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