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16-02-16 13:24:22

집근처에 떡볶이 체인이 아딸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거기로 가는데요.

제가 밥없인 살아도 떡볶이 없인 못살아서 갈 수밖에 없어요.

혼자 먹으면 배불러서 떡볶이 1인분에 튀김 몇개만 추가 하려고 해도

안된다 튀김은 무조건 다섯개 이상 사야한다..해서 사와서 남기구요.ㅠㅠ

어느날 튀김이랑 순대랑 어묵만 포장해오면서

튀김에 떡볶이 국물좀 찍어먹게 조금만 얹어달랬더니

본사 방침상..?ㅋㅋ 안된대요.

순간 빈정상해서 다신 안가려고 결심했었는데....

흠...안간수는 없고 참..ㅋㅋ

인심 야박해요 ㅋㅋ

IP : 125.187.xxx.2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2.16 1:3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아딸뿐 아니라 조스도 그렇더라구요..
    친구가 아딸 했어서 물어보니 본사에서 소스가 떡 대비해서 딲 맞게 오는데 소스를 퍼주다 보면 떡만 남아서 버리게 되거나 그렇다고 길거리 포차처럼 오뎅국물 부어서 소스양을 늘리면 맛이 없어져서 안된다고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심지여 조스가서 소스 좀 줄수 있냐 물어 봤다가
    이동네같이 소스 그냥 달라는곳 첨봤다고 얼마나 하소연을 하시던지ㅠㅠ
    (그리고 결국 주지도 않음)

    이미 돈내고 물건은 받았는데 사장님 하소연이 안끝나서 한참 들어주다 왔다니깐요ㅋㅋ

  • 2. ㅋㅋ
    '16.2.16 1:31 PM (61.74.xxx.243)

    아딸뿐 아니라 조스도 그렇더라구요..
    친구가 아딸 했어서 물어보니 본사에서 소스가 떡 대비해서 딲 맞게 오는데 소스를 퍼주다 보면 떡만 남아서 버리게 되거나 그렇다고 길거리 포차처럼 오뎅국물 부어서 소스양을 늘리면 맛이 없어져서 안된다고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심지여 조스가서 소스 좀 줄수 있냐 물어 봤다가
    이동네같이 소스 달라는사람 많은곳 첨봤다고 얼마나 하소연을 하시던지ㅠㅠ
    (그리고 결국 주지도 않음)

    이미 돈내고 물건은 받았는데 사장님 하소연이 안끝나서 한참 들어주다 왔다니깐요ㅋㅋ

  • 3. 흠..
    '16.2.16 1:32 PM (125.187.xxx.204)

    떡볶이 국물은 그렇다치고
    튀김은 왜 꼭 다섯개 이상을 사야하는지 것도 이상해요.
    그것도 다섯개씩 묶어서 나오나??ㅋㅋㅋ

  • 4. 아줌마
    '16.2.16 1:33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안먹었으면 그냥 나와버리세요, 그래봐야 싸구려 분식점인데 그리 야박하게 장사를하다니--
    떡볶기국물안주는곳 넘 싫어요

  • 5. 우리동네
    '16.2.16 1:34 PM (59.28.xxx.57)

    떡볶이 떡도 세어서 주던데요...

    많이 산다고 덤..이런거 절대 없어요...회사방침이래요..ㅋㅋ

    참 야박하더이다...

  • 6. aaa
    '16.2.16 1:35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전 튀김 2개에 떡 1인분 샀는데
    같이 넣어주시던데요 ㅋㅋ 떡볶이안에 ㅋㅋ 국물떡볶이같이.ㅡㅡ

  • 7.
    '16.2.16 1:38 PM (211.114.xxx.77)

    고로 전 체인이 너무 싫어요. 설사 맛이 좀 덜하다 해도 체인 아닌 가게가 좋아요.

  • 8. --
    '16.2.16 1:46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어제 다른 사이트에서 튀김과 순대만 시키고 떡볶이 국물 조금만 달라는데 안 줘서,
    음식 나왔을 때 안 산다며 계산 안 하고 그냥 나왔다는 글이 논란이 되었는데 오늘 똑같은 글을 여기서 보니 신기하네요.

