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찬님..살아있네요~~

시원해요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16-02-16 09:11:51

https://www.youtube.com/watch?v=zCcD1sjoccY



홍용표장관이 실토한 이유가 있었네요..


빼도박도 못하게 이해찬의원의 개성공단 실태를 낱낱히 얘기하니 할말이 있겠어요.


근데,,이해찬의원 말투가 좀 이상하지 않아요? 화가 나서 부들부들 떠시는거에요??


어디 편찮으신건 아니죠?


여튼...한번 보세요. 사이다에요..

IP : 222.235.xxx.2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상못보시는분
    '16.2.16 9:13 AM (222.235.xxx.218)

    이해찬 의원: 실제로 개성공단이 어떻게 돌아가냐면 우리 기업이 임금을 총국에 주잖아요. 총국에 주면 총국은 민경련 임금을 준다. 민경련은 세금 떼고 준다. 15% 사회보장비, 15% 문화시책비 떼고 70%를 주는데 물표로 준다. 그 물표를 가지고 px가서 사잖아요.






    개성에서 px운영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호주에 있는 우리나라 교포 아닙니까? 호주 국적의 우리나라 교포가 그 사업을 받아서 하고 있다. 그 사람이 한국에도 여러 번 왔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그 분이 친구다. 이 분은 수입물품만 파는 사람인데 수입해 오려면 달러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민경련에서 달러와 물표를 교환한다.






    그 금액이 얼마인지 아세요? 장관. 이 px운영하는 송사장이 물표를 가지고 민경련에 달러를 요구하잖아요? 그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요?






    홍용표 장관: 모르겠습니다.






    이해찬 의원: 그것도 모르면서 어떻게 쓰였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 금액이 하나도 없으면 다 쓰였다고 할 수 있다. 그것도 모르면서 쓰였다고 추측하고 우려하나? 송사장은 얼마를 수입하는데 쓴다고 이야기를 했다. 장관이 그것도 모르면서. 통일부 직원 중에 아는 사람 있나 대답해보라.






    홍용표 장관: (대답 없음)






    이해찬 의원: 아무것도 모르면서 쓰였다고 하고 우려를 할 수 있나? 자료가 있다고 하나?






    그리고 5억 4천만불이 들어갔는데 그 중에서 참여정부에서 들어간 것은 2천만불 뿐이다. 나머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들어갔다. 5억2천만불이요.2005년 가동되면서 2005년도에는 270만불 2006년도에는 710만불, 2007년도에는 1380만불. 나머지 5억2천만불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들어갔다.






    그러면서 이것이 핵자금으로 쓰였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장관이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핵개발 자금을 제공한 정부로 규정하는거에요.






    송사장이 간담회 하면서 대략 70%가 물표로 지급되는데 그 중 60~70%가 자기한테 물건을 사간다고 했다. 그러니까 지급한 달러 중에서 절반은 송사장이 수입해오는 비용으로 쓰인다. 장관이 그런 것도 하나도 파악을 안 하면서 무책임한 소리를 하나.






    주로 송사장이 중국 거를 수입한다. 개성공단 px 한 번 가보셨어요?






    홍용표 장관: 가봤습니다.






    이해찬 의원: 공단 말고 개성 사람들이 물건을 사는 마트를 가보셨냐


    홍용표 장관: 마트 못 가봤습니다.






    이해찬 의원: 마트에 관한 정보 하나도 없고 거기서 다 쓸 수가 없는 것이, 여기서는 수입한 것만 팔기 때문에 나머지 일상적인 생필품은 돈이 있어야하니까. 한 가구에 한 명 취직하기 때문에 그 돈으로 생활이 안 된다. 1달러 100원 잡고 100달러면 만원밖에 안 된다.






    작년 가을에 외통 위원들이 개성 가서 물건 많이 샀는데 그럼 그 돈이 다 핵 개발비에 쓰였겠네? 가서들 선물용도로 물건 다 샀잖아요. 그 돈도 다 핵개발비로 쓰였겠네.






