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6-02-16 13:20:40

작년에 정확히 만 나이로 42살에 첫아이를 낳고 지금 열심히 육아중인 사람입니다.

게시판에 노산에 초산 얘기 나올때마다 아기가 늙은 부모 창피해 한다는 댓글들이 주루룩 달리면

알게 모르게 정말 걱정되고 찔리고 가슴아픕니다.


근데, 가난한 사람보고 너 가난해서 아이가 힘들꺼니 낳지 말아라.. 그런말 안하지 않나요?

키작은 사람보고 너 키 작아서 아이도 키 작을테니 낳지 말아라,

못생겼으니 아이가 챙피해 할테니 낳지 말아라

남자가 대머리니 아이가 챙피해 할테고 그것도 유전으로 갈테니 낳지 말아라

등등.. 이런말 잘 안하잖아요.


이세상에 완벽한 부모가 얼마나 있다고.

완벽하지 않지만 엄청난 사랑을 주고 최선을 다해서 키우려고.. 다들 단점 하나씩은 있지만 그래도 낳잖아요?

젊어서 낳는다고 늙어서 낳는 사람보다 더 잘 키우란 법도 없고,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젊어서 패기 넘칠때는 아이를 제대로 이해 안하고 많이 잡았을 스타일이어서

너그러워진 지금이 더 낫지 않을까 혼자서 생각해 보곤 하는데..

왜 그렇게 나이 많은 예비 부모들한테 가슴 아픈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지.


아이는 태어난 이상 언제건 부모를 원망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또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고 철들고 어른이 되겠지요.

그렇지 않을까요?



IP : 203.125.xxx.16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16.2.16 1:25 PM (71.211.xxx.180)

    낳지말라 낳아라 결정해줄수있나요?
    아무도 그걸 결정해줄수있는 사람은 없어요.
    결정과 그후의 책임은 다 낳은 부모가 짊어집니다.
    단지 젊은 부모가 나은가 늙은 부모가 나은가 젊어서 낫는게 더 좋은점이 많은가 늙어서 낳는게 더 좋은점이 많은가 묻는다면 그건 서로들 의견이 분분할수있어요.
    다들 생각이 다르니까요.
    님은 내가 해보니 젊어서 낳는거보다 좋더라하면 그 의견을 피력하시면되고 내가보니 늙어서 낳은게 이리 보이더라라는건 또 그들의 의견일뿐이고요.

    결정은 언제나 당사자들이 하는거죠.
    백사람에게 묻는다해도 결국 대답은 내 대답이 젤 중요한거죠.

  • 2.
    '16.2.16 1:26 PM (175.253.xxx.233)

    43이랑 50이 같지 않죠

  • 3. ㄴㄴㄴㄴ
    '16.2.16 1:30 PM (175.223.xxx.99)

    원글님이 행복하시고 아이가 사랑스럽고 잘 키울

    자신있으시면 그걸로 된거예요

    게시판에 50님은 빨리 병원 가보라시는 분도

    많으셨어요

    그치만 나이 50에 첫아이는 사실 무리가 맞습니다

  • 4. 소피친구
    '16.2.16 1:31 PM (115.140.xxx.29)

    익명의 게시판에선 굳이 남을 배려하지않고 마음껏 배설하는 사람도 있기에 님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저도 42살 노산에 막내를 낳았어요. 이 나이엔 절대 상상해본 적이 없었는데 살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늦은 만큼 단점도 있지만 아기가 너무도 사랑스럽네요. 젊었을 때는 못 보던 것들도 눈에 보이고요.

  • 5. ..
    '16.2.16 1:31 PM (110.14.xxx.77)

    저 조리원에 있을때 거기 산모 중 왕언니가 s대 나온 사자 직업 여성이었는데 외모는 30대 못지 않고 경제력도 부럽고 ( 신랑이랑 cc 같은 직업 ) 마인드 자체가 참 성숙해서 아이육아도 잘하겠구나 싶겠더라구요 .. 체력도 좋고 암튼 나이많은 골골한 산모에 대한 편견이 그 언니로 깨졌던 기억이.나네요 .. 나이가 원글님정도됐어요

  • 6. ㅇㅇ
    '16.2.16 1:32 PM (211.237.xxx.105)

    유전되는 안좋은 성향이 있거나,가난하면, 아이감당할 성격이 못되면, 이기적이면 아이 낳지 마세요 라는 말
    면전에선 안해도 인터넷에선 하더군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면전에서야 뭐 늙어 아이낳지 마세요 소리 안해도 인터넷에선 하죠;

  • 7. ㅇㅇ
    '16.2.16 1:34 PM (211.237.xxx.105)

    흥부네 13남매같은 경우도 면전에서야 다복하시네요 하지만 시청자게시판등에선
    별별말 다 나옵니다.