  • 9. 튀김은
    '16.2.16 1:48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갯수대로 팔던데요..

  • 10. 쓸개코
    '16.2.16 1:49 PM (222.101.xxx.238) - 삭제된댓글

    아딸이 그게 참 애매해요. 튀김도 낱개로 안팔고 튀김만 사면서 범벅해줄수 있냐고 하면
    절대 안해줘요. 그래서 잘 안가게 됩니다.
    떡볶이 맛은 좋은데 튀김에 허브를 넣어 금방 질리기도 하고요.

  • 11. ㅇㅇ
    '16.2.16 1:49 PM (180.230.xxx.54)

    회사 방침이면 뭐... 프랜차이즈쪽에 가맹비로 내야 하는 돈도 많겠거니 이해하고
    다음엔 다른데 갈랍니다.

  • 12. 그래요?
    '16.2.16 1:52 PM (125.187.xxx.204)

    저희 집 앞엔 무조건 다섯개가 기본이예요.
    먹다가 배터져요.ㅎㅎ
    시켜놓고 계산 안하고 나온건 좀 그러네요.ㅋㅋ
    전 빈정상하고 계산하고 나와서 맛있게 먹긴했어요.ㅠㅠ

  • 13. 저두어젠가
    '16.2.16 1:58 PM (211.203.xxx.142) - 삭제된댓글

    거의같은내용봤어요..근데
    맥도날드가서 후렌치후라이 좀더달라는거랑 뭐가달라요
    서비스로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공짜너무좋아하고 인심 서비스 운운하면
    결국 제품질하락하는거에요

  • 14. ...
    '16.2.16 2:15 PM (221.151.xxx.79)

    그지들인가 별걸로 다 인심, 야박하네 타령이네요. 규모가 작건 크건 회사 방침인데 비싼 곳에서는 쪽팔려서 눈치보며 할 말도 못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는 왕처럼 진상들을 부리는지들.

  • 15. 쓸개코
    '16.2.16 2:28 PM (222.101.xxx.238)

    체인의 방침이 있어 어쩔수 없나 생각은 하는데
    동네 개인 떡볶이집보다 아쉽게 느껴지긴 해요.
    튀김도 낱개로 안파니까요. 그리고 저는 튀김 허브 안넣음 어떨까싶네요. 그향이 조금 질리더라고요.

  • 16. ....
    '16.2.16 2:31 PM (114.93.xxx.39)

    떡볶이 프렌차이즈 이전에 우리는 인심 많은 떡볶이 경험한 세대가 대부분이니 요즘 가맹 떡볶이가 당연히 안맞죠.
    짜장면집에서 단무지 더 달라고 하니 안된다~ 혹은 돈 더내라 하면 어떨거 같아요?
    대기업이니 기업 방침이니 어쩌고 하고 이전에 떡볶이는 서민들 먹는 음식이고 국물 정도는 좀더 먹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 17. ...
    '16.2.16 2:39 PM (223.62.xxx.158)

    가게 벽에 방이 붙었더라구요.
    국물 따로 못준다.

  • 18. ....
    '16.2.16 2:47 PM (183.99.xxx.161)

    이게 왜 인심이없고 야박한거예요?
    떡볶이는 거기서 파는 메뉴예요
    서비스로 제공되는게 아니라..
    비록 국물만이라도 떡볶이를 달라는건데..

  • 19. 윗윗님
    '16.2.16 2:51 PM (211.203.xxx.142) - 삭제된댓글

    짜장면 시키고 짬뽕국물좀 달라해보세요 ㅉㅉ
    뭔 예를 들어도 참..
    기업방침이면 업자는 그거 지켜야 이윤이 남는거고 싫은사람은 안가면되요
    그걸왜 서민이먹는거 운운하며 야박하다느니...시장원리 하나도 모르시죠?