    오늘 보고서에 보면 그 돈을 썼기 때문에 개성공단을 폐쇄하란 말은 한마디도 안 쓰였다. 핵개발을 하기 때문에 개성공단을 중단한다는 거야.






    지난번 설날 상임위 할 때 개성공단 폐쇄 이야기는 전혀 안했다. 잔류인원 줄이겠다만 했다. 이틀 만에 바뀐 거다.






    홍용표 장관: 그 때는 제가 뼈아픈 제재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이해찬 의원: 그 때는 돈 얘기는 안했다. 그렇게 불성실한 태도가 어디 있나? 안보리 감시위원회가 작년하고 재작년에 왔잖아요. 그 때 돈이 이렇게 쓰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징후가 있다. 우려스럽다 이런 말을 그 사람들에게 안했다.






    감시위원회가 왔을 때 전혀 말을 안했다. 안보리를 기만한 것이다. 이 사람들이 해마다 보고서를 내게 되어있다. 그동안 보고서에 이런 징후가 있다 한번이라도 낸 적 있나?






    보고서 한 장 안 내고 얼마가 쓰이는지 알지도 못하고 이 마트에 수입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런 정보를 통일부가 갖고 있지 못하면 국가정보원에서라도 받아야 할 거 아니냐? 정부로부터 그런 자료 받은 적 있나?






    홍용표 장관: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파악한 바가 없습니다.






    이해찬 의원: 맹탕이다. 말은 함부로 하고 내용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세는 불성실하고 어떻게 국가 중요한 안보 문제를 저 정도 국무위원에게 맡기나? 국민의 생명이 오가는 자리인데.






    하청업체가 5천개, 피해근로자가 12만. 피해금액은 얼마인지 상상할 수 없다.


    그 외 간접적인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많다.






    오늘 무디스 평가 한국경제 신용도가 떨어질거 같다. 아직은 아니지만 곧 떨어질거같다. 이렇게 논평했다.


    무디스가 하향 평가를 하면 다른 기관도 따라간다. 4000억불 외채가 있는데 0.25만 내려가도 그 얼마에요? 10억불씩 날아간다. 0.5가 날아가면 20억불이 날아가는거다.






    그런 정도로 무능하고 자세가 불성실하면 그만 둬요. 차라리. 솔직한 답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무책임하고 국무위원은 그런 사람이 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 2. 영상못보시는분
    '16.2.16 9:13 AM (222.235.xxx.218)

    엠팍에 어느분이 정리해주셨네요. 펌합니다.

  • 3. 꿀 먹은 벙어리
    '16.2.16 9:14 AM (116.39.xxx.163) - 삭제된댓글

    눈만 끔먹끔먹거려요!!!!

  • 4. 꿀 먹은 벙어리
    '16.2.16 9:16 AM (116.39.xxx.163)

    저런 사람을 통일부장관?? 눈만 끔먹끔먹 ~~~~

  • 5. 참참
    '16.2.16 9:21 AM (220.85.xxx.152)

    저런 등신들 상대할려니 복장이 터질거여요
    저렇게 똑똑하고 꼿꼿한 사람이 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인데
    정부와 한통속인 언론이 눈에 불을 켜고 왜곡시켜 놓으니
    대중들이 모르지만 알만한 사람은 알죠.

  • 6. ㅇㅇ
    '16.2.16 9:21 AM (218.38.xxx.55)

    와....이런거였군요....

  • 7. .....
    '16.2.16 9:29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이해찬 의원님 어디 편찮으신건 아닌지... 파킨슨 초기 증세같기도 하고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이번 총선에도 무난하게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 8. dd
    '16.2.16 9:32 AM (119.17.xxx.218) - 삭제된댓글

    무능하고 무식한 인간한테 권력을 넘기면
    나라 꼬라지가 이리 되는군요.

