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라이브카페를 하겠다는데

궁금해요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6-02-16 13:33:58
이거 허락해도 될 만한 문제인가 해서요

자리도 좋고 장사도 잘 되고 빚 내서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근데 그 라이브카페라는 것이 건전한? 주점인지 알고 싶어요

전 유흥문화를 전혀 모르고요
제가 아는 라이브카페는 미사리 카페촌 같은 곳인데 남편은 그냥 노래방인데 오픈된,
술파는 노래방이라고 보면된다고 하네요

남편 말로는 장사는 다 실장들이 하고 자기는 관리만 하면된다는데 그게 다는 아닐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가보셨거나 운영해보셨던 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IP : 1.243.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6 1:37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망해요. 한때 유행해서 동네에 많았는데 지금 다 없어졌어요. 게다가 유흥 쪽이면 돈잃고 남편잃고.

  • 2. ..
    '16.2.16 1:40 PM (118.37.xxx.132) - 삭제된댓글

    말만들어도 후지고 없어보임..
    그리고 뭐 관리만하고 실장이 대신 장사? 저런마인드로 무슨 자영업을 하겠단건지..

  • 3. ..
    '16.2.16 1:41 PM (118.37.xxx.132)

    라이브까페라니 뭐 술팔고 요상한 음악나오고 그런 이상한덴지 말만들어도 후지고 없어보임
    그리고 관리만하고 실장이 대신 장사? 저런마인드로 무슨 자영업을 하겠단건지..

  • 4. 로망이지요
    '16.2.16 1:46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최민수씨 아지트 생각나네요...
    부럽------

  • 5. 그건 라이브 카페가 아니라...
    '16.2.16 1:56 PM (218.234.xxx.133)

    라이브 카페는 미사리 같은 데 많은데 한물간 가수든 무명가수든 누가 하나 나와서 노래 부르고
    손님들은 감상하는 거고요,
    남편분이 말씀하시는 건 노래주점/가라오케인데요.

    우리나라에선 노래방이 각각 룸이 따로 있어서 같이 온 일행들끼리만 부르지만
    원래 가라오케는 술집 전체를 보고 부르죠. (미드에서 보면 많이 그러잖아요)
    남의 시선을 즐기면서 노래 부르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저 한번 거래처 접대 받아서 그런 곳 갔는데 저는 고역이었어요. 난 노래 못해서 남 앞에서 부르는 것도 싫은데 생판 다른 사람 노래를 계속 들어야 함.

  • 6. 그건 라이브 카페가 아니라...
    '16.2.16 1:57 PM (218.234.xxx.133)

    아, 그리고 제가 갔던 곳은 그런 요상한 술집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님 여자 손님들이 낀 자리에는 그런 여자종업원이 눈치껏 빠져주는 건가??

  • 7. ...
    '16.2.16 2:45 PM (183.99.xxx.161)

    요상한 술집은 아니예요 이상한 종업원도 없어요
    일반 호프집 비슷한데 중간이나 앞에 무대가 있고 라이브 가수가 노래 부르고 손님들이 곡 신청도 할수 있고..
    예전회사 팀장님이 좋아하셔서 여러번 갔었어요
    장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8.
    '16.2.16 3:00 PM (1.236.xxx.90)

    얼마전에 첨으로 다녀왔어요. 남편이랑, 남편 지인들 하고...
    간 곳은 일산이었구요.
    2~3인조 밴드가 있는 컴컴한 술집이었어요.

    언제 구입한건지 알 수 없는 오묘한 색상의 쇼파자리와
    반 칸막이를 해서 상체만 보이는 자리들이 있구요.
    병맥과 기본안주 주문하고, 밴드에게 노래 적어주면
    노래방반주기 기타 키보드 뭐 이런식으로 약간 라이브 반주를 해줍니다.
    저희 팀들 노래부르는데... 칸막이 안에 4커플이 주섬주섬 나오더니 부르스를 춰서 깜놀.
    다들 그러려니 하고 노는 분위기였어요.

    그런게 가서 놀고싶을까요?? 전 정말 아니던데...
    노래방도 가고싶고, 술도 마시고 싶고, 놀 시간은 적을 때 가긴 갈것 같은데....
    저희 놀던 곳이 완전 술집 많은 유흥가였는데...
    저녁 11시부터 1시까지 손님은 딱 저희랑 그 4커플 테이블 두개 뿐이어서
    이래가지곤 주인이랑 밴드랑 알바랑 어찌 나눠먹나 제가 다 걱정이었어요.
    그 멤버들이랑 남편이 가끔 같이 가곤 하는데... 다른곳도 거의 비슷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04 앞니에 흰점이 생겼어요ㅠㅠ 1 ㅇㅇ 2016/04/05 2,018
544303 님들 취직할데가 영 없으면 이런회사 다니겠어요? 4 이런회사 2016/04/05 1,907
544302 아파트 베란다 개방형이 있나요? 4 아파트 2016/04/05 1,751
544301 손톱끝이 자꾸 갈라져요ㅠ 뭘 먹어야 할까요 9 궁금 2016/04/05 2,277
544300 산만한 여자아이, 어떻게 가르치는게 현명할까요 12 p-- 2016/04/05 3,162
544299 부모의 체벌방식에 관해 고민 겸 질문있어요 15 하닝 2016/04/05 2,536
544298 매독은 옮기는병인가요 6 송월 2016/04/05 3,697
544297 잘된영작인지 한번만 봐주세요ㅠ 한문장입니당 8 로로 2016/04/05 630
544296 달랑무우김치 무우청만 남았을때 요리법 여쭤봅니다~ 6 .... 2016/04/05 1,567
544295 사촌 결혼식 폐백 받아야하나요? 9 oo 2016/04/05 3,116
544294 사소한 교통사고 이야기 8 봄봄 2016/04/05 1,705
544293 김치 사다드시는분들... 구매처좀 갈켜주세요^^ 3 Oo 2016/04/05 1,816
544292 잊었다가도 어린시절 기억이 벌떡벌떡 3 .... 2016/04/05 1,091
544291 아파트 내놓을지말지 모를때 부동산에 먼저 문의하나요? 2 00 2016/04/05 1,322
544290 묵은지는 어떻게만드나요? 신김치를 계속 딤채에두면되나요? 3 초보라서죄송.. 2016/04/05 1,619
544289 히트레시피 중 진짜 잘 쓰시는 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6 ........ 2016/04/05 3,068
544288 수학 과외를 끊었는데 어쩌지요? 6 어쩌지요 2016/04/05 2,305
544287 인간미 없는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할 거 같은데 4 .. 2016/04/05 3,049
544286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어떻게 지우세요? 14 눈화장 2016/04/05 2,211
544285 (생)문재인 대표 창원 성산구 노회찬 후보 지지 영상 8 화이팅! 2016/04/05 1,209
544284 아베 정부 공식답변, "일본은 핵무기 보유 금지 않는다.. 헌법9조 2016/04/05 360
544283 진공청소기 헤드부분 물에 담궈 씻어도 괜찮겠죠? 6 ... 2016/04/05 909
544282 호주산 구이용 소고기 부드럽게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6 빈혈 2016/04/05 2,763
544281 두릅 이랑 아스파라거스 랑 같은 건가요..? 13 비슷하지않나.. 2016/04/05 3,658
544280 아이허브에서 구매시 배송 주소 한글로 써도 되나요(냉무)? 2 오기 2016/04/0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