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2.16 5:17 PM
(114.93.xxx.39)
그냥 그런가보다 하죠. 보통 사람이라면 그 사람 인성을 보겠죠.
본인이 명문대 나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아니더라..식의 거짓말 한게 아니라면 별문제 될거 있나요.
2. ...
'16.2.16 5:18 PM
(125.177.xxx.193)
상대방이 속인것도 아니고, 나 혼자 호감도가 떨어지니 어쩌니 하는게 웃기지 않아요?
대학이나 직업으로 사람 자체를 평가하는건 아니구나 하고 깨닫지는 못할망정.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사람하고 가까이 지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3. ㅇㅇ
'16.2.16 5:19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그럴 듯해 보이도록
행동했다면 당연히 실망하겠지요
혼기찬 남녀 관계라면 더욱 조건에 민감할테고요
밝히세요
그래서 멀어지면
4. . .
'16.2.16 5:19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뒤늦게 트인 분이구나 하죠.
누구나 때가 있죠.
5. ㅇㅇ
'16.2.16 5:19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그럴 듯해 보이도록
행동했다면 당연히 실망하겠지요
혼기찬 남녀 관계라면 더욱 조건에 민감할테고요
밝히세요
그래서 멀어지면 할 수 없지요
6. ㅇㅇ
'16.2.16 5:21 PM
(180.212.xxx.220)
원글님이 염려하는 그런거 따지는분이라면 친해지기전에 직간접적으로 물어서 알아내요
경험담임
그런거 상관없는사람은 친해져도신경안쓰고요
7. 질문자
'16.2.16 5:21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혼기찬 남녀 말고.....
동성간에 관계에선 어떤 생각드나요?
저는 동성간에 관계를 말한건데.....
이성간이고 혼기찬 남녀라면 당연히 실망하겠져....
8. 질문자가
'16.2.16 5:24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묘하게 역할 바꾸어서 글 올린 거 같은데
뻥튀기 하면 누구나 실망합니다
9. ...
'16.2.16 5:24 PM
(220.75.xxx.29)
비슷한 일 겪었던 입장에서...
저는 그분이 그 스마트함을 얻게된 살아온 과정 알게 되면서 완전 호감이 몇배로 배가되던데요.
남녀관계 아니었고 정말 지인인 입장일때요.
뭔가 그분이 하는 말,행동 등등 다 본받고 싶었었어요. 책상에서 내가 글로 배운 그런 지식이 아니라 직접 사회에서 부딪혀가며 배운 지식이니 한급 위가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10. 나이들어보니
'16.2.16 5:24 PM
(211.36.xxx.232)
20-30대때는 조금 실망했을거 같아요.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오히려 좋게 봐질거 같네요. 환경과 무관하게 자기관리를 더 잘해온 사람이니까요.
11. ..
'16.2.16 5:36 PM
(210.107.xxx.160)
그 사람이 마치 내가 기대한 것같은 학벌이었던 것처럼 행동했었다가 아닌걸 알게 됐다면 실망했을것 같고, 그냥 나 혼자만의 추측으로 이런 학벌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면 별 느낌 없을거 같은데요. 학벌로 나를 상대로 의도적으로 사기를 쳤다거나, 의도적으로 어떤 뉘앙스의 언급을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 아니면 별로 상관없어요. 만약 인성적으로 되게 호감이었는데 학벌이 기대보다 못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이 굉장히 열심히 살아왔구나..싶을듯.
갑자기 저한테 학벌로 사기친 사람들 생각나네요 ㅎㅎ
12. ...
'16.2.16 5:37 PM
(119.64.xxx.92)
어떤 생각이 드냐면..아..내가 아직도 사람 볼줄 모르는구나..감이 떨어졌구나..하죠.
13. ??
'16.2.16 5:43 PM
(211.186.xxx.3)
나혼자 추측해놓고 왜 실망을 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죠.
14. 오히려
'16.2.16 5:43 PM
(203.142.xxx.164)
그 사람이 더 대단해보일 것 같은데요.
의도적으로 사기칠려고 하거나 자기 학력을 뻥튀기 하려는 행동이 없이 순수하게 스마트하고 지식도 많고 하다면.. 학벌은 그렇다 쳐도 그 이후 참 많은 노력을 해온 사람이겠구나.. 싶어서 쉽게 얕볼 수 없을 것 같아요.
15. ...
'16.2.16 5:44 PM
(182.208.xxx.57)
학벌, 직업이 인성과 인격의 바로미터가 전혀 아닌데
뭘 실망해요??
오히려 일반의 편견을 뛰어넘는 스마트한 사람이면
조건 좋은 사람보다 훨씬더 대단해 보이죠.
16. 전
'16.2.16 5:48 PM
(110.14.xxx.76)
더 호감 갈꺼같아요.. 학교때 공부한거나 출신대학으로 그사람 전체를 평갸하기도 어려운거고 다른 특징이 있으니 성인이되어 그런색을 가질수도 있는거고요..십대 짧은 기간에그사람에게 일어난 일 생각이 남다를수도 있는거고요..그때공부의 필요성을 못느껴서~일수도있고 딴거에 빠졌을수도 있고요..