  • 9. dd
    '16.2.16 9:33 AM (119.17.xxx.218) - 삭제된댓글

    북한 자극하고 전쟁 분위기 조성해서
    그래, 북한 깔끔하게 붕괴시키면 내가 말을 안 하는데
    그 와중에
    우리나라 젊은 애들 총알받이로 내세울 거 아닌가요?

  • 10. 속이
    '16.2.16 9:46 AM (98.109.xxx.79)

    다 시원하네요

  • 11. 원글
    '16.2.16 9:48 AM (222.235.xxx.218)

    파킨슨 증세같아요..ㅠㅠㅠ 고문 당하셨지 않나요????

  • 12. ....
    '16.2.16 10:07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이해찬 의원이 교육부 장관할때
    애들 하향평준화 시키는 교육정책 핀다고 엄청 욕먹지 않았어요? 수능도 쉽게 내고 한다고?
    지금 이명박 박근혜 정권 내내 점점 더 심화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 내도 교육부 장관을 그렇게 욕하지는 않는데(그냥 정부 욕하죠)
    그때는 콕 찝어 이해찬 세대니 어쩌니 해가면서 이해찬 의원 찍어누르기 많이 했죠. 언론에서 뿐 아니라 일반 학부모들도...
    참~안타까워요.

  • 13. 괜찮은
    '16.2.16 10:08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이해찬님 괜찮은데요 손에 떨림은 있었으나, 대통령자격으로 볼때 몇 안되는 브레인으로 들었어요

  • 14. ,,
    '16.2.16 10:10 AM (180.229.xxx.50) - 삭제된댓글

    정말 저런 함량미달의 환관 내시같은 인간들이 장관직 돌려막고 있고 그보다 더한 인간이 윗자리에
    앉아있고,,
    진박이니 뭐니 떠들면서 충성경쟁하는 세태라니,,, 어쩌다 나라꼴이 이지경까지 욌는지
    세뇌당한 인간들 덕에 북한과 다를바없는 독재국가로 회귀하고
    우매한 노인네들 선동질해서 선거한번 이겨보갰다고 매국질 하는통에 국갸 신용도는 물론이고 주식시장해서
    증발한돈이 얼마고 환율 폭등하고 나라빚은 늘어나고 서민만 죽어나지...

    그런데 이걸 얼마나 보겠습니까?
    이사람 들은 속으로 한건 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치고 빠지기 성공했다고
    이미 종편에서 써먹을만큼 이미 써먹었고,,
    자기들끼리 자화자찬하고 있을지도
    진짜 개판 ,,제정신으로 살기 힘드네요
    휴 올해가 정말 병신년 이네요.

  • 15. 새벽2
    '16.2.16 10:11 AM (218.159.xxx.13)

    이해찬 의원 설명 들으니 딱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다 거짓말이었단 거죠. 개성 사람들 몇 푼 안되는 임금 받아 그거 다 물건 사고 그 달러도 알고보니 호주 우리 교포가 하는 마트에서 사고. 의원들도 그 마트가서 사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래놓고 개성공단 폐쇄. 만2천명을 길거리에 나앉게 하나?

  • 16. ..
    '16.2.16 10:16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이해찬 의원이 교육부 장관할때
    애들 하향평준화 시키는 교육정책 핀다고 엄청 욕먹지 않았어요? 수능도 쉽게 내고 한다고?
    지금 이명박 박근혜 정권 내내 점점 더 심화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 내도 교육부 장관을 그렇게 욕하지는 않는데(그냥 정부 욕하죠)
    그때는 콕 찝어 이해찬 세대니 어쩌니 해가면서 이해찬 의원 찍어누르기 많이 했죠. 조중동 언론에서 뿐 아니라 일반 우리같은 평범한 학부모들도...
    참~안타까워요.

  • 17. 심지어
    '16.2.16 10:16 AM (180.230.xxx.163)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 이번 폐쇄 덕분에 가혹한 무임금 노동에서 해방시켰다는 개소리도 있더군요.