  • 8. 공감합니다
    '16.2.16 1:35 PM (14.39.xxx.44)

    마치 젊은 엄마들이 더 우월한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공감하지 않아서 아무 글도 안 남겼어요.
    완벽한 부모는 없어요.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한번쯤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 부모님은 왜..? 라는 원망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할거에요.
    저는 사교육이지만 그래도 10년 넘게 아이들 보아왔는데요, 지금은 운영을 해서 더 많이 만나고요, 주변에 말하면 기분들 상할것 같아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남편에게만 하는 말이 있어요.
    왜 절대적인 비율로 나이 많으신 부모님(다른분들보다 열살에서 스무살은 많으신 정도) 의 아이들이 성격도 더 좋고 성숙하고 공부도 뛰어나게 잘하고 예의도 바를까..에 대해서요. 다른 선생님들도 공감하세요 신기하다고요.
    어디까지나 비율적으로니까 젊은 어머님들 맘 상하시지 않으면 좋겠어요.

  • 9. ///
    '16.2.16 1:36 PM (1.241.xxx.219)

    아이가 부모를 창피해한다는 말을 참 이상하다 생각했네요.
    도대체 왜 아이가 부모를 창피해한다는걸까요.
    그 아이가 문제가 있는거지 부모가 왜 문제일까요.
    아이들이 부모를 창피해하지 않게 잘 키우면 되는거죠. 보이는데 연연하는 아이들 보면 대부분 집에서 엄마들이 쟤네 부모가 어떻다는둥 걔네 아파트는 몇평이라는둥 어머어머 이러면서 이야기 많이 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 10. ..
    '16.2.16 1:37 PM (121.134.xxx.91)

    사람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니깐 어쩔 수 없으면 늦게 낳아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젊고 기운있을 때 빨리 낳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의 경우 늦게 낳아서 더 좋을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더 일반적이라서 그런 말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황도 전혀 안되는데 무리하게 빨리 낳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요.
    자신이 알아서 결정하되 그에 따른 장단점과 책임은 온전히 자신이 져야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 11. ...
    '16.2.16 1:3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하두 나이많은 엄마들이 많아서
    머 그런거가지고 문제되고 그러는것도 거의 없어요
    본인 체력이 문제인거지요
    체력관리 잘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길~~~~

  • 12.
    '16.2.16 1:40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윗님~그건 초등교사인 제 친구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나이 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애들이 더 안정되고
    배려심도 많다고요
    그리고 이건 같은 나이에 대한 편건 문제라
    좀 그렇긴 한데 부모 나이가 많은건
    전혀 흉이 안되나 부모가 너무 젊거나 어리면
    교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이야깃 거리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 13. 그런
    '16.2.16 1:4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사람들만 댓글을 달아서 그래요.
    처음 몇개의 댓글이 항상 중요한것 같은데
    상주하고 있다가 아무 의미도 없는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82는 어떻고,여기는 어떻고라며 빈정대는 사람들이도 비슷한 부류인것 같아요.
    조회수에 비해 댓글수는 겨우 몇개도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많아봐야 100개수준인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나이에 맞는 헤어스타일,옷 차림등 남에게 쓸데없이 불필요한 신경을 쓰고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모든걸 남 의식하면서 사니까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을 하는거죠.
    진상은 여러 연령대에 골고루 분포해 있잖아요.
    정말이지 한국에 와서 한동안 똑같은 사람들의 옷차림,헤어스타일에 적응이 안되었었는데 어느덧 잘 적응하며 살고 있어요.
    남이야 뚱뚱하건 말랐건 나이가 많건 적건 뭐가 상관인지
    그리고 어울린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남에게 피해를 안주면 되는거지
    그 나이에는 어떤걸 입으면 되고 안되고,..정말 피곤해요.
    나이가 50이라도 낳아서 키울 능력이 되면 키우는거지
    뭔 상관이라고 남들이 어떻게 본다는둥~
    우물안 개구리들 같아요.무식하고 한심해요.
    그런 댓글들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밖에서는 입도 못 떼며 살다가 인터넷 세상에서만
    삐딱하게 분풀이하며 사는 사람들이라서 그래요.
    행복한 사람들이 왜 남의 가정에 그런 막말을 퍼붓겠어요?
    무시하세요.
    신경을 쓸 가치도 없어요.

