까요.
    애써 담가서 버리는거 너무 아까워요..ㅠ

  • 20. 버리지 마세요
    '16.2.16 10:29 PM (175.223.xxx.217)

    이물질만 버리고 드세요

  • 21. ---
    '16.2.16 10:37 PM (119.201.xxx.47)

    그거. 구데기알이에요
    해마다 엄마 장 담궈 주시는데
    어느해에 그런게 있는적 있어어요
    저흰 건져내고 먹었는데
    ..

  • 22. 아이둘
    '16.2.16 10:38 PM (39.118.xxx.179) - 삭제된댓글

    보리같아요
    저도 살겨 같은 거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통으로 있지 않고 갈라졌던 것 같은데

  • 23. 그것만
    '16.2.16 10:5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건져서 드심 되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냐 하잖아요.
    맛있으라고 햇빛쐬준다고 장독 뚜껑열어두면 간혹 구더기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734 목욕탕가니 문신한여자들 많더군요 18 골골골 2016/02/19 8,746
529733 안흔한 서울대생 이야기 9 우와 2016/02/19 3,866
529732 주말 없이 아침에 출근해서 밤늦게오는 남편 안쓰러워요 3 질문 2016/02/19 1,020
529731 1일1팩 요즘에 하고 있는데요. 질문 좀.. 6 저는 2016/02/19 2,604
529730 오피스텔 130/130 라고 써있는건 보증금이 130만원인건가요.. 5 초보질문죄송.. 2016/02/19 1,620
529729 40대 아줌마 입니다. 사람에게 인기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4 감사 2016/02/19 7,246
529728 시아버지가 아이들 적금들어주셨는데요 8 ㅇㅇ 2016/02/19 3,031
529727 코수술하고 한달있다 해외여행 갈 수 있을까요? 3 콜라비 2016/02/19 3,838
529726 츤데레가 뭐예요?? 6 ㅣㅣ 2016/02/19 4,697
529725 초대음식에 월남쌈 미리 싸놓아도 될까요? 5 음식 2016/02/19 2,418
529724 집에서 하는 양념갈비(돼지) 부드럽게 하는 비결 7 궁금 2016/02/19 1,487
529723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2 가요 2016/02/19 573
529722 [논평] 후쿠시마산 과자로 도발하는 일본 정부 1 2016/02/19 705
529721 배근육이 없어서 배가 늘어졌을 때 5 어떤운동 2016/02/19 2,335
529720 치과에서 신경치료 할때 아프고 안아프고 차이는 뭣때문이죠? 4 치과 2016/02/19 2,373
529719 층간소음 얘기했더니 5 2016/02/19 2,155
529718 후쿠시마 과자를 홍보하다니, 미친거 아닌가요? 2 ... 2016/02/19 1,230
529717 지금서울날씨 미치겠어요ㅜㅜ 3 2016/02/19 4,091
529716 연예인한테 빠지는거요 6 휴덕 2016/02/19 1,546
529715 중국 자유여행 가보신분~? 4 여행 2016/02/19 1,228
529714 대치동 입성하고선 미쳐가나봐요ㅠㅠ 39 ... 2016/02/19 27,711
529713 우유 어디서 사세요?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우유도 괜찮나요? 11 sss 2016/02/19 4,214
529712 치매 노할머니 백내장 수술 받을 수 있을까요? 4 걱정 2016/02/19 1,174
529711 집에서 라떼마시려면 어떤 기계를 사는게 나을까요? 돌체? 반자동.. 17 dddd 2016/02/19 3,680
529710 뉴저지에 사는 친구에게 선물 보내고 싶은데요 6 ... 2016/02/19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