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남아인데요..머리가 아프다그러고 멀미도 한다그러는데요...

두통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6-02-16 09:50:41
11살 남아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머리 아프다는 얘길 종종 했었는데..스트레스나 안과질환으로 두통이 올수있다고해서..그냥 넘겼는데요..
저희 아이가 양쪽 시력이 차이가 나고 원시가 있거든요..그래서 안경도 끼고 있구요..
근데 요즘 들어 부쩍 머리 아프다는 얘길 자주 하고..제가 차로 항상 학교며 학원을 태워주는데..그전엔 멀미난단 얘길 안했는데..요즘엔 짧은거리 학교나 학원엘 가는 제 차를 타고서도 멀미난다그러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미식 거리면 축축 처지고 암것도 하기싫고 그러는데..
저희 아이는 엄청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 친구들이랑 놀거나 운동하고 그럴땐 에너자이저같아요..
집에서는 남동생과 잠시도 가만있질않고 온집을 헤집어놓으면서 뛰어다니고 놀아요...
그러다가 공부나 숙제하라그러거나 동적일때는 또 머리아프다그러고..
그럼 또 덜컥 걱정이 되고 그러는데요..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영어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싶기도하고...
씨티를 찍어봐야하나요??그런건 왠만하면 안찍고 싶은데...이럴땐 찍어봐야하는지
아님 단순한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건지...아님 또 귀가 뭐라고하나..어디서 보니 이비인후과질환일때도 머리가 아플수도 있다그러던데요...
봄방학때 병원 데리고 가서 머리 씨티를 찍어봐야하는지...
아이들 키우면서 이래저래 끝도없는 걱정의 연속이네요...
여러 고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IP : 110.35.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적
    '16.2.16 9:53 AM (175.126.xxx.29)

    영향인거 같은데
    그래도 모르니
    ct찍어보세요....

    그래야 서로...뭔가 변명거리가생기지요.서로.

  • 2. 검사
    '16.2.16 9:55 AM (1.127.xxx.145)

    아프다 할때 상황, 주기를 자세히 적어놓으시고 검사는 함 받아보세요, 단순히 철분결핍성 빈혈, 심리적 일 수도 있지만
    뇌종양도 그럴 수 있어요

  • 3. 저희
    '16.2.16 9:58 AM (116.125.xxx.103)

    큰애가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럽다 학교에서도 툭하면 어지럽다 머리아프다
    두통때문에 작년6학년때 학교생활자체가 힘들었어요
    우리애는 코로 숨을 못쉬어요
    항상입을 벌리고 있는데 이빈후과에서 아데노이드하고 편도 수술 하면 어떠냐고 해서 했는데
    결과는 만족이에요
    애가 머리아프다는 소리를 안하고
    잠을 푹자요
    머리 아프다는 소리 안하니 제가 살겠어요

  • 4. 정신적
    '16.2.16 9:59 AM (175.126.xxx.29)

    근데 남자애들..초등때 머리아프다 소리 정말 많이해요
    여자애들은 더 많이 하는거 같구요
    저희애(남자)도 머리아프다 자주했었어요. 병원은 안가봤지만

  • 5. 원글이
    '16.2.16 10:00 AM (110.35.xxx.75)

    어린아이를 씨티를 찍어도 괜찮은가요?그리고 이런경우엔 엠알아이를 찍나요?씨티를 찍나요?막상 찍어보려고하니 덜컥 겁도 나고 그러네요...

  • 6. 정신적
    '16.2.16 10:06 AM (175.126.xxx.29)

    엠알아이 찍고 싶어도 안찍어줄겁니다.
    씨티에서 이상이 있어야...찍어줘요
    비용도 거의 4-5배 차이 나구요.

