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에 뭔가 있는데요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6-02-16 20:27:56

구더기는 아니고요

쌀벼크기와 비슷한 모양인데 색이 거므스레하네요

아는 분이 3년 묵은 된장인데 맛있다고 제법 많이 주셨거든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워낙에 된장을 맛있게 담그시는지라

그 맛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해도 비교적 괜찮아요


묵은거라 그런지 된장색이 좀 진하고 아주 짜네요.

제가 적은나이는 아닌데 장 쪽으론 젬병이라 ㅎㅎ

된장찌개 끓이다 놀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IP : 182.212.xxx.1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16 8: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벼크기가 뭘까요
    까만콩섞으셔서 콩눈인가

  • 2. ..
    '16.2.16 8:33 PM (218.236.xxx.193)

    고추씨 아닐까요?

  • 3. ...
    '16.2.16 8:33 PM (182.212.xxx.129)

    쌀벼처럼 약간 길죽한 타원형모양이요.
    콩눈보다는 커요
    찌개끊이다 한개가 위로 뜨길래 건져버리긴 했는데
    꺼림칙해서 영..

  • 4. 웅~
    '16.2.16 8:38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번데기...
    좀 찝찝 하시겠지만 별 상관은 없는 것으로...

  • 5. ...
    '16.2.16 8:43 PM (182.212.xxx.129)

    윗님! 번데기라 하시면 구더기직전의 그것? 이요? ㅎㅎ
    우째요~~ㅠㅠ

  • 6. ........
    '16.2.16 8:4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네... 구더기 직전이거나
    구더기가 나간 빈집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 7. 아니예요
    '16.2.16 8:46 PM (61.102.xxx.238)

    보리된장일수도있어요
    보리밥을 삮혀서만든된장이요

  • 8. .........
    '16.2.16 8:5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보리된장 이라도 3년이면 다 삭지
    형체가 남아 위에 떠다닐 정도 아닙니다

  • 9. ...
    '16.2.16 8:51 PM (182.212.xxx.129)

    건진 그것(?)을 칼로 갈라봤더니 안에 뭔가 있어요
    빈집은 아닌것 같아요
    제법 많은 이 된장을 버려야할지 무시하고 먹을지 참 고민됩니다

  • 10. ㅇㅇ
    '16.2.16 8:51 PM (180.229.xxx.174)

    구더기가 알깨고 나간 껍질이 꼭 쌀벼같아요.

  • 11. ....
    '16.2.16 8:56 PM (114.93.xxx.39)

    뭔지 모르겠으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며칠 있다 보면 알아요.
    뭔가 전체적으로 꿀렁꿀렁 움직이면 그것은 구데기 껍질이고요 아니면 보리 껍질인거에요.

  • 12. .......
    '16.2.16 8:5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안에 뭔가 있으면 날이 따뜻해지면
    구더기가 된장위로 올라옵니다
    어른들이 말하길 제살에 생긴거라 괸찮다고 하지만
    저같으면 절대 못먹을것 같아요
    결혼하던해 시어머님이 된장독위에 기어다니던 구더기를 집어 내고
    된장을 퍼는것을 본후 25년이 지났지만 시댁된장 근방에도 안가요

  • 13. 해마다
    '16.2.16 8:59 PM (1.233.xxx.140)

    된장 담가먹는데 작년엔 제가 좀 싱겁게 했더니 여름에 구더기 생기더라구요 친정엄마에게 물어봤더니
    구더기 부분 떠서 버리고 소금 깔아두고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냉장고에 들어가니 더이상 구더기는 생기지 않던데 님이 받은거는 3년 됐으면 보리라도 벌써 삭았을거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 14. ㅁㅁ
    '16.2.16 9:0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못살겠다
    그걸 잘라보셨다구요
    그럼 곡식은 아니란 뜻이군요?

    그게번데기라면 구더기가 안나오고
    상온에 둘시 파리님이 나오십니다 ㅠㅠ

  • 15. 구더기 껍데기
    '16.2.16 9:09 PM (175.120.xxx.173)

    일것 같아요.

  • 16. 오후
    '16.2.16 9:13 PM (59.24.xxx.252)

    된장은 묵을 수록 짠기가 희석되죠.
    원래 짰던 모양입니다.
    껍데기가 맞을 확률 높아보입니다.

