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중성화 후 점액질변볼때 어찌해야하나요

고양이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6-02-16 00:10:06
오늘로 6개월 된 장묘종 암 고양이 입니다.
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IP : 12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6.2.16 12:23 AM (115.139.xxx.23)

    혈변이 걱정스럽네요. ㅜ ㅜ 저도 5마리 수술할때도 그런적이 없어서. . 우선 지켜보시고 내일 병원에 일찍 델꾸 가셔야할것 같아요. .

  • 2. ㅈㅇ
    '16.2.16 12:50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혈변을 본 건가요 생식기쪽에 피가 묻어있을 순 있어요 여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구요 저희고양이도 수술 다음날 새벽에 제일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으로 보아 마취깨고 통증이 제일 심할 때일 거예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 오늘 밤 잘 이겨내라고 지켜봐주세요저는 옆에 같이 있으면서 손으로 아픈 곳 가만히 만져주었었네요 가쁜 숨이 차차 가라앉고 잠이 들더라고요 혹시 항생제 먹이시나요 우리 냥이도 구토도 한번 하고 무른 똥도 한번 쌌었어요 병원에서 마취제랑 항생제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얘기 들었었구요 아가가 낼 아침엔 기운차리고 쌩쌩해지길 바랍니다

  • 3. ..
    '16.2.16 1:26 AM (73.13.xxx.220)

    24시간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ㅠㅠ 괜찮아야할텐데

  • 4.
    '16.2.16 5:41 AM (122.46.xxx.75)

    근데 길냥이들은 중성화해줬는데
    다들 넘건강해요
    2년지났는데 아무탈도없고 살도포동하고

  • 5. ...
    '16.2.16 8:40 AM (182.215.xxx.227)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일수있어요
    특히 점액질이라면요..
    유산균같은거 조금 먹여보셔도
    될듯해요

  • 6. 저희 말티즈 여자
    '16.2.16 8:41 AM (59.17.xxx.48)

    11살때 작년에 중성화했는데 하고나서 피똥 싸서 1주일 병원에 입었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그러고 다 완쾌후에도 몇개월 있다 또 피똥싸서 병원가서 약 조제해서 먹고 또 1주일 정도 고생했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297 필리버스터댓글 마니 올라올 때 마치 과거의 만민공동회 3 11 2016/02/27 745
532296 공립초 교사가 사립초로 이직하는 이유가 뭔가요? 10 .. 2016/02/27 6,438
532295 원미경씨 십몇년만에 컴백이라든데.. 9 나무안녕 2016/02/27 5,476
532294 새삼스럽지만..노후준비된 부모님께 감사 하네요 9 -- 2016/02/27 3,180
532293 블랙박스좀 추천해주세요 2 ria38 2016/02/27 787
532292 예고편 보고 울긴 처음이네요. 27 ㅠㅠ 2016/02/27 18,502
532291 중학생들 현금말고 체크카드 갖고다니나요? 4 중등 용돈 2016/02/27 1,961
532290 나무로된 사다리 선반 2 ㅇㅇ 2016/02/27 520
532289 김수현드라마에서 송승환이요.. 2 00 2016/02/27 2,612
532288 일렉 음악 크게 들을수있는 바 추천해주세요 니모 2016/02/27 277
532287 시그널 못보겠어요 ㅠ 33 아놔 2016/02/27 11,247
532286 원미경 십 몇년 쉬다가 나왔는데 연기 자연스럽네요 3 ㅇㅇ 2016/02/27 3,623
532285 로또ㅠㅠ 2 ㅠㅠ 2016/02/27 1,512
532284 시그널보다짜증나서 잠바입고나왔어요 17 ss 2016/02/27 6,497
532283 결핵에 걸리면 많이 아픈가요 8 .. 2016/02/27 2,774
532282 세월호6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2/27 364
532281 아파트복도에 나는 담배냄새요. 1 고민맘 2016/02/27 650
532280 사립초등교사 vs 국립초등교사 7 ... 2016/02/27 3,272
532279 아마존 킨들과 오더블 이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7 저.. 2016/02/27 4,147
532278 진선미의원이 불편한데가 많다는데요 9 화장실 2016/02/27 3,474
532277 이런증상요 1 아.. 2016/02/27 406
532276 카타르항공 괜찮나요? 14 오후 2016/02/27 2,906
532275 진선미 의원님이 시민 의견 읽어주시네요 3 ㅎㅎ 2016/02/27 707
532274 지금 sbs드라마 김수현이 쓴건가요? 7 blueu 2016/02/27 2,958
532273 순정에 반하다 10 경호 2016/02/27 1,699