    제가 갓 결혼했을때 큰 시누이가 그 당시 원글님 나이에 둘째를 임신해서 어쩌지하며 웃으시던데 그 아이가 벌써 대학생이예요.
    그 애를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냐며 좋아하시는데 우리 형님은 동안은 아니였는데 둘째 덕분인지 40대처럼 보이세요.
    또래보다 더 젊고 세련되고 자기관리를 잘하셔서
    굉장히 우아하고 멋있는 중년같이 보여요.
    젊어서 힘들게 육아하느라 찌들고 지친 엄마들보다
    훨씬 능숙하게 아이를 키우시던데요.
    큰애를 키운 경험도 있지만 터울 짧게 낳고 큰애랑 둘째 키우느라 허덕이던 저보다는 나아 보였어요.
    바쁜 엄마대신에 인텔리 신세대 할머니들도 학부모 노릇하며
    능숙하게 교육하시던데 40-50대 초보 엄마는 더 젊고 능력이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 14.
    '16.2.16 1:41 PM (223.62.xxx.131)

    윗님~그건 초등교사인 제 친구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나이 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애들이 더 안정되고
    배려심도 많다고요
    그리고 이건 같은 나이에 대한 편견 문제라
    좀 그렇긴 한데 부모 나이가 많은건
    전혀 흉이 안되나 부모가 너무 젊거나 어리면
    교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이야깃 거리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 15. ...
    '16.2.16 1:41 PM (1.229.xxx.93)

    요즘은 하두 나이많은 엄마들이 많아서
    머 그런거가지고 문제되고 그러는것도 거의 없어요

    체력관리 잘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길~~~~

  • 16. 물어보니
    '16.2.16 1:45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답단거 아닐까요
    여기도 보면 이러이러한데 아이 낳아도 될까요?
    이런질문 종종 있잖아요

  • 17. .....
    '16.2.16 1:45 PM (175.223.xxx.201)

    나이 많은 걸 대놓고 얘기한다는건

    가난한 거
    키 작은 것 대머리 못생긴 건
    본인이 선택하기 힘들지만

    몇 살에 나을건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을 확률이 더 크니
    말리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고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한다고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나이 많고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 외의 다른 힘든 상황에서 육아하는거보다 훨씬 좋다봐요

    상처받지 마세요

  • 18. 40대에
    '16.2.16 1:55 PM (121.55.xxx.55)

    애 낳은 사람인데요. 늦둥이로 하나 더 낳는건 몰라도 하나도 없는데 낳고 싶으신 분들은 의학적으로 가능하면 하나 낳으세요. 힘은 정말 무지하게 듭니다만 예쁘기도 정말 예뻐요.
    여기에 완벽 내지는 완벽 비슷한 부모가 몇 %나 될까요? 누구는 돈이 없어서, 누구는 집안이 별로라서, 누구는 키가 작거나 못생겨서, 누구는 머리가 안 좋아서... 아이 입장에서 원망하자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나이로 애가 원망하는건 그 많은 원망 중에 하나일 뿐이니 그것 때문에 망설이지는 마세요.
    제가 20대나 서른 즈음에 애를 낳았다면 지금처럼 우리 애한테 희생하고 사랑하며 키울수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20대에 애를 낳아도 저보다 더 사랑과 희생으로 키우시는 분들 많겠지만 제 개인적 경우라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저처럼 나이 많은 엄마라는 짐을 아이에게 주었지만 그 나이 때문에 아이를 더 사랑하며 키울 수 있는 성숙함도 얻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어요. 제 나이 30대만 해도 공부 잘하는 남의 애들이 부럽고 제 아이도 그랬으면 했는데 지금은 아이에게 크게 기대하는게 없이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 19. 힘드시겠어요
    '16.2.16 1:57 PM (1.240.xxx.48)

    울언니43인데 초2아이와 중1아이 둘도 버겁다고 징징..
    하물며43살에 출산임...정말몸이...힘드시겠어요
    체력적으로..햐아....

