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나고 싶지도 않은 사람 어떻게 거절하죠?

궁금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6-02-16 08:33:58

그냥 가끔 통화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그렇다고 만나고싶기까지는 않은 옛동료. (회사)

언제 함 보자고 하길래 응,그래...그러는데

날을 잡자고...ㅠㅠ

근데 이상하게 딱히 만나고싶진 않아요.

번거롭게 느껴지고 새삼스럽게 느껴지고.

이럴 땐 어쩌면 좋을까요?

싫은 사람이면 딱 잘라 거절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ㅠㅠ

IP : 175.209.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타...
    '16.2.16 8:39 AM (119.193.xxx.69)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과는 통화도 하지 마세요
    가끔이라도 통화하니 당연히 만나자 하지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 싫은 사람....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통화는 하고 싶으면,
    싫어도 만나셔야죠??!!

  • 2. 상대분도
    '16.2.16 8:39 AM (59.22.xxx.95)

    적극적이진 않네요 저는 친구나 지인이나 만나고싶음 딱 언제 어때? 이런식으로 날을 잡거든요
    저런식으로 언제 밥먹자 언제 만나자 그러는건 좀 답 띄엄띄엄 하면 됩니다
    싫은건 아닌데 점점 나이들어갈수록 만나서 기분이 확 좋아지던지 솔직히 저한테 좀 도움될만한 사람 아니면 시간낭비 돈낭비 같아서 안만나져요
    부질없다는 생각..

  • 3. 이게
    '16.2.16 8:45 AM (175.209.xxx.160)

    정말 애매한게 저도 이런 사람은 딱 한명이예요. 전화가 와서 받고 얘기하는 건 별 거부감 없어요. 옛날 얘기도 하구요. 그런데 만나서 뭐하나...싶고...그렇다고 오는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고...뭐 이런 애매한 감정이 있는지...

  • 4. 마지막으로
    '16.2.16 8:49 AM (175.118.xxx.178)

    한번만 만나고 안 만난다에 한표..
    사실 그런 기분이면 만나는 시간이 편하진 않지만요.

  • 5. 싫은건 아니라면
    '16.2.16 10:24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차한잔 밥 한번 하세요 굳히 싫은 사람도 아닌데? 님이 나이가 더 들면 그런 전화조차도 희박해져요 기회될때 가볍게 보는거 나쁘지 않아요 만나봐서 아니다 싶음 마는거고

  • 6. .............
    '16.2.16 12:34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

    세상 사람들 친구들.. 모두다.. 내 맘에 쏙 드는 사람들 없어요 .. 물론 있기야 있죠 그런데..찾기가 드물고.. 찾는다고 해도.. 각자 바빠서 잘 못만나요 ..

    내맘에 쏙 드는 사람들만 보게되면.. 만날 사람들이 없어요 ..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

    어지간해서는.. 싫은사람 아니면 아주 잠깐이라도 인맥차원에서 만나두세요 ..

    나중에 나이 40먹고 .. 50먹어서 늙어서 만날 사람 없게되요 ...

    지금 생각하니.. 예전에.. 집안환경도 괜찮고.. 모든게 두루두루 괜찮았던 사람 있었는데.. 잠시 친해졌는데.. 그땐 바빠서.. 연락 안하고.. 만나자고해도.. 안만났는데.. 지금생각하니.. 후회돼요 ..
    그땐 진짜 바빠서 거절했는데... 한가할때 되니.. 그냥 만나둘껄.. 나쁜사람도 아닌데.. 후회되더군요 ..

    나이들어서.. 친구없어서 슬프지 않으려면.. 그냥 두루두루 만나두고 .. 이사람 저사람.. 인맥 끊지 말고.. 서글서글하게 지내는게 좋은거같아요 ..

    82에서도 친구 많은사람들 부러워하는사람도 있잖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17 아까 독서 장점 물어 본 맘인대요 23 ^^ 2016/07/22 3,873
579116 오늘 파파이스 안 올라오나요? 19 matata.. 2016/07/22 1,546
579115 아랫글 읽고, 진짜 일상의 게이를 알려드려요? 52 궁금하다면 2016/07/22 47,785
579114 사드 레이더 제조사 '레이시온'이 말하는 사드목적 레이시온 2016/07/22 808
579113 초등 통지표 내용중 34 메리 2016/07/22 6,126
579112 팩트 알뜰하게 쓰는 법 알려드릴께요. 17 나만 몰랐을.. 2016/07/22 5,591
579111 산적을 첨하는데요 4 산적 2016/07/22 991
579110 남자직장인들, 예비군 훈련땐 직장 빠지나요? 8 질문 2016/07/22 1,521
579109 스테인레스 반짝이게 유지하는 제품 있나요? 7 덥다 2016/07/22 2,129
579108 세월호829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5 bluebe.. 2016/07/22 388
579107 오래 앉았다가일어나면 냄새가나요 33 고민 2016/07/22 24,934
579106 이건희 동영상에 대한 유부남의 반응 - 부럽다!! 9 // 2016/07/22 7,120
579105 JTBC-이건희 뉴스 동영상 1 JTBC 2016/07/22 4,490
579104 우울증 치료는 약밖에 없나요? 20 우울증 2016/07/22 3,666
579103 동창들이 나오라 해서 나갔는데 왕따당했어요. 13 .. 2016/07/22 9,783
579102 아동복 사입어요. 8 kid 2016/07/22 2,125
579101 믿음으로 자라는 아들 10 그렇겠죠 2016/07/22 3,487
579100 참나 냉면육수 여기말듣고 만들어봤더니 59 ㅇㅇ 2016/07/22 23,077
579099 맨날 입으로만 안쓰럽다고 하는 엄마..얄밉네요 6 ,, 2016/07/22 2,399
579098 JTBC-이건희 성상납 보도 21 JTBC 2016/07/22 25,388
579097 비밀독서단 보는데 나는 생각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7 ... 2016/07/22 2,232
579096 친환경으로 사는 노하우들 좀 풀어주세요 8 ㅇㅇ 2016/07/22 1,916
579095 분당 맛집 좀 알려주세요,,,,카페두요...주차되는곳! 1 분당 2016/07/22 1,235
579094 삼성제품은 자연스럽게 불매가 되네요. 13 삼숑바이 2016/07/22 2,054
579093 이과 전화기는 정말 취업되나요 26 고딩맘 2016/07/22 5,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