  • 17. ...
    '16.2.16 9:31 PM (182.212.xxx.129)

    이를 악물고 짤라봤죠.
    저도 힘들었어요 순간.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도 그렇고.. 그냥 버려야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18. ㅁㅁ
    '16.2.16 9: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깝긴 하네요
    사실 사먹는음식에 비하면 그건 양반인데

    새우젓같은거 다 그거 골라내고 포장하는거고
    그렇거든요

  • 19. ......
    '16.2.16 9:52 PM (39.121.xxx.97)

    날 더워지기 전에 갈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안전하겠네요...
    냉장고에서도 계속 저온발효 되니까요.
    애써 담가서 버리는거 너무 아까워요..ㅠ

  • 20. 버리지 마세요
    '16.2.16 10:29 PM (175.223.xxx.217)

    이물질만 버리고 드세요

  • 21. ---
    '16.2.16 10:37 PM (119.201.xxx.47)

    그거. 구데기알이에요
    해마다 엄마 장 담궈 주시는데
    어느해에 그런게 있는적 있어어요
    저흰 건져내고 먹었는데
    ..

  • 22. 아이둘
    '16.2.16 10:38 PM (39.118.xxx.179) - 삭제된댓글

    보리같아요
    저도 살겨 같은 거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통으로 있지 않고 갈라졌던 것 같은데

  • 23. 그것만
    '16.2.16 10:5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건져서 드심 되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냐 하잖아요.
    맛있으라고 햇빛쐬준다고 장독 뚜껑열어두면 간혹 구더기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931 인사도 안 받는 의사 40 ㅁㅁ 2016/06/30 6,971
571930 서민에겐 가혹, 부자에겐 너그러운 불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5 ㅇㅇㅇ 2016/06/30 1,196
571929 콘텍트렌즈 해외 직구 금지법 8 직구 금지 2016/06/30 2,675
571928 립스틱때문에 입술이 엉망이에요 3 네네 2016/06/30 1,668
571927 학원비 몇일 늦게 나면 싫어할까요? 10 .. 2016/06/30 2,349
571926 수학진도 관련 도움부탁드립니다. 1 수학 2016/06/30 676
571925 위궤양에 좋은 죽이 있을까요. 13 ss 2016/06/30 5,129
571924 꾸리꾸리한 울 강아지 냄새.. 10 ㅇㅇ 2016/06/30 2,199
571923 귀밑이 바늘찌르는듯 아픈데 병원가야하나요? 6 짜증 2016/06/30 2,779
571922 타이어문의 1 비비 2016/06/30 487
571921 자동차세 오늘까지입니다. 납부하세요~ 16 말일 2016/06/30 2,510
571920 욕실 배수구막힘 4 2016/06/30 3,278
571919 성수기 항공권, 기다려 볼까요? 9 생애첫여행 2016/06/30 1,575
571918 딸래미가 유치원 남자친구가 자기 생일에 놀러오기로 했다면서 7 아귀요미 2016/06/30 1,508
571917 screen채널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영화하네요 5 .. 2016/06/30 1,561
571916 부잣집 아들들 직업이 10 ㅇㅇ 2016/06/30 6,838
571915 mbc 아침드라마에서 촌수 호칭이 이상해요 2 이상한 촌수.. 2016/06/30 1,055
571914 분양받은 강아지가 심하게 버릇이 없어요 ㅠㅠ 28 ㅇㅇ 2016/06/30 5,644
571913 코스트코 스프레이 앤 와시 이제 안팔죠? 2 재봉맘 2016/06/30 1,216
571912 78세어머니 유방암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10 자문 2016/06/30 2,611
571911 삼성 갤럭시 앱 밀크요 지영 2016/06/30 471
571910 바닥 뽀송뽀송하게 닦는법좀... 6 ... 2016/06/30 3,463
571909 자두 한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5 상쾌한 아침.. 2016/06/30 1,781
571908 친구가 제가하는 배려가 배려같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의미는 뭔가요.. 18 dd 2016/06/30 4,633
571907 스릴러영화 추천해주세요 13 심심우울 2016/06/30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