  • 20. 상황
    '16.2.16 2:04 PM (14.49.xxx.194)

    누구나 상황이 다르니 같은 대답은 할수 없죠...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은 노산으로 낳아도 잘 키우더라구요...
    제친구는 일단 몸이 힘들어 너무 우울해 하더라구요...본인도 여기저기 고장나는 나이가 되니 ...ㅜㅜ
    체력과 경제적인게 괜찮다면 얼마든지 낳아도 됩니다...오래까지 지켜줄수 있는 체력과 경제력이요~~

  • 21. ㅡㅡ
    '16.2.16 2:05 PM (119.70.xxx.204)

    글쎄요
    가난한상황은 부자가될수도있고
    대머리라고 자식이다대머리아니고
    키작다고 키작은자식 백퍼나오는거아니고
    멍청하다고 멍청한자식만 나오는거아니라서요
    그치만 나이먹고 늙어가는건
    백퍼센트잖아요
    젊어 안아프고 체력좋던사람도
    오십대중후반되면
    다꺾입니다
    백세시대라고 백세까지건강하게살다가는시대아니라구요
    육십이후부터 의료비가 가정마다 얼마나많이들어가는데요
    저는 출산과육아는 그래도어느정도때가있다고생각해요

  • 22. ...
    '16.2.16 2:17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본인은 젊어서 얼마나 좋은엄마길래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이 모범엄마도 아니에요

  • 23. ..
    '16.2.16 2:17 PM (121.164.xxx.15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엄마도 40 초반에 첫 애 낳으셨는데 이상하다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진짜 답글 달리는거보고 헉했네요
    40에 첫애를 낳건 50에 첫애를 낳건 뭔상관인지;;;
    50에 아이 낳으면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도 이해안가요
    요즘 60대에도 다들 얼마나 젊고 건강하게 잘 사는데
    불쌍한 아이들은 정서적 신체적 학대받으며 제대로된 보살핌 못받는 아이들이죠 도대체 엄마나이가 뭔상관?;;;;

  • 24. ...
    '16.2.16 2:17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본인은 젊어서 얼마나 좋은엄마길래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들이 모범부모도 아니에요

  • 25. ...
    '16.2.16 2:18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들이 모범부모도 아니에요

  • 26. ...
    '16.2.16 2:1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들이 모범부모 모범인생도 아니에요

  • 27. ...
    '16.2.16 2:21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아들만있으면 딸있어야한다
    딸만있으면 아들타령하고
    아들딸 놓으면 나중에 나이들어 지들끼리 못어울리고 외롭네 어쩌네 이러고 있고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들이 모범부모 모범인생도 아니에요

  • 28. ...
    '16.2.16 2:22 PM (1.229.xxx.93)

    어떤상황이건
    잘키우면되요
    누가 머라고 못해요~
    남들이 머라글던 말던 신경끄세요
    애하나면 둘나라
    둘이면 셋나라
    셋이면 시끄럽고 극성맞다고 놀러오지못하게 하고 ㅋ
    아들만있으면 딸있어야한다
    딸만있으면 아들타령하고
    아들 딸 구색갖춰서 놓으면 나중에 나이들어 결혼하면 지들끼리 못어울리고 같은성별이아니라 외롭네 어쩌네 이러고 있고

    이래도 한소리 저래도 한소리 걍 입대고 싶은거지요
    지들이나 잘하고 살지...에혀

    보통 저런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걍 입대기좋아하는거지.. 딱히 본인들이 모범부모 모범인생도 아니에요

  • 29. 답답
    '16.2.16 2:32 PM (211.36.xxx.205)

    물어보니까 답단거지
    안물어보면 답안달아요
    자게니까 자기의견쓰는거고
    50 에애낳던 60 에애낳던
    누가관심있다고

  • 30. 어차피
    '16.2.16 2:3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서야, 속에 있는 얘기 거리낌없이 하기 마련이니까요.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키 작은 사람한테 키작다 놀리지 않지만, 속마음은 다 키 크고 싶어하고..
    뚱뚱한 사람한테 살쪘다 뭐라하지 않지만, 속마음은 다 살찌기 싫어 운동하고 관리하잖아요.
    기왕이면 젊은 엄마가 좋고, 기왕이면 공부 잘하는 자식이 좋고,
    기왕이면 내 아들이 대머리 아니었으면 하고, 기왕이면 좋은동네 좋은환경 살고싶어하잖아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보편적으로 다 원하고,
    보편적으로 좋다고 하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 거 같아요.

    내가 그 조건에 다 맞지 않더라도,
    난 나니까, 난 내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니까요.
    남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아요.

  • 31. 나이든부모는
    '16.2.16 3:03 PM (222.237.xxx.28)

    삶의경험이나 살아가는데 중요한부분을 좀더 많이 알아서 그것이 또 자식에게 고스란히 지식유전되고..지혜도 함께...지식보다 지혜 이건 좀더 많이 살아본 사람이 알아지느것같아요..