  • 7. 원글이
    '16.2.16 10:12 AM (110.35.xxx.75)

    정신적님 말씀처럼 아이들이 그냥 하는 머리아프단소리면 정말 좋겠네요..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 8. ...
    '16.2.16 11:13 AM (210.106.xxx.42)

    여유있으시면 mri찍어보면 좋죠~

  • 9. ㅡㅡ
    '16.2.16 11:16 AM (123.111.xxx.64) - 삭제된댓글

    저희아들 초2인데 5세부터 머리아프다구 했어요
    머리아프다고 울고 토할때도있고
    mri찍었는데 아무이상없어요
    그런데 지금도 한달에 한번정도 두통이와요
    그럴땐 그냥 한숨다면 괜찮아져요
    저도 이거땜에 무지 스트레스예요
    제가 두통이 한달에 한번정도 있거든요 --;
    저는 생리무렵 아픈데
    제 아이는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래요

    눈 나빠서 그러나 했는데 눈이 나쁘긴 무지 나빠요 7세부터 안경썼구요
    알러지비염이 있긴 했지만 공기청정기랑 벤타 조합으로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도 두통은 계속돼요

    혹시나해서 지난번에 한약먹였는데 효과없구요
    이번에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한약먹이고 있는데
    효과봤음 좋겠어요
    비염땜에 아플수 있다구..

    제 생각엔 체력이 좀 딸리면 그런것 같은데...
    ㅠㅠ

  • 10. ㅡㅡ
    '16.2.16 11:17 AM (123.111.xxx.64) - 삭제된댓글

    한숨다면-> 한숨자면

  • 11. 조카가
    '16.2.16 1:27 PM (220.127.xxx.6)

    그랬는데요. 아이가 스트레스도 잘 받는 성격이기도 했구요.
    눈이 좀 나쁘긴했는데 알고보니 난시가 있었어요.
    난시교정 안경인가 쓰고 좀 나아졌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424 마른오징어로 할 만한 반찬있을까요? 4 마마 2016/02/17 1,028
528423 홍콩 침사추이 근처 호텔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홍콩 2016/02/17 2,316
528422 오징어볶음 5 오늘의요리 2016/02/17 1,026
528421 온갖 짜증.인상.화를 내며 애공부를 가르치네요 16 가르치지말라.. 2016/02/17 4,022
528420 신발 앞부분이 2개로 갈라진 구두브랜드를 찾습니다. 9 발가락양말구.. 2016/02/17 2,085
528419 전세대비 집값 문의드려요 3 세입자 2016/02/17 763
528418 이럴때는 누가 임자? 10 애매 2016/02/17 1,562
528417 공무원 연금 줄어들어서 앞으로 점점 더 별로일것 같지 않나요? 8 .. 2016/02/17 2,966
528416 기모트레이닝 바지 2개가 전부, 단정한 옷 입고 오라는데 어디서.. 2 살집있는 예.. 2016/02/17 1,178
528415 아파트 사는분들은 디지탈피아노이용했으면좋겠어요 22 2016/02/17 2,662
528414 케미 돋는 남녀 주인공 14 .. 2016/02/17 2,971
528413 법원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사실 아냐˝(속보) 5 세우실 2016/02/17 1,042
528412 유치원 결제카드, 따로 있나요? 5 음. 2016/02/17 681
528411 저도 가방 한번 봐주세요. 3 ^^ 2016/02/17 640
528410 갈데가 아니라 오라는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 심심 2016/02/17 643
528409 남편의 무반응 3 고민 2016/02/17 1,180
528408 베란다에 블라인드 종류 뭐가 좋을까요? 2 식욕폭발 2016/02/17 1,801
528407 이번주 노유진 엄청 재미있습니다.. 9 .. 2016/02/17 1,421
528406 식사권 선물 하려는데요 호텔뷔페 어디가 괜찮나요? 2 궁금 2016/02/17 1,737
528405 미용실 짜증나는 상술 대처하는 좋은 방법? 7 ㄱㄱ 2016/02/17 2,930
528404 린다김.... 4 ... 2016/02/17 2,516
528403 시골에서 준 된장으로 국 끓여 먹으면 6 가스 2016/02/17 1,398
528402 혹시 정우성 실제로 보신분있나요? 34 에헴 2016/02/17 8,527
528401 유치원생두신분 ~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8 유치원엄마 2016/02/17 897
528400 [부동산문의] 만기전이사 다음세입자 계약해지 2 ........ 2016/02/1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