  • 20. ...
    '16.2.16 2:52 PM (175.121.xxx.40)

    저희 동네도 써붙여있어요...따로 제공안한다고...저희 동네 아딸이 정말 장사 잘되는데 아저씨가 정말 친절하세요..애들도 이뻐해서 떡볶이도 많이 주고 1000원짜리 컵볶이로도 팔아요.

  • 21. ..,
    '16.2.16 3:1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짜장면 시키고 짬뽕국물좀 달라해보세요 22222
    떡볶이 국물만 퍼주다 보면 나중에 떡만 남잖아요
    거기에 물 붓고 양념장 넣고 끓여도 맛이 없을꺼구요
    안주는게 좀 서운하긴 하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 22. ...
    '16.2.16 3:26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파스타집 가서

    마늘빵 시켜놓고

    찍어먹 을 스파게티 소스 좀 달라고 하면

    될까요? 안 될까요?

  • 23. 아딸 떡볶기 먹고나면
    '16.2.16 3:26 PM (121.155.xxx.234)

    그렇게 물이 먹히더라구요....조미료를 진짜들이붓나봐요

  • 24. ...
    '16.2.16 3:26 PM (211.202.xxx.3)

    파스타집 가서 

    마늘빵 시켜놓고

    찍어먹을 스파게티 소스 좀 달라고 하면

    될까요? 안 될까요?

  • 25. ..
    '16.2.16 3:27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아딸 튀김 사이즈가 작던데...
    그거 2개 싸달란 말은 안나올거 같건데요. 노점에서 두개씩 떡볶이 먹던 그릇에 받는거 아니면 2개포장은 좀 그렇지 않나요?
    5개라 해봤자 양이 엄청 작던데...

  • 26. 이론,,
    '16.2.16 3:35 PM (125.187.xxx.204)

    파스타 먹을때 당연히 소스 더 달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식당 입장에서도 알아서 더 주지도 않구요.
    짜장면 먹을때 짬뽕국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떡볶이는 예전 초등학생때 먹을때부터 으레 가게에서 알아서 주던 것도 있고,,
    아예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튀김 맛있게 먹는 법..그런식으로 인식 되어있잖아요.
    위에 뭐라하시는 분들은 동네서 떡볶이 한번도 안드셔보셨나..ㅎㅎ
    뭐 여튼 체인떡볶이 집에 동네 할머니 떡볶이집 인심을 기대한 저도 잘못이 있다면 있죠~
    그리고 양 작은 사람은 떡볶이 1인분에 튀김 한두개만 맛보았음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거죠.

  • 27. 예전에
    '16.2.16 3:59 PM (58.231.xxx.76)

    누가 순대에 떡볶이국물좀 넣어달랬다가
    명품떡볶이국물이라 못해준다했다고 ㅋ

  • 28. 마키에
    '16.2.16 4:36 PM (119.69.xxx.226)

    저도 그래서 어느 순간 카드만 있을 때만 아딸 가고 아니면 그냥 포장 떡볶이 사와요 ㅎㅎ

  • 29. 아니그러니까
    '16.2.16 5:24 PM (211.203.xxx.142) - 삭제된댓글

    시장통이나 길거리 에서 으레 그렇게 먹어왔는데 여긴안주네? 웃기네 여기,
    한다고 판깔고 같이 아딸 욕하자는거아녀요?
    회사방침이 그러면 그렇게 제공하는걸 왜 인심과 서비스로 연결하나요?
    떡볶이는 역시 국물에 찍어먹어야지 할꺼면 그렇게 주는곳으로 가면되자나요
    같이 욕안한다고 동네서 떡볶이 한번 안먹어봤냐구요?
    님같은 사람들때문에 체인점음식 질이 점점 떨어지는거랍니다...에혀