17. 그게 저에요..
'16.2.16 5:51 PM
(116.38.xxx.67)
전 지방대나왔는데 영어를잘하니 주변사람들이 학벌이 좋은줄알아요..직장도 소개시켜주고..40대구요
나중에 알고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고..신경안쓰는사람..아님 어떻게 영어잘하나 신기해하는사람...저도 좀난처해요.
좋아하고 친하고싶은언니가 있었는데 실망한것같아 연락못하겟더라구요..
18. ....
'16.2.16 5:56 PM
(211.210.xxx.30)
윗 상사가 일도 잘하고 범생 스타일이라 좋은 대학 나왔을 줄 알았는데
산속에 있는 어떤 대학을 나왔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어릴땐 공부 안하다가 나중에 정신 차렸구나. 정도로 생각 들었어요.
호감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요. 오히려 일 잘한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성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호감도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19. ㅎㅎ
'16.2.16 6:03 PM
(121.131.xxx.108)
전 동성이건 이성이건 안면 튼 사람의 학벌 직업에 한번도 관심이 없었어요.
고졸이거나 전문대졸인데 글도 잘 쓰고 그외 실력 출중한 분들 너무 많이 보았고
서연고 출신이나 머리 나쁘고 행동 굼뜬 이도 많이 보았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그 사람의 인성과 능력이지
과거의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그 사람의 선택이라서 관심이 없어요.
20. ...........
'16.2.16 6:10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현재의 인성 인격 능력이 더 중요하게 보일듯해요
직업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느냐가 제일 중요해요
과거에 어찌됐건.. 그런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나에게 좋은영향력을 줄 정도의 사람이라면
깊이가 더깊고.. 아무생각없이 공부만 잘했던 사람들 보다는 인생의 깊이라던가 삶의 현명함이 한층 더 깊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
더 호감이 갈듯해요 ...
21. 그건
'16.2.16 6:16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의 현재를 봐야 하는거죠.
지금 좋은 사람이라면 예전의 학벌 같은 거 신경 안씁니다.
제가 존경하던 이사님이 (능력 인품)
알고 보니 예전 경기권 후기대 출신인데
(이 분 제외 다 명문대) 조금 의외였지만
결국 저에게 아무 영향도 없었어요.
학교 졸업 이후 사람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22. 그건
'16.2.16 6:18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 위에 182.225님이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더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23. 저같아서 ㅠㅠ
'16.2.16 6:18 PM
(119.198.xxx.75)
아는 지인들과 몆년전 호주여행을 갔었어요
제가 영어를 좀해서 간단간단한 영어통역은
제가 했는데‥다들 부러워해요‥그러면서 제출신 학교를
궁금해하네요 ㅜㅜ
한친구가 확실히 ㅇㅇ사모는 다르다 뭐 이런식으로
농담처럼 칭찬을 하는데‥(남편이 전문직)
절보고 다른 언니가 음대나 미대 분위기 난다고
ㅠㅠ 전 솔직히 가방끈 짧은데‥2년제 졸업했어요
연애해서 남편 만났는데 친정잘살아 중매로 만난줄
알구요‥
그냥 좀 잘못한게 없는데 괜히 뜨끔한기분 ?
24. 매력녀
'16.2.16 6:28 PM
(211.46.xxx.253)
전 솔직히 말하면 똑똑하다 생각했는데 학벌도 좋으면 역시.. 이렇게 되고요, 엄청 똑똑하다 생각했는데 학벌 별로면 의외네? 이러고 말아요.ㅎㅎ
25. ...
'16.2.16 7:30 PM
(223.62.xxx.44)
저는 애당초 얼굴 이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는 친분을 안 맺어요. 운동 가거나 하면 말 거는 분들 있는데 적당히 거리 두죠.
친구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 친구와 회사 친구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정도는 배경을 알아야 나중에 무리가 없고 끼리끼리 어울려야 뒤탈도 없더군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친구가 좋고.
대학원 때 동기들은 각양각색이라선지 자기들끼리 어울리다 자주 싸우고 뒷담화하더라고요. 거리 두길 잘했다 생각하는 중.
26. 사위
'16.2.16 7:35 PM
(222.233.xxx.135)
사위나 며느리도 아니고 지인이요?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그냥 사람 인품보고 친해지는거지
저는 학벌따져서 친구사귀겠다는 사람 있으면
학벌못한 사람보다 그런사람이 더 정떨어질것 같네요
27. pq
'16.2.16 8:27 PM
(118.37.xxx.8)
그냥 그런가보다 하죠. 조건은 조건대로 인격 태도 말투는 그것대로. 조건을 알았을 때 반감되는게 없으면 그건 판단을 못하는거죠. 물론 그 차이에서 오는 호감이 더 커서 조건에서 오는 실망을 상쇄할 수는 있겠지만요.
28. ...
'16.2.17 1:23 AM
(211.108.xxx.216)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은 더 높아질 것 같고 기대와 다르다고 이런 글 올리는 자신에게는 실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