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중성화 후 점액질변볼때 어찌해야하나요

고양이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6-02-16 00:10:06
오늘로 6개월 된 장묘종 암 고양이 입니다.
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IP : 12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6.2.16 12:23 AM (115.139.xxx.23)

    혈변이 걱정스럽네요. ㅜ ㅜ 저도 5마리 수술할때도 그런적이 없어서. . 우선 지켜보시고 내일 병원에 일찍 델꾸 가셔야할것 같아요. .

  • 2. ㅈㅇ
    '16.2.16 12:50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혈변을 본 건가요 생식기쪽에 피가 묻어있을 순 있어요 여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구요 저희고양이도 수술 다음날 새벽에 제일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으로 보아 마취깨고 통증이 제일 심할 때일 거예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 오늘 밤 잘 이겨내라고 지켜봐주세요저는 옆에 같이 있으면서 손으로 아픈 곳 가만히 만져주었었네요 가쁜 숨이 차차 가라앉고 잠이 들더라고요 혹시 항생제 먹이시나요 우리 냥이도 구토도 한번 하고 무른 똥도 한번 쌌었어요 병원에서 마취제랑 항생제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얘기 들었었구요 아가가 낼 아침엔 기운차리고 쌩쌩해지길 바랍니다

  • 3. ..
    '16.2.16 1:26 AM (73.13.xxx.220)

    24시간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ㅠㅠ 괜찮아야할텐데

  • 4.
    '16.2.16 5:41 AM (122.46.xxx.75)

    근데 길냥이들은 중성화해줬는데
    다들 넘건강해요
    2년지났는데 아무탈도없고 살도포동하고

  • 5. ...
    '16.2.16 8:40 AM (182.215.xxx.227)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일수있어요
    특히 점액질이라면요..
    유산균같은거 조금 먹여보셔도
    될듯해요

  • 6. 저희 말티즈 여자
    '16.2.16 8:41 AM (59.17.xxx.48)

    11살때 작년에 중성화했는데 하고나서 피똥 싸서 1주일 병원에 입었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그러고 다 완쾌후에도 몇개월 있다 또 피똥싸서 병원가서 약 조제해서 먹고 또 1주일 정도 고생했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55 창신리빙 식기건조대 써보신분 Sd 2016/02/18 605
528654 예비 고3 1 아들사랑 2016/02/18 637
528653 중학생 봉사 활동 2 땡글이 2016/02/18 1,544
528652 제주시장 ˝총선 여론동향 파악 보고해라˝ 1 세우실 2016/02/18 401
528651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받으신분 계신가요? 7 퇴행성 2016/02/18 4,019
528650 괌 쇼핑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jalee 2016/02/18 1,028
52864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1 은빛여울에 2016/02/18 515
528648 삼성동 고급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7 00 2016/02/18 1,475
528647 절대진리 시어머니와 가까이 지내면 안된다. 22 속풀이 2016/02/18 8,349
528646 한달전 직구를 잘못해서 결제는 됐는데 주소입력을 안해 물건을 못.. 9 직구 2016/02/18 907
528645 계단에서 엄청 심하게 굴렀어요.ㅠㅠ 8 타박상 2016/02/18 2,428
528644 이사갈 집 알아보고 있는데요 1 선샤인 2016/02/18 702
528643 스타킹 하나 살려고 검색했다가 1 .... 2016/02/18 840
528642 목동에서 케이크 맛있는 집을 꼽으라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9 케이크 2016/02/18 1,651
528641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8 권고 2016/02/18 4,998
528640 네이비 핸드백 괜찮나요? 8 가방가방 2016/02/18 1,161
528639 밀리면 끝…사활 건 '무·한 전쟁' (김무성-이한구) 1 세우실 2016/02/18 573
528638 삼성전자 근속 20년인데요.... 33 하푸 2016/02/18 27,985
528637 꽃보다청춘 제작발표회 V앱에서 오늘 1:30분에 해요 래하 2016/02/18 562
528636 미국 수꼴 대법관 사망.. 대법원 수구진보 구도 바뀌나? 2 미국대법원 2016/02/18 719
528635 나이 많으신 부모님 알뜰폰이 최선일까요 ? 6 .... 2016/02/18 1,405
528634 누구에게나 친절한 남자 너무 싫지 않나요?? 7 ㅇㅇ 2016/02/18 6,354
528633 타인과의 대화에서 지식이 부족하다 느낄 때 1 MICROp.. 2016/02/18 1,062
528632 55.5kg → 54.5kg.. 1키로 빼는데 15일 걸렸네요... 8 ... 2016/02/18 2,726
528631 처갓집합가글 읽고 여자쪽인...결혼 20년차 여자쪽 입장 10 우연히.. 2016/02/18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