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는 아니고요
쌀벼크기와 비슷한 모양인데 색이 거므스레하네요
아는 분이 3년 묵은 된장인데 맛있다고 제법 많이 주셨거든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워낙에 된장을 맛있게 담그시는지라
그 맛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해도 비교적 괜찮아요
묵은거라 그런지 된장색이 좀 진하고 아주 짜네요.
제가 적은나이는 아닌데 장 쪽으론 젬병이라 ㅎㅎ
된장찌개 끓이다 놀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구더기는 아니고요
쌀벼크기와 비슷한 모양인데 색이 거므스레하네요
아는 분이 3년 묵은 된장인데 맛있다고 제법 많이 주셨거든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워낙에 된장을 맛있게 담그시는지라
그 맛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긴해도 비교적 괜찮아요
묵은거라 그런지 된장색이 좀 진하고 아주 짜네요.
제가 적은나이는 아닌데 장 쪽으론 젬병이라 ㅎㅎ
된장찌개 끓이다 놀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벼크기가 뭘까요
까만콩섞으셔서 콩눈인가
고추씨 아닐까요?
쌀벼처럼 약간 길죽한 타원형모양이요.
콩눈보다는 커요
찌개끊이다 한개가 위로 뜨길래 건져버리긴 했는데
꺼림칙해서 영..
번데기...
좀 찝찝 하시겠지만 별 상관은 없는 것으로...
윗님! 번데기라 하시면 구더기직전의 그것? 이요? ㅎㅎ
우째요~~ㅠㅠ
네... 구더기 직전이거나
구더기가 나간 빈집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보리된장일수도있어요
보리밥을 삮혀서만든된장이요
보리된장 이라도 3년이면 다 삭지
형체가 남아 위에 떠다닐 정도 아닙니다
건진 그것(?)을 칼로 갈라봤더니 안에 뭔가 있어요
빈집은 아닌것 같아요
제법 많은 이 된장을 버려야할지 무시하고 먹을지 참 고민됩니다
구더기가 알깨고 나간 껍질이 꼭 쌀벼같아요.
뭔지 모르겠으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며칠 있다 보면 알아요.
뭔가 전체적으로 꿀렁꿀렁 움직이면 그것은 구데기 껍질이고요 아니면 보리 껍질인거에요.
안에 뭔가 있으면 날이 따뜻해지면
구더기가 된장위로 올라옵니다
어른들이 말하길 제살에 생긴거라 괸찮다고 하지만
저같으면 절대 못먹을것 같아요
결혼하던해 시어머님이 된장독위에 기어다니던 구더기를 집어 내고
된장을 퍼는것을 본후 25년이 지났지만 시댁된장 근방에도 안가요
된장 담가먹는데 작년엔 제가 좀 싱겁게 했더니 여름에 구더기 생기더라구요 친정엄마에게 물어봤더니
구더기 부분 떠서 버리고 소금 깔아두고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냉장고에 들어가니 더이상 구더기는 생기지 않던데 님이 받은거는 3년 됐으면 보리라도 벌써 삭았을거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못살겠다
그걸 잘라보셨다구요
그럼 곡식은 아니란 뜻이군요?
그게번데기라면 구더기가 안나오고
상온에 둘시 파리님이 나오십니다 ㅠㅠ
일것 같아요.
된장은 묵을 수록 짠기가 희석되죠.
원래 짰던 모양입니다.
껍데기가 맞을 확률 높아보입니다.
이를 악물고 짤라봤죠.
저도 힘들었어요 순간.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도 그렇고.. 그냥 버려야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아깝긴 하네요
사실 사먹는음식에 비하면 그건 양반인데
새우젓같은거 다 그거 골라내고 포장하는거고
그렇거든요
날 더워지기 전에 갈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안전하겠네요...
냉장고에서도 계속 저온발효 되니까요.
애써 담가서 버리는거 너무 아까워요..ㅠ
이물질만 버리고 드세요
그거. 구데기알이에요
해마다 엄마 장 담궈 주시는데
어느해에 그런게 있는적 있어어요
저흰 건져내고 먹었는데
..
보리같아요
저도 살겨 같은 거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통으로 있지 않고 갈라졌던 것 같은데
건져서 드심 되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냐 하잖아요.
맛있으라고 햇빛쐬준다고 장독 뚜껑열어두면 간혹 구더기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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