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좋은 동네

..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16-02-16 18:16:19
다른동네는 속속들이 알진 못 해서
잠깐 살 때 빼고는 거주지를 계속 살던 곳 근처만 맴돌게 되어요
서울과 근거리경기도 중 살기 괜찮다는 동네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서판교 좋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에 비슷한 동네는 어디인가요?
IP : 211.36.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6 6:19 PM (175.121.xxx.16)

    서판교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살고있는 동네가 집값도 싸고
    동네주민 수준도 잘 맞고..제일 좋더군요.

  • 2. 살기좋은동네
    '16.2.16 6:39 PM (112.173.xxx.196)

    교통, 상권, 쾌적한 환경이 다 갖춰줘야 하는 것 같아요.
    학생이 있는 집은 학군도 중요하겠지만 전 세대를 놓고 보자면 저 세가지는 기본.
    제가 이사 많이 다녀 본 경험에 의하면요.
    외곽이라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좋고 쾌적하면서 상권 잘 갖춰진 신도시도 괜찮죠.
    살기 좋은 동네를 서울 기준으로 볼게 아니라 사람 기준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3.
    '16.2.16 6:44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분당살다 서울왔지만 판교 좋죠. 다만 학군까지 포함시키면 역시 서울근교에서는 분당이나 일산뿐인거 같아요. 경기근교 신도시에서 두루두루 공부잘하는 학군이 분당하고 일산밖에 없어요. 단 신도시쪽 역세권만 추천합니다. 신도시에서 외곽살바엔 서울 허름한동네 사는게 백배 나아요. 서판교까지 생각하시는거보니 당연히 역세권으로 선택할듯 하지만요.

  • 4.
    '16.2.16 6:46 PM (175.223.xxx.230)

    분당살다 서울왔지만 판교 좋죠. 다만 학군까지 포함시키면 역시 서울근교에서는 분당이나 일산뿐인거 같아요. 경기근교 신도시에서 두루두루 공부잘하는 학군이 분당하고 일산밖에 없어요. 단 신도시쪽 역세권만 추천합니다. 신도시에서 외곽살바엔 서울 허름한동네 사는게 백배 나아요. 서판교까지 생각하시는거보니 당연히 역세권으로 선택할듯 하지만요.
    근데 서판교살면 서울 왠만큼 괜찮은 동네는 선택가능한데 저같음 서울살겠어요. 굳이 경기도 살아야할 이유가 없죠.

  • 5. 음..
    '16.2.16 6:56 PM (14.34.xxx.180)

    저는 20살에 서울 올라와서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면서 자취생활을 했거든요.

    어느지역이든 내가 마음을 붙이면 다~~좋더라구요.
    작은 빵집 하나 있어도 좋고
    산책할 곳만 있어도 좋고
    지하철 가까이 있으면 더더더 좋고
    재래시장 있면서 더 좋고
    항상 내가 사는곳이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어요. ㅎㅎㅎ

    지금은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대형마켓도 3개나 있고, 작은 도서관도 있고 공원도 있고 동네도 엄청 조용하고
    사람들도 조용하고 아파트 놀이터에 애들도 놀다가 6시면 집에들아서 조용하고
    집값도 비싸지도 않고
    제 수준에 너무 맞아서 좋아요.

  • 6. ..
    '16.2.16 8:12 PM (1.245.xxx.57)

    윗님 강서구로 이사갈 예정이라 질문드려요~
    강서구 어느 동네인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7.
    '16.2.16 8:23 PM (121.167.xxx.219)

    애키우기는 과천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만큼 갖춰지진 않았지만요

  • 8.
    '16.2.16 8:24 PM (110.9.xxx.26)

    저도 과천이요

  • 9. 저도
    '16.2.16 9:12 P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과천이요..도시자체가 자연친화적인 공원같아요.
    도서관도 많고..가을엔 정말 아름다와요.

  • 10. 애들 교육과 상관없고
    '16.2.16 10:27 PM (121.132.xxx.236)

    얼마전 강서구쪽에 갈일이 있었는데 우장산? 인가 하는 동네 좋았어요.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산책이나 걷기운동하기 좋겠고 재래시장 있고 마트도 많고 전철 연결돼 있고...

  • 11. 이사
    '16.2.16 11:42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분당이 여자와 아이들이 살긴 참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파트들이 너무 노후되서 아무리 실내 인테리어를 해도 한계가 있더군요. 현재로는 판교가 분당의 교육이나 생활여건에 조금 부족하긴 해도 향후 3~4년 안에 충분히 따라잡을듯 보여요.

    동판교는 신분당선 개통되고 가격이 너무올라 강남과 맞먹는지라 상대적으로 저럼한 서판교를 얼마전부터 알아보는 중이예요.

    그런데 서판교도 얼마전에 서판교역 결정났다해서 가격오리기전에 사러고 알아보는 중이예요.

  • 12. ㅎㅎ
    '16.2.17 12:19 AM (59.13.xxx.137)

    과천에서 일했었고, 분당에서 살고 있는데..
    분당이 살기 좋은거 같아요.
    서울보다 덜 복잡하면서, 필요한 시설들 모두 가까이에 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05 '좀 저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거 있으세요? 9 살아보니 2016/02/17 3,250
528804 층간소음에 적반하장 13 이사가고파 2016/02/17 2,175
528803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근육이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나요? ㅠ 2 ........ 2016/02/17 901
528802 배고파요.. 1 ㅡㅡ 2016/02/17 1,044
528801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창피하지만 2016/02/17 3,185
528800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망설이다가 2016/02/17 4,962
528799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안녕 2016/02/17 3,493
528798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호텔 매진 2016/02/17 3,467
528797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어찌살아야 2016/02/17 2,650
528796 잠은 다 잤네요ㅜ 2 괜한 짓을 .. 2016/02/17 1,455
528795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어르신들 2016/02/17 5,270
528794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dd 2016/02/17 1,240
528793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수뽀리맘 2016/02/17 951
528792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아내 2016/02/17 22,419
528791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호잇 2016/02/17 2,021
528790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2016/02/17 3,731
528789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간식 2016/02/17 2,503
528788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2016/02/17 860
528787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부탁 2016/02/17 1,044
528786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동거 2016/02/17 15,819
528785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아이린뚱둥 2016/02/17 693
528784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정시 2016/02/17 2,602
528783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종이인간 2016/02/17 2,293
528782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2016/02/17 1,569
528781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어쩌나..... 2016/02/17 1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