  • 32. 저는 상처 안 받아요.
    '16.2.16 3:18 P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

    마흔에 시험관시술로 쌍둥이 봤어요. 초산이고요.
    제 자신이 제일 심사숙고했고 원래부터 인성때문이 아닌 늙고 초라함 때문에 제 부모를 부끄러워 한다면 그 자식이 돼먹지 못한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문제로 신중했어요.
    그런데 면전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것도 지인이. 그럭저럭 거리두고 사는 사이이고 제 생각을 그들은 끝내 듣지 못하겠죠. 그냥 아무튼 그런 생각, 말들 그냥 흘려요. 저는 마이웨이하며 저대로 행복하게 살면 되고, 어딘가는 코드가 맞는 이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없다해도 뭐......
    단, 제 부모님이 그러하시듯 저 또한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기댈 생각은 없어요.
    어머니도 상처받지 마시고 속으로 너나 잘 하시라하고 넘기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애들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사랑하는 엄마임에 자부심을 느껴요.

  • 33. ...
    '16.2.16 4:36 PM (183.98.xxx.95)

    생명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0초산 선택도 좋다고 말하는 그 선택이란 말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건강한 남녀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주위에서 봐서요
    마음만 먹으면 의학기술 건강 경제력 모든 조건 다 갖추고 아이를 가질수있다고 생각하는게 참 어이가 없었어요

  • 34. ,,,
    '16.2.16 7:27 PM (1.229.xxx.93)

    어차피 나이드셨는데 아이갖고싶다는 생각이 드셨으니 시도해보라는건데요

    어이가 없나요
    별사람들 다있네 진짜

  • 35. ...
    '16.2.17 12:46 AM (74.105.xxx.117)

    결정과 그후의 책임은 다 낳은 부모가 짊어집니다222222222222222222222
    젊어서 아이 낳든 나이들어서 낳든 그 기쁨과 고통과 희생과 번뇌와 모든것들
    다 부모와 자식이 짊어지는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12 백종원 순두부 양념장 - 냉장고에서 몇일 괜찮을까요? 2 ㅠㅠ 2016/02/16 1,014
528611 담임께 감사문자드렸는데 감감 무소식 12 부끄 2016/02/16 4,064
528610 오늘 저녁은 뭘 해먹어야할지 15 dd 2016/02/16 2,962
528609 유럽사시는 아기어머님들~~~~ 6 알려주세요 2016/02/16 1,409
528608 왜이리 애타며 살아야 하는지 2 잘못한 결혼.. 2016/02/16 1,297
528607 한국에서 총기허가하면 어떨거 같아요? 18 ... 2016/02/16 1,877
528606 대학 다 떨어지고... 26 미대 2016/02/16 6,834
528605 와이파이로 인터넷 연결하는 거요... 6 2016/02/16 1,341
528604 시위 학생 머리채 잡은 나경원 지지자 7 국쌍따위가 2016/02/16 1,249
528603 나이 오십 되니 정말 건강의 필요를 절실히 느껴요 5 나이 오십 2016/02/16 3,101
528602 올해44인데피부는타고나는거에요 30 춥다 2016/02/16 8,638
528601 혹시 제기동에 다이어트로 유명한 한의원 있을까요? 4 소망 2016/02/16 5,947
528600 지인이... 출신대학과 직업이 기대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 21 궁금한데 2016/02/16 4,050
528599 배달치킨 중 치킨 텐더는 어디께 젤 맛있나요? 1 텐더 2016/02/16 738
528598 인터넷 약정이 지났는데 재계약보다 신규가 더 나은가요? 11 ㅇㅇ 2016/02/16 1,866
528597 3천만원 혼수 요구에 빡친 예비신부.jpg 32 어떠신가요 2016/02/16 25,384
528596 TV는 티비? 티브? 11 ㅇㅇ 2016/02/16 1,297
528595 몸이 너무 쳐지고 아파요 7 2016/02/16 1,591
528594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산부인과가야하나요? 3 궁금이 2016/02/16 1,158
528593 방안에 사각난방텐트 설치하면 이상할까요? 5 난방텐트 2016/02/16 1,043
528592 국문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업체 2 ee 2016/02/16 704
528591 이진은 참 자연스럽게 이쁘게 성형한것 같아요. 어떤 시술했을까요.. 7 어릴때보다 .. 2016/02/16 5,189
528590 시그널 보시는 분, 대도라고 지목한 나쁜놈이 (스포) 2 헷갈려서요 2016/02/16 2,139
528589 제2의 악마에쿠스 사건이 나타났어요. 서명해주세요 3 애견인 2016/02/16 1,611
528588 반트 화장픔 좋나요? 4 .. 2016/02/16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