  • 30. ..
    '16.2.17 12:06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파스타 먹을때 당연히 소스 더 달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식당 입장에서도 알아서 더 주지도 않구요.
    짜장면 먹을때 짬뽕국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ㅡㅡㅡㅡㅡㅡ
    원글님
    파스타집.짜장면집에선 안그러면서
    왜 떡볶이집에서만
    동네 할머니 떡볶이집 인심을
    바라시나요?
    저도 떡볶이 덕후라
    일주일에 두번은 사먹어요.
    가끔 오뎅하고 튀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땐 그냥 떡볶이 일인분 시켜요.
    체인 아니고 동네 떡볶이 집이에요.
    국물 조금만 주세요^^이런 손님이
    50명 있다고 치면 그 국물이 남아나겠어요

  • 31. ..
    '16.2.17 12:08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파스타 먹을때 당연히 소스 더 달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식당 입장에서도 알아서 더 주지도 않구요.
    짜장면 먹을때 짬뽕국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ㅡㅡㅡㅡㅡㅡ
    원글님
    파스타집.짜장면집에선 안그러면서
    왜 떡볶이집에서만
    동네 할머니 떡볶이집 인심을
    바라시나요?
    저도 떡볶이 덕후라 
    일주일에 두번은 사먹어요.
    가끔 오뎅하고 튀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땐 그냥 떡볶이 일인분 시켜요.
    체인 아니고 동네 떡볶이 집이에요.
    국물 조금만 주세요^^이런 손님이
    50명 있다고 치면 그 국물이 남아나겠어요?
    떡의 양하고 국물 양념 계산해서
    끓이고 있는걸텐데

  • 32. ..
    '16.2.17 12:09 AM (222.99.xxx.103)

    파스타 먹을때 당연히 소스 더 달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식당 입장에서도 알아서 더 주지도 않구요.
    짜장면 먹을때 짬뽕국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ㅡㅡㅡㅡㅡㅡ
    원글님
    파스타집.짜장면집에선 안그러면서
    왜 떡볶이집에서만
    동네 할머니 떡볶이집 인심을
    바라시나요?
    저도 떡볶이 덕후라 
    일주일에 두번은 사먹어요.
    가끔 오뎅하고 튀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때도 그냥 떡볶이 일인분 시켜요.
    체인 아니고 동네 떡볶이 집이에요.
    국물 조금만 주세요^^이런 손님이
    50명 있다고 치면 그 국물이 남아나겠어요?
    떡의 양하고 국물 양념 계산해서
    끓이고 있는걸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05 중등수학과외샘 구하는데 어찌 구해야할까요? 12 과외선생님구.. 2016/02/16 2,323
528704 회갑질문드려요~~~(음력생일로 맞이하는) 4 별똥별 2016/02/16 781
528703 신천역 주변 애견미용과 병원 4 ..... 2016/02/16 728
528702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 보신 분 있으세요? 7 ,,, 2016/02/16 2,333
528701 아파트 북향은 많이 안좋은가요? 9 ㅇㅇㅇ 2016/02/16 4,434
528700 9살 5살 아이 데리고 과외 불가능일까요? 13 .. 2016/02/16 1,795
528699 요즘 레이저토닝 많이 하나요? 6 피부 2016/02/16 4,402
528698 생리 증상이 이상해요 1 ㅁㅁ 2016/02/16 1,396
528697 아이 안낳거나 안낳은거 7 ㄴㄴ 2016/02/16 2,476
528696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18 일본 2016/02/16 4,260
528695 정려원처럼 음악나오면 바로 리듬타는 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4 ??? 2016/02/16 2,699
528694 평생 살면서 가장 더러웠던 기억 1 슝이맘 2016/02/16 1,341
528693 치인트에서 피아노소리 4 피아노 2016/02/16 1,254
528692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27 ㅇㅇㅇ 2016/02/16 13,998
528691 이웃집 시터 아주머니가 좀 이상한데....말해야 할까요? 53 2016/02/16 21,364
528690 5년째 사는 전세집 나갈때 복비는? 18 2016/02/16 5,173
528689 공항 2 제주도 2016/02/16 480
528688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35
528687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395
528686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895
528685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145
528684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022
528683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388
528682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483
528681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6 ㅇㅇㅇㅇ 2016/02/16 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