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중성화 후 점액질변볼때 어찌해야하나요

고양이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6-02-16 00:10:06
오늘로 6개월 된 장묘종 암 고양이 입니다.
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IP : 12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6.2.16 12:23 AM (115.139.xxx.23)

    혈변이 걱정스럽네요. ㅜ ㅜ 저도 5마리 수술할때도 그런적이 없어서. . 우선 지켜보시고 내일 병원에 일찍 델꾸 가셔야할것 같아요. .

  • 2. ㅈㅇ
    '16.2.16 12:50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혈변을 본 건가요 생식기쪽에 피가 묻어있을 순 있어요 여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구요 저희고양이도 수술 다음날 새벽에 제일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으로 보아 마취깨고 통증이 제일 심할 때일 거예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 오늘 밤 잘 이겨내라고 지켜봐주세요저는 옆에 같이 있으면서 손으로 아픈 곳 가만히 만져주었었네요 가쁜 숨이 차차 가라앉고 잠이 들더라고요 혹시 항생제 먹이시나요 우리 냥이도 구토도 한번 하고 무른 똥도 한번 쌌었어요 병원에서 마취제랑 항생제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얘기 들었었구요 아가가 낼 아침엔 기운차리고 쌩쌩해지길 바랍니다

  • 3. ..
    '16.2.16 1:26 AM (73.13.xxx.220)

    24시간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ㅠㅠ 괜찮아야할텐데

  • 4.
    '16.2.16 5:41 AM (122.46.xxx.75)

    근데 길냥이들은 중성화해줬는데
    다들 넘건강해요
    2년지났는데 아무탈도없고 살도포동하고

  • 5. ...
    '16.2.16 8:40 AM (182.215.xxx.227)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일수있어요
    특히 점액질이라면요..
    유산균같은거 조금 먹여보셔도
    될듯해요

  • 6. 저희 말티즈 여자
    '16.2.16 8:41 AM (59.17.xxx.48)

    11살때 작년에 중성화했는데 하고나서 피똥 싸서 1주일 병원에 입었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그러고 다 완쾌후에도 몇개월 있다 또 피똥싸서 병원가서 약 조제해서 먹고 또 1주일 정도 고생했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583 피클담그려는데 월계수잎 없이는 안되겠죠....? 5 케세라세라 2016/07/27 1,219
580582 댓글감사해요 32 아.. 2016/07/27 5,661
580581 38사기동대 12화에 오해영 팀장님이 나오는거 맞나요? 3 .. 2016/07/27 1,526
580580 워킹맘 나홀로 휴가 11 오히히히 2016/07/27 2,417
580579 여고생들 방학 때 볼륨 매직이나 씨컬 펌 많이 하나요? 6 2016/07/27 1,371
580578 맛있는 파채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2 s 2016/07/27 3,761
580577 은행 직원들 실수 많이 하나봐요 8 .... 2016/07/27 3,655
580576 김희애도 성형하더니 무너지기 시작.... 61 구름 2016/07/27 54,867
580575 제가 아들 문자메시지를 봤어요ㅠ 59 어쩌나 2016/07/27 26,558
580574 건강보험 징수를 아예 없애고 소득세로 통합하면.. 4 토론 2016/07/27 1,016
580573 맛있는 소시지 아세요? 9 누리야 2016/07/27 1,893
580572 결혼 16년차 ..요즘 왜 이러는지.. 3 2016/07/27 2,628
580571 82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 인복, 5 저도 한마디.. 2016/07/27 1,778
580570 남자 면도 후 트러블 생기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도와주세요 2016/07/27 1,038
580569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보면 그래도 제가 인복(?)이 있나 싶어요.. 3 인복 2016/07/27 1,350
580568 8~9년된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인테리어 뭘하고 감 좋을까요? 6 이사 2016/07/27 1,911
580567 내가 진상 되는 것은 순식간이더군요 10 2016/07/27 6,397
580566 직장엄마 방학맞이 장 보기 5 엄마 2016/07/27 1,722
580565 국거리 진공포장 일본 가져갈수 있을까요 3 한우 양지 2016/07/27 658
580564 차 빼라고 전화 받은 게 머릿속에 맴돌아요 61 부글부글 2016/07/27 13,510
580563 덜 단 커피음료 있을까요? 2 .. 2016/07/27 967
580562 잘생긴건 참 좋은거군요 36 .. 2016/07/27 9,565
580561 이런 과외선생님은 그만 둬야 할까요? 3 고민 2016/07/27 1,618
580560 중1아이 학원 그만 보내야 할까요? 14 고민중 2016/07/27 2,223
580559 아파트사는데 시부모님 집에가실때 배웅 범위 궁금해요 33 궁금 궁금 2016/07/27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