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중성화 후 점액질변볼때 어찌해야하나요

고양이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6-02-16 00:10:06
오늘로 6개월 된 장묘종 암 고양이 입니다.
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IP : 12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6.2.16 12:23 AM (115.139.xxx.23)

    혈변이 걱정스럽네요. ㅜ ㅜ 저도 5마리 수술할때도 그런적이 없어서. . 우선 지켜보시고 내일 병원에 일찍 델꾸 가셔야할것 같아요. .

  • 2. ㅈㅇ
    '16.2.16 12:50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혈변을 본 건가요 생식기쪽에 피가 묻어있을 순 있어요 여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구요 저희고양이도 수술 다음날 새벽에 제일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으로 보아 마취깨고 통증이 제일 심할 때일 거예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 오늘 밤 잘 이겨내라고 지켜봐주세요저는 옆에 같이 있으면서 손으로 아픈 곳 가만히 만져주었었네요 가쁜 숨이 차차 가라앉고 잠이 들더라고요 혹시 항생제 먹이시나요 우리 냥이도 구토도 한번 하고 무른 똥도 한번 쌌었어요 병원에서 마취제랑 항생제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얘기 들었었구요 아가가 낼 아침엔 기운차리고 쌩쌩해지길 바랍니다

  • 3. ..
    '16.2.16 1:26 AM (73.13.xxx.220)

    24시간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ㅠㅠ 괜찮아야할텐데

  • 4.
    '16.2.16 5:41 AM (122.46.xxx.75)

    근데 길냥이들은 중성화해줬는데
    다들 넘건강해요
    2년지났는데 아무탈도없고 살도포동하고

  • 5. ...
    '16.2.16 8:40 AM (182.215.xxx.227)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일수있어요
    특히 점액질이라면요..
    유산균같은거 조금 먹여보셔도
    될듯해요

  • 6. 저희 말티즈 여자
    '16.2.16 8:41 AM (59.17.xxx.48)

    11살때 작년에 중성화했는데 하고나서 피똥 싸서 1주일 병원에 입었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그러고 다 완쾌후에도 몇개월 있다 또 피똥싸서 병원가서 약 조제해서 먹고 또 1주일 정도 고생했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415 부모님 아프실때 넘 힘들어요 5 전업주부비애.. 2016/03/08 3,162
535414 외토리가 되었어요. 5 외롭다 2016/03/08 1,877
535413 필라테스 & PT 중 추천 부탁드려요 1 핑구 2016/03/08 960
535412 전복죽, 콩나물국 너무 어려워요ㅜㅜ 11 남편이아파요.. 2016/03/08 1,578
535411 선생님들 사생활 침해;;;; 2016/03/08 1,057
535410 국정원 ˝北, 정부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공격…20% 감염˝.. 16 세우실 2016/03/08 730
535409 식욕 어떻게 절제하세요? 22 ㅇㅇ 2016/03/08 5,506
535408 보험회사에 문의전화를 걸었을때요. 5 연금보험 2016/03/08 798
535407 판교 현대 평일날 주차 많이 붐비나요? 1 ;;;;;;.. 2016/03/08 907
535406 이런 아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할까요? 8 자사,특목,.. 2016/03/08 1,520
535405 스쿼트후유증 발바닥 무릎 골반 아파요.(46) 2 46세관절아.. 2016/03/08 1,547
535404 아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4 bb 2016/03/08 933
535403 블로그로 어떻게 돈 버는거에여요? 4 궁금 2016/03/08 2,193
535402 무스쿠스 가격 10프로 붙나요? ... 2016/03/08 743
535401 7살 연하 남자 이야기 댓글보고 29 베스트 2016/03/08 6,733
535400 이런말 하는 시어머니 어떠신지. 9 드림 2016/03/08 2,455
535399 문자 보낸지 3시간이 지나도 답이 없다면 1 문자 2016/03/08 1,347
535398 의령경찰서는 가만히 있겠죠? 7 ㅇㅇ 2016/03/08 915
535397 하루에 마시는물 - 다른거로 마셔도 되나요? 11 .... 2016/03/08 1,873
535396 볶은콩 다이어트 어떤가요? 4 참맛 2016/03/08 2,153
535395 중국에서 송중기 플랜카드 2 태후 2016/03/08 2,738
535394 간헐성 외사시 진료비 보험청구건 관련하여 건강심사평가원에 접수코.. 2 궁금이 2016/03/08 2,720
535393 [단독] 실적 나쁘면 '30km 행군'…대기업 하청업체 직원의 .. 1 세우실 2016/03/08 693
535392 같이 일을 할까요, 다른곳취업할까요 2016/03/08 533
535391 한자한문지도사 전망 어떤가요?? 4 산세 2016/03/08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