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은 쓰레기장인데 본인 치장 잘하는 사람은 신기해요

op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6-02-16 13:29:39


쓰레기장같은 더러운 집에서 옷이나 제대로 세탁할지 냄새나서 화장이나 제대로 될런지 신기할뿐 ㅋ

집을 치우는 거랑 내 단장하는거랑 따로 노는게 되나 싶어요

IP : 116.33.xxx.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6 1:31 PM (71.211.xxx.180)

    맨날 반질반질하게 치우려면 나 단장할 여유없죠.
    청소해야하는데 이쁜옷입고 하겠어요?
    게다가 언제나 반질반질하려면 항상 쓸고닦고있어야하는데 청소를 단장하고 하기는 불편하잖아요.

  • 2. 저요
    '16.2.16 1:32 PM (1.231.xxx.3)

    치장도 잘은 아니지만 집 안정리 보다는요;;

  • 3.
    '16.2.16 1:33 PM (223.62.xxx.84)

    으외로 많더군요

  • 4. 원글이
    '16.2.16 1:34 PM (116.33.xxx.29)

    아주 깔끔은 아니라도 기본적인 정리 정돈이 되어야지 내 몸 치장 하고 싶은 맘이 생길것 같아서요.
    극단적인 경우에요.
    진짜 벌레드글거릴정도로 쓰레기장인데 밖에 나갈때는 쌔끈한 정도

  • 5. 제가그랬어요
    '16.2.16 1:35 PM (211.36.xxx.27)

    아가씨때..집은 개판 옷매무새는 말끔~결혼하고 주부되니
    그 반대네요 ㅜㅜ

  • 6. 본인
    '16.2.16 1:36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치장이라도 잘하면 좋겠어요
    자취집도 안치우고 본인 치장에도 게으른 딸,
    결혼해서 남편 집안에 누를 끼칠까 고치기 전에는 결혼하지 말았으면 해요 진짜 안고쳐지네요

  • 7. ㅎㅎㅎ
    '16.2.16 1:3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진짜 많아요. 특히 여자분들. 제주위에도 그런 사람 많아요. 특히 20대 여자분들은 진짜 그런 사람들 많아요. 특히 시댁조카들은 방문 열고 바로 닫고 가슴이 두근 거릴정도. 뭐 가지고 와라고 해서 들어갔다가 정글탐험하는것 같았어요. 입다 버린 팬티. 브래지어. 스타킹. 그러고 남친 만나러 룰루랄라 꽃단장하고 나간다지요.

  • 8. 존심
    '16.2.16 1:37 PM (110.47.xxx.57)

    한쪽이라도 잘하면 되는거죠...

  • 9. 원글이
    '16.2.16 1:37 PM (116.33.xxx.29)

    가슴이 두근거릴정도 ㅋ 정글탐험 ㅋㅋㅋ

  • 10.
    '16.2.16 1:39 PM (223.62.xxx.84)

    제주위에있어요 집은 아주쓰레기장 본인은 화려하고 살림전혀안해요 아이들 밥도안챙겨요 넓은집살아요 본인은 취미겸 조그맣게 뭘하는데 배우러오는사람들이 그걸알면 아마 많이들놀랄거같아요 그런사람들있드라구요

  • 11. ,,,,
    '16.2.16 1:40 PM (115.22.xxx.148)

    작년에 집구하러 다닐때 부동산 중개인이 집주인이 겉은 정말 화려하고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집은 정말 더러운집 많다고 하긴 하더군요

  • 12. 아는 엄마중 한분이
    '16.2.16 1:42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너무 깔끔하게 차리고 꾸미고 다녀서
    집은 얼마나 더 깔끔하게 해놓고 살까 싶다가
    우연히 집을 가보게 됐는데
    발디딜틈이 없어 발로 밀며 들어가는
    뒤를 따라 들어간적이 있어요

    길을 내준거에 고마워 하며 ㅋㅋ
    그뒤로 그 엄마에 환상에서 확~~~깼지요 ㅋㅋ

  • 13. ㅇㅇ
    '16.2.16 1:50 PM (175.193.xxx.172)

    제 주변에 딱 있어요 ㅠㅠ
    바로 미대생 셋째 딸
    버릇고치려고 여러방법 해 봤는데도 안되요
    침대위는 옷으로 탑을 쌓아 탑돌이 해도 될 판이구요
    화장대 위는 온갖 화장품과 티슈들로 뒤엉켜있고 가발에 모자에 온갖 소품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쥐띠라서 그런지 물건들은 왜 그리 물어나르는지 ~~
    지 몸 단장은 엄청 샤방샤방하게 하고 외출해요
    좀 치라고 잔소리하면 맨날 치운다고는 해요
    잠은 거실에서 자고 셋째방은 늘 닫아놓고 살아요 ㅠㅠ
    지금 여행갔는데 다녀오면 침대도 버리고 화실로 꾸민다는데 그 많은 옷을 어쩔라는지

  • 14. 기숙사
    '16.2.16 1:54 PM (211.35.xxx.21)

    기숙사에 있을 때 한명 봤어요.

    와우 와우 ... 옷무덤이 거기에 있고 책상위에 곰팡이가 피고
    그런데 맨날 저녁마다 마사지에 팩에 ... 자기관리는 짱이었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는 ... 냄새때문에 다른 방에 가서 잤어요.

  • 15. ...........
    '16.2.16 1:58 PM (180.23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나랑 살 거 아님 집 더럽던지 말던지 상관없는데 저를 만나서 어디 갈 때 좀 말끔하게 하고 나왔음 하는 지인이 있어요. 후줄근하고 빛바랜 아저씨잠바에 신발도 ,,머리는 전혀 손질안돼서 푸석거리고,,같이 다니기 싫어요. 근데 집은 깔끔하더라구요.

