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욜이 저희친정아버지 두번째 제사예요
제가 직장생활중인데 (8시~1시까지, 하루 5시간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근무 )
사장님께 사정말하고 월요일 제사날 하루 쉰다고 하면 무리한 부탁일까요?
전 현재 서울살면서 직장도 서울이구요 친정은 저 땅끝밑 ,, 편도 5시간 왕복 10시간이고
친정엄마 혼자 계세요
일마치고 곧장 친정을 내려가도 저녁 7시나 8시쯤 집에도착
서울올라오는 막차 밤 12시에 있다는데 그거 타려면 또 11시쯤 친정집에서 나서야 되는데
저혼자면 하겠는데 유치원생인 아이 데리고 가야되서 ( 지방에서 올라인지 오래안되어 부탁할사람이 없어요)
가긴 꼭 갈껀데 벌써 걱정되네요
저 자신은 제사에 큰의미를 두진않는데 친정엄마때문에 가는거죠 엄마가 아직도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고 아빠가 환갑도 되시기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문제는 ~ 이번달에 이미 다른문제로 한번 쉬었어요 설날때 대체휴무일인10일날 저는 당연히 쉬는줄알고 일본여행을 예약 해났어거든요
근데 명절전날에 대체휴무일에 안쉬고 근무한다고 그래서 표를 취소하기엔 너무 아깝고 같이 가는 일행도 있어서 사장님께 부탁드리고 하루 쉬었어요 제가 여기 일한지는 5개월째인데 이런경우는 처음이였구 그외는 이런 개인적인 일로 쉰적은 없어요 오전근무만 하는거라 따로 연차도 없구요
근데 지금 얼마지나지도 않았는데 개인적인 제사 문제로 또 말 꺼내기가 미안한데
말안하고 혼자 알아서 당일치기로 하는게 맞는거겠죠 ?
아님 물어나볼까요 ?
사장님은 좋으신분인데 민폐인거같아 여기에 미리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