  • 18. ....
    '16.2.16 10:48 AM (223.131.xxx.23)

    조금전에 국회 연설한 닥년은
    장관과도 조율을 안하는지
    그돈이 핵개발과 미사일 쏘는데
    들어간 근거가 있다고 떠들고 있네요
    지금 이건으로 조만간 무디스에서
    국가 신용도 다운시킨다고 한데요
    신용도 다운되면 은행이자가 10억불 (1조)
    더 내야한다는데
    완전 선거때문에 소탐대실
    국민들의 세금만 가중 부담시키네요
    선거에 이기려고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으려고 작정한듯
    정말 이나라는 답이 없네요

  • 19. 참나
    '16.2.16 11:23 AM (220.123.xxx.189)

    망할놈의 정부구먼.....

  • 20. 쓸개코
    '16.2.16 12:02 PM (222.101.xxx.238) - 삭제된댓글

    원래 성정이 그런분이라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도 이해찬님 그런성격을 걱정하셨다고 들었어요.

  • 21. 쓸개코
    '16.2.16 12:02 PM (222.101.xxx.238)

    원래 성정이 그런분이라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이해찬님 그런성격을 걱정하셨다고 들었어요.

  • 22. 해찬 사이다
    '16.2.16 2:45 PM (122.43.xxx.32)

    오랬만에

    시원한 사이다 마신 거 처럼

    속이 뻥 뚤리네요


    "속풀이...!!!"

    "해찬사이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524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19 2016/02/16 3,786
528523 문재인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32 ... 2016/02/16 2,609
528522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23 2016/02/16 6,757
528521 아들이 소액결제 10~15만원써서 알뜰폰으로 옴겼는데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2/16 1,770
528520 아들이.. 너무 오래 자요... ㅠㅠㅠ 11 중2 2016/02/16 2,538
528519 영화 귀향 초등학생 관람 가능한가요? 9 일본 사과!.. 2016/02/16 5,589
528518 재수 성공한 케이스는 없나요?? 22 케바케 2016/02/16 3,713
528517 변의를 못느끼고 항상 께름찍하게 억지로 보는데 무슨 문제있는건가.. 3 한달전부터 2016/02/16 1,258
528516 시어머니 생신 선물 겸 여행(시어머니랑 사이 좋은 분만 보세요).. 3 궁금 2016/02/16 1,051
528515 연애 10년 하고 결혼했는데 1-2년 내에 이혼하는 경우는..... 22 혹시 2016/02/16 13,273
528514 늦은 나이에 아기 가지려고 고민하는 글들에 17 2016/02/16 3,021
528513 퍼즐이나 큐브.. 이런건 잘 맞추는 거랑 공부(수학)랑은 상관 .. 8 공부머리 2016/02/16 1,576
528512 알라딘 개인 책팔기 문의드려요 4 급질 2016/02/16 1,123
528511 [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돈 더 받으려 자발적 야근?…경총 회장.. 세우실 2016/02/16 530
528510 자동차검사 처음가는데요 6 마뜰 2016/02/16 747
528509 최지우는 보면 참 기분 좋아지네요. 26 111 2016/02/16 6,603
528508 과일. 야채 씻는 세척제 추천 부탁드려요~ 4 세척제 2016/02/16 1,102
528507 혹시 일리 이딜리움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6 일리 2016/02/16 1,636
528506 중딩 아이들 점심메뉴 오늘뭐해주시나요? 16 점심 2016/02/16 2,822
528505 우체국 알뜰폰 신청하고 왔는데요, 이상한게 있어요 15 딸기체리망고.. 2016/02/16 3,318
528504 쿠션(화장품) 리리코스 써보신분.. 3 suk94s.. 2016/02/16 2,512
528503 포스팅에 달린 1 진심 궁금 2016/02/16 304
528502 코렐 말고 막 쓸 식기 있을까요? ... 2016/02/16 476
528501 도자기 식기류 블랙색상 잘 쓰시나요? 4 지름신 2016/02/16 1,125
528500 카톡 확인 누가 했는지 다 알수있나요? 1 단톡 2016/02/16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