  • 16. 점둘
    '16.2.16 2:02 PM (223.33.xxx.149) - 삭제된댓글

    제 딸 잘 아시나봐요 ㅠㅠ
    고딩 딸, 친구들 사이 패플(패션피플)로 불리웁니다
    방꼴이요? 어후. 말을 맙시다

  • 17. 조카녀석
    '16.2.16 2:03 PM (14.39.xxx.178)

    제 조카도 그런 녀석 있습니다.
    얼굴와 몸매, 꾸미고 다니는 것은 천상 여자
    하지만 방구석은, 하~ 말이 필요없습니다.
    방문이 안 열리더라구요. 뭐가 꽉 막혀서.
    방 바닥에 발 디딜 틈이 정말 없어요.
    모든 옷은 허물 벗어 놓은 것처럼 둘둘 말려 방치
    속옷도 그냥 벗어놓은 상태로 방치
    스타킹 십여개가 그냥 벗어 놓은 그대로 방치
    그리고 클렌징 한 티슈는 왜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넣지 않는 건지

  • 18. 극단
    '16.2.16 2:04 PM (218.152.xxx.35)

    극단적인 케이스를 두고 말하면 안 되죠.
    그냥 좀 더러운 수준이면 이상할 것도 없죠.
    극단적으로 더러운 것도 이상하고, 극단적으로 깨끗한 것도 이상하죠.
    뭐든 극단적이면 이상한 거니까요.

  • 19. 전성
    '16.2.16 2:27 PM (175.117.xxx.60)

    헉..그렇게 더럽고 어수선한 데서 밥이 먹어지고 잠이 오는 게 신기하네요.^^;

  • 20. 그래도
    '16.2.16 2: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잘 꾸미고 다니면 나름 훌륭한 거예요.
    후줄근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21. ...
    '16.2.16 2:41 PM (1.229.xxx.93)

    드물지만 극단적으로 그러시는 분들 몇 봤어요
    좀 희안해요
    사실 그리 깔끔하고 단정하게 외모 단장하시는분이
    집안꼴은 눈에 왜 안들어올까???
    집도 어수선 본인 입성도 어수선하면 걍 그런사람인가보다 하고 이해하기쉬운데
    좀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이지요
    저도 궁금하고 이상하고 그랬던 적 있어요

  • 22. ~~
    '16.2.16 3:32 PM (39.118.xxx.112)

    쓰레기장 까진 아니지만, 전 제상태와 집상태가 거의 반비례하더군요.
    체력약하고 일손 느려서 약속이 있는날엔 집정리를 거의 못하고 나가게되요. 집 정리를 하고 나가려면 내모습을 포기 ^^. .
    게다가 제일 중요한건 먹거리여서 부엌만은 늘 청결해야하고 아이들 잘 먹여야하고 ㅠ. . 답은 안나가야 되는거겠죠?

  • 23. ㅎㅎ
    '16.2.16 4:02 PM (5.254.xxx.127)

    겉으로 멀쩡하게 하고 다녀도 여행을 같이 가보면 답이 나와요.
    이런 분들 특징이 머리를 잘 안 감고, "안 보이는 덴" 잘 안 씻어요.
    옷은 가방 안에 넣어둔 채로 있거나 의자 위에 늘어놓는.
    화장실 더럽게 쓰고.
    남자든 여자든 여행 한 번 가봐야 합니다.

  • 24. ...
    '16.2.16 4:28 PM (207.244.xxx.206) - 삭제된댓글

    부엌, 화장실은 청결히 해야죠.

  • 25. 정신 병 아닌지..
    '16.2.16 4:32 PM (116.34.xxx.220)

    아파트에 그런 집이 있어요.
    본인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주 멋쟁이 인데..
    집안이 아주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 이고 집앞에 재활용을 산 처럼 쌓아 뒀어요.

    아이도 있고 한데...참 라이프 스타일 다양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02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 보신 분 있으세요? 7 ,,, 2016/02/16 2,333
528701 아파트 북향은 많이 안좋은가요? 9 ㅇㅇㅇ 2016/02/16 4,434
528700 9살 5살 아이 데리고 과외 불가능일까요? 13 .. 2016/02/16 1,795
528699 요즘 레이저토닝 많이 하나요? 6 피부 2016/02/16 4,402
528698 생리 증상이 이상해요 1 ㅁㅁ 2016/02/16 1,396
528697 아이 안낳거나 안낳은거 7 ㄴㄴ 2016/02/16 2,476
528696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18 일본 2016/02/16 4,260
528695 정려원처럼 음악나오면 바로 리듬타는 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4 ??? 2016/02/16 2,699
528694 평생 살면서 가장 더러웠던 기억 1 슝이맘 2016/02/16 1,341
528693 치인트에서 피아노소리 4 피아노 2016/02/16 1,254
528692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27 ㅇㅇㅇ 2016/02/16 13,998
528691 이웃집 시터 아주머니가 좀 이상한데....말해야 할까요? 53 2016/02/16 21,364
528690 5년째 사는 전세집 나갈때 복비는? 18 2016/02/16 5,173
528689 공항 2 제주도 2016/02/16 480
528688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35
528687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395
528686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895
528685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145
528684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022
528683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388
528682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483
528681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6 ㅇㅇㅇㅇ 2016/02/16 3,482
528680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트러블 나시는 분 계신가요? 4 있는여자 2016/02/16 2,200
528679 변액 유니버셜보험 가입 9년째인데요 아시는분 2 개미 2016/02/16 1,866
528678 고추간장장아찌 담글 때요.. 1 전체